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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독감백신 회복으로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매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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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31, 2019, 08:10:3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31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독감백신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4분기에도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해 목표주가 1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녹십자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 전년보다 4.9% 성장한 3697억원, 30.6% 오른 366억원”이라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4.5% 성장에 그친 국내 독감백신의 부진으로 실적이 저조했다”며 “하지만 올해는 전년보다 14.3% 증가한 52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녹십자 수익성 개선에 크게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선 연구원은 “이는 수익성이 양호한 4가 백신으로 빠르게 전환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더불어 지난해 4분기 약 110억원이 발생한 북반구 독감백신 수출물량이 올해는 수출지역 다변화로 3분기에도 약 70억원이 발생하면서 수익성을 더욱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도 전년과 비슷한 규모의 북반구 독감백신 수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독감백신 수출은 1분기를 제외한 2분기 남반구, 3·4분기 북반구로 연중 내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IVIG 수출은 전년보다 38.2% 감소한 155억원 매출에 그쳤다. 이는 오창공장의 설비교체로 물량공급에 있어서 일시적인 쇼티지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4분기에도 이러한 효과가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IVIG 수출실적은 4분기에도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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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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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2025.09.26 10:4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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