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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신입사원, 나눔봉사로 직장생활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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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9, 2019, 11:04:17

법인분리 후 100여 명 첫 입사..케이크 50개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 전달
GMTCK 사장 “GM 차량개발 수행..한국 대표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할 것”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한국지엠에서 법인분리된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신입사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시작으로 새 출발 각오를 다졌다. GMTCK의 신입 엔지니어들은 GM의 중요한 글로벌 차량을 개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해나갈 예정이다.

 

19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GMTCK 신입사원들은 전날 인천 부평 본사에서 열린 ‘사랑 나눔 일일 파티쉐’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GMTCK 로베르토 렘펠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신입사원 등 120여명은 이날 일일 파티쉐로 변신해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 행사는 장애인 시설과 아동센터 등에 간식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기획했다. 자원봉사에 나선 신입사원들은 이웃들을 위한 격려 메시지를 담아 50개의 케이크를 만들어 지역의 장애인시설 및 아동센터 10곳에 전달했다.

 

로베르토 렘펠 GMTCK 사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직원들과 함께 나눔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신입사원들은 앞으로 GM의 중요한 글로벌 차량 개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글로벌 R&D 센터와 협업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핵심 인재들로 성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신입사원인 김수영씨는 “신입사원의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글로벌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GMTCK는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어 신입사원들과 회사의 비전 및 경영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경영진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환영 행사를 갖고 신입사원과 경영진간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앞서 지난해 말 한국지엠으로부터 분리된 GMTCK는 GM의 글로벌 차량 연구개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1월부터 각 부문별로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 GMTCK는 최근 100여 명의 엔지니어를 새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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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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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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