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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홉하우스13’ 500ml 캔 아시아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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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9, 2019, 17:04:42

소비자 요청으로 가정용 판매..더블 홉 맥주로 깊고 깔끔한 맛 특징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라거보다 깊고 에일보다 깔끔한 맥주’로 알려진 홉하우스13 캔 제품이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된다. 살구·복숭아류 풍미가 나는 더블 홉 맥주로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홉하우스13이 국내에서 인기를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이경우)는 아시아 최초로 신제품 라거 ‘홉하우스13(Hop House 13)’의 캔 제품(500ml)을 오는 5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대형마트·편의점 등 가정 채널에서 홉하우스13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채널을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홉하우스13은 지난 1월 병(330ml)·케그 제품으로 서울 주요 지역 15개 펍을 통해 먼저 출시했다. ‘라거보다 깊고 에일보다 깔끔한 맥주’로 입소문을 타며 취급 매장 수가 2배 이상 확대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

 

실제로 CGA의 2018년 9월 조사자료에 따르면 홉하우스13은 최근 5년간 영국에서 런칭한 제품 중 유흥 채널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맥주 브랜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홉하우스13 캔 출시를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홉하우스13’은 알코올도수 5도의 더블 홉 맥주로,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260년 전통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의 오픈 게이트 브루어리에서 탄생했다. 이름은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에서 홉을 보관하고 있는 창고에서 따왔다.

 

100% 아일랜드 맥아와 기네스 효모를 사용하고, 오스트레일리아와 아메리카 홉을 혼합한 더블 호핑(Double Hopping) 공법으로 만들어 홉의 풍미와 시원하고 깔끔한 맥아의 뒷맛이 특징이다. 또 살구와 복숭아 풍미도 함께 난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아시아 최초로 홉하우스13를 국내 출시한 이후 기존 유흥 채널 외에도 가정에서 홉하우스13를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의 요청이 쇄도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며 “출시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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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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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2025.06.09 10:36: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백화점 리더들이 더현대 서울에 모여 '유통의 미래'를 논의합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백화점협회(IADS)는 오는 10일 현대백화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IADS 정례 CEO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IADS가 한국에서 콘퍼런스를 여는 것은 1928년 창설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블루밍데일즈,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독일 브로이닝어, 스위스 마노르 등 IADS 회원사 9개국 백화점 CEO와 경영진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더현대 서울의 공간·콘텐츠 전략 등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유통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IADS는 글로벌 리테일 트렌드 분석과 백화점 포맷 연구를 위해 설립된 민간 협의체입니다. 각국을 대표하는 단 한 개의 백화점만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 만장일치로만 신규 회원이 승인됩니다. 이번 한국 방문은 회원국 외 개최라는 원칙을 깨고 결정된 것으로, 현대백화점에 대한 회원사들의 요청이 반영된 결과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습니다. 캄심 라우 IADS 회장은 "이번 CEO 콘퍼런스 공동 개최는 백화점 산업의 혁신과 우수성, 글로벌 차원의 소통에 대한 양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현대백화점의 비전 있는 리더십과 아시아 리테일 시장의 변화 흐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캄심 라우 회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더현대 서울을 포함한 ‘더현대 2.0’ 전략, K브랜드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 백화점·아울렛·미술관 복합모델 ‘커넥트현대’, AI 카피라이터 ‘루이스’ 등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룰 계획입니다. 콘퍼런스에 앞서 참석자들은 요청에 따라 더현대 서울 내 12미터 높이의 ‘워터폴가든’, 3300㎡(1000평) 규모의 ‘사운즈포레스트’, MZ전문관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 등 대표 콘텐츠 공간을 둘러보며 현대백화점의 공간 기획 역량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백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이 제시하는 공간·테크·콘텐츠 중심의 리테일 혁신이 이번 CEO 콘퍼런스를 통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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