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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일본롯데 이사직 재선임...신동주는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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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6, 2019, 14:06:27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총 개최..롯데지주 “신 회장의 경영 성과와 투자 능력 인정한 것”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재선임됐다. 신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은 부결돼 일본 롯데 경영 복귀가 무산됐다.

 

롯데지주는 26일 오전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2019년 정기주총에서 일본 롯데홀딩스의 공동 대표이사를 맡은 신동빈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사장의 이사 재선임안이 과반수 찬성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본인의 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제출했으나 부결됐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시작됐던 지난 2015년 7월부터 올해까지 6차례에 걸친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 대결에서 신 회장이 모두 승리했다.

 

롯데 관계자는 “일본 주주들은 신동빈 회장의 한일 통합 경영 성과와 투자를 인정해 신 회장을 이사로 재선임했다”며 “신동주 전 부회장은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 위반으로 해임됐기 때문에 이사선임을 부결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 전 부회장은 컴플라이언스 위반으로 2014∼2015년 일본 롯데홀딩스를 포함한 일본 롯데 주요 계열사 이사직에서 해임됐다. 신 전 부회장은 한국과 일본 법원에서 이사직에서 해임된 것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모두 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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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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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08.13 19:11:1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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