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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싱가포르 공모펀드 운용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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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5, 2019, 11:09:02

싱가포르 현지 투자자 대상 공모펀드설정·운용 가능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한화자산운용은 자사의 싱가포르법인이 지난 16일 싱가포르 금융통화청으로부터 리테일자산운용업( Retail Licensed Fund Management Company)과 투자자문업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따라서 싱가포르법인은 앞으로 현지 개인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펀드를 제한 없이 설정해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라이선스 획득을 위해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3월 싱가포르 금융당국에 라이선스를 신청하고, 싱가포르 금융통화청으로부터 신규 사업계획, 공모펀드 운영 역량과 시스템, 대주주를 비롯한 경영진 자격심사 등 종합적인 사업역량과 기본요건 충족여부를 검증 받았다.

 

이승우 싱가포르법인장은 “싱가포르는 글로벌 금융허브이자 급성장중인 아세안 국가에 대한 투자를 주도하고 있는 핵심지역이다”며 “ 리테일LFMC 획득으로 한화자산운용은 다양한 유형의 글로벌 공모펀드를 한국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할 것 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4년 10월 설립 된 한화자산운용 싱가포르법인은 전원 현지 아세안 투자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이후 한화아세안레전드펀드 등 아시아 주식형펀드의 위탁운용 을 시작으로 아시아권 사모(Private Equity)와 벤처,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 투자처 발굴 및 투자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시키고 있다.

 

싱가포르 자산운용업은 영업가능 고객범위, 총운용자산(AUM), 운용가능 펀드종류, 운용인력 기준에 따라 리테일LFMC, AI(Accredited Investors)LFMC, RFMC(Registered Fund Management Company) 등 3가지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 중 리테일LFMC 는 싱가포르 현지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싱가포르 금융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으로 부터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운용 자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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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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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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