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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신학기 준비 테마관’ 오픈...최대 6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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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3, 2019, 14:08:32

신학기 필수준비물·참고서·필수가전·공부방 등 4개 카테고리 운영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쿠팡이 가을 신학기 준비물 할인 행사를 연다.

 

쿠팡은 다가오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신학기 준비’ 테마관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테마관은 신학기 준비물인 참고서부터 가전, 가구까지 맞춤 카테고리로 운영한다. 할인혜택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카테고리 할인관을 마련했고, 오는 25일까지 최대 6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테고리는 ▲신학기 필수준비물 ▲참고서&필독도서 ▲신학기 필수가전 ▲신학기 공부방&자취방 등 4개로 나눠 고객 구매 편의를 높였다.

 

대표상품으로 ‘서우홈 철제선반 4단 화이트’는 쿠팡가 3만 1000원대다. ‘예꼬맘 치카케어 치약 베이비용 1단계 3p + 미니 치약 3p’를 쿠팡가 1만원대에, ‘투영디자인 엘리트 스프링 유선노트 8종 세트’는 쿠팡가 6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테마관 내 각종 최신 디지털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신학기 디지털 페어’도 진행한다. 컴팩트한 무게와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LG전자 2019년형 gram(그램)과 S펜으로 진짜 펜처럼 필기하고 그릴 수 있는 삼성전자 노트북 Pen S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병희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노트북, 태블릿PC 등 디지털상품을 포함해 가구, 도서까지 신학기 때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상품들로 이번 테마관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테마관, 기획전 등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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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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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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