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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과 핵심 보장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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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5, 2014, 11:08:24

교보라이프플래닛, 첫 ‘어린이보험’ 2종 출시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국내 어린이 보장성보험 중 최저 보험료를 제공하는 ‘()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날 이 회사는 자녀의 학자금·유학비·사회진출비 등 미래 교육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어린이 저축성보험 ‘()라이프플래닛e에듀케어저축보험도 출시한다. 두 상품은 지난해 12월 회사 출범 이후 10개월 만에 야심차게 내놓은 첫 번째 상품이다.

 

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은 부담 없는 보험료로 핵심 보장을 추가 가입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소아암과 재해·입원·수술·골절 등의 어린이 5대 보장급부를 집중 보장한다. 폐렴·천식·아토피 등 환경성 질병을 포함한 10대 질병의 입원비도 추가 보장이 된다.

 

국내 동일한 보장 상품 대비 최저 보험료로 설계돼 기존 어린이보험 가입자는 물론 다자녀 부모도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0세 기준 30세 만기, 전기납,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남자아이 5590, 여자아이 4200원이다.

 

국내 최초의 인터넷 교육자금 저축보험인 라이프플래닛e에듀케어저축보험은 초보 부모라도 자녀의 미래를 위한 교육자금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녀를 위한 학자금·유학비·사회 진출비 등 목적에 따라 교육자금을 설정 가능하며 납입기간 내 불입해야 하는 금액을 알 수 있다. 저축한 교육자금은 '교육자금 인출 알림e서비스'를 통해 가입 당시 설계한 대로 계획적인 사용을 장려한다. 비과세 혜택이며 중도 인출이 가능하다.

 

라이프플래닛은 어린이보험에 대한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자녀를 둔 2030 여성 50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상품 내용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설문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1%가 실비 보장성 보험, 20.1%가 교육비 마련을 위한 저축성 보험에 가입했다. 이밖에 연금보험·치아보험 등 대부분의 어린이보험 가입자가 자녀의 건강과 미래에 대비하고 있었다. 어린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비율은 5.9%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작 가입한 어린이보험에 대한 체감 만족도에 대해서는 82.3%보통 이하라고 응답했다. 85.6%가 보험료 부담이 없다는 전제하에 추가 가입에 대해 긍정적이거나 고민해 볼 것이라고 답했다.

 

교육비 마련을 위한 저축보험에 대한 질문에서는 38.0%는 교육자금을 특별히 준비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47.8%는 중고등학교 교육비·대학등록금·어학연수비 준비에 얼마나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답해 자녀 교육자금에 대한 인지와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대표는 중간 비용 절감의 편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인터넷 보험사의 장점을 살렸다“‘핵심 보장합리적인 가격의 혜택을 동시에 갖춘 이번 상품이 향후 스마트한 자녀 양육에 필수적인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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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인턴 기자 lejj366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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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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