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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아이돌 기획전’ 콘셉트 K팝 복합문화공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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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5, 2019, 10:05:14

2주마다 아이돌 정해 굿즈·미공개 영상·이미지 등 판매·전시..첫 아티스트는 뉴이스트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백화점이 정기적으로 국내 정상급 아이돌을 선정해 미공개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하고 굿즈를 판매하는 케이팝 복합문화공간을 연다.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다.

 

롯데백화점은 명동 영플라자 지하 1층에 ‘케이팝(K-POP)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고 17일 문을 연다. ‘팔레트(Palette)’라는 이름으로 ‘㈜씨제이이엔엠(CJ ENM)’, ‘㈜뮤직아트’, ‘㈜코팬글로벌’, ‘레벨나인(REBEL9)’과 함께 만든다. 

 

롯데백화점은 ‘팔레트’를 소규모 전시·팝업스토어·라이브·인터뷰 등 체험형 이벤트와 상품 판매를 함께 하는 경험형 오프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벤트와 상품은 아티스트 별로 순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매 2주 혹은 한 달마다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같은 특징 때문에 ‘팔레트’에선 기존 아티스트 굿즈 판매 공간과 달리 아티스트의 일상·음악·생각 등을 접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음악을 경험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팔레트에선 선정 아티스트를 주제로 한 미공개 분 미디어·이미지·오브제 등의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매장은 해당 아티스트를 상징하는 색으로 매장 전체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팔레트는 첫 번째 아티스트로 플레디스의 남자 아이돌그룹 뉴이스트(NUEST)를 선정해 오는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뉴이스트 팬들을 위한 특별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번 팔레트에선 뉴이스트의 미공개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이미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뉴이스트의 실물 소품도 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 재킷·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포토북·데스크 매트 등 다양한 굿즈도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안대준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패션부문장은 “오프라인매장에서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자신의 아티스트와 직간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국내 최고 K-POP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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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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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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