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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 사장 "직원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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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7, 2014, 11:10:58

현대해상, 창립 59주년 기념식서 강조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직원 개개인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입니다.각 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우리만의 기업 긍정문화를 만들어 나갑시다.”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17일 창립 59주년을 맞아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한 기념식에서 “회사 성장의 근간인 현장 중심의 업무를 실현하고, 미래 지향적인 기업문화를 키워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철영 사장은 “좋은 회사는 곧 훌륭한 역량의 개인들이 모여 공동의 비전을 향해 하나로 힘을 모을 때 만들어 지는 것”이라며 “개인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임을 상기하고, 각자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역사적인 창립 60주년을 한 해 앞둔 시점에서, 올바른 기업 문화의 재정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리회사만의 긍정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현장근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사원부터 대리, 과장에 이르기까지 차기 관리자들이 현장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해 주시길 바란다”며 “우리회사 성장의 근간은 곧 현장이며, 고객 접점인 현장 없이는 현대해상의 존재 자체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1955년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설립된 현대해상은 2009년 자산 10조 원 시대를 연 이후, 5년 만에 총자산 25조 원을 돌파하고 운용자산이 20조 원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S&P, AM Best 로부터 각각 상향된 ‘A- Stable’,‘A Stable’등급을 받아 우수한 신용도를 인정 받음은 물론, 미국 유력 경제 매체인 포브스가 발표한 ‘전도 유망한 아시아 50대 기업’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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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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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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