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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승무원에 ‘맞춤형 수제화’ 지급..“서비스질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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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8, 2019, 10:08:36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들의 편안한 비행과 건강을 위해 수제화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오랜 시간 서서 근무하는 승무원들의 피로도를 낮춰 서비스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결정이다.

 

제주항공은 승무원들의 발에 맞는 딱 신발을 제공해 근무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D 풋스캔 장비를 이용해 발길이, 발볼, 발등 높이, 발바닥 아치높이 등을 측정한 뒤 맞춤형 수제화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항공 승무원들의 수제화는 성수동 수제화타운에서 제작돼 내년부터 지급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승무원들 사이에서는 ‘걸어서 방콕까지 간다’는 얘기가 있다”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이번 결정이 승객들의 편한 여행은 물론, 침체한 수제화 시장에도 활력을 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객실승무원의 안경 착용과 낮은 굽 구두 신는 것을 허용하고 두발, 메이크업 규정도 완화했다. 감정노동의 대표적인 직군인 객실승무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서비스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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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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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2025.09.26 10:4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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