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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미국 투자사 씽크서지컬, 금융 베테랑 CFO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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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2, 2019, 15:10:35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투자회사인 미국법인 ‘씽크서지컬’이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폴 와이너’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씽크서지컬은 인공관절 수술로봇 티솔루션원의 무릎수술관련 FDA 허가를 획득했다. 이 회사는 이번 신임 CFO 영입을 통해 미국시장 중심의 비즈니스 전략 수립과 재무역량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존 한 씽크서지컬 CEO는 “와이너는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선임된 금융 베테랑”이라며 “금융분야에 대한 깊이 있고 폭넓은 지식은 회사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너는 최근까지 환자맞춤형 무릎인공관절 연구개발과 제조판매사인 ‘컨퍼미스’에서 수석부사장 겸 CFO로 재직하며 회사를 나스닥에 상장시킨 바 있다.

 

그는 “첨단 수술로봇으로 인공관절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씽크서지컬에 합류하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액티브 수술로봇의 가치를 살려 글로벌 상용화를 이끌어냄으로 기업가치가 상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공관절 수술로봇 티솔루션원은 미국 FDA와 유럽 CE마크를 획득했으며 아시아 태평양과 유럽시장에 활발하게 영업 중이다. 회사는 제품을 이용한 무릎인공관절수술 절차를 550건 이상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티솔루션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씽크서지컬은 최근 획득한 무릎부분 FDA 승인을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이번 CFO 영입은 보다 전략적인 대응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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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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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2025.08.13 11:12:2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제이앤피메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신약 및 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노하우에 접목하여 제품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를 의료용어로 자동 변환해 EMR에 기록하는 스마트 서베이, AI 서머리 기술을 통해 과거 검진 결과를 정리, 분석해 주는 페이션트 서머리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네이버 D2SF는 2017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약 18%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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