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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공기청정·가습까지’...LG 시그니처 에어컨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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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6, 2019, 10:03:22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서 미디어데이 진행..사계절 공기관리 기능 담아
프리미엄 메탈소재로 고급스러움 더해.. “초프리미엄 가치 경험하게 될 것”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에어컨 신제품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이번 에어컨은 기존 프리미엄 에어컨에 성능과 디자인을 더한 초프리미엄 제품을 선봬 소비자 마음 사냥에 나선다. 

 

26일 LG전자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일반에 처음 공개했다. 이번 시그니처 에어컨은 올인원(all-in-one) 제품이다. 한 대의 에어컨에 냉난방부터 공기청정, 가습, 제습까지 기능을 갖췄다. 인공지능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LG 시그니처는 ▲기술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LG전자가 국내에 선보인 LG 시그니처 라인업은 냉장고, 올레드 TV,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에 이어 이번 에어컨을 포함해 모두 5종으로 늘어났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제품 전면부 전체에 프리미엄 메탈소재인 알루미늄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여기에 직선과 원으로 이뤄진 정제된 디자인으로 미니멀하면서 세련됨을 표현했다.  

 

특히 스탠드에어컨의 경우 전면의 ‘퀵 서클 디스플레이’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면 전원버튼이 나타난다. 벽걸이에어컨은 앞쪽으로 기류를 보낼 때만 전면부 판넬이 열리게 되고 아래쪽으로만 바람이 나오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는 실내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다.

 

올인원 에어솔루션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하다. 특히 ▲온도 조절하는 냉방과 난방 ▲습도 관리하는 가습과 제습 ▲실내공기 깨끗하게 해주는 공기청정 등 모든 공기관리 기능을 갖췄다. 한 대의 에어컨에 5가지의 공기관리 기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제품 전면의 ‘시그니처 에어 서클’은 강력한 기류를 형성해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을 더 멀리 보내주고 상하좌우 자유자재로 기류를 조절해 냉난방 효율을 높여준다. 냉방의 경우 기존 대비 약 24% 더 빠르게 설정온도에 도달한다.

 

시그니처 에어 서클을 포함해 총 4개의 고성능 팬이 제품 정면과 측면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을 더 많이, 더 멀리 내보내며 실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킨다. 이 경우 제품 성능은 높아지고 소음과 에너지 사용은 최소화된다.

 

신제품은 10년 동안 교체하지 않고 쓸 수 있는 ‘시그니처 블랙 필터시스템’을 탑재했다. 고기능성 소재의 초미세 집진 블랙 필터는 물로 세척하기만 해도 10년간 거뜬하다.

 

기존 에어컨에는 생소했던 프리미엄 가습기능도 갖췄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겨울철을 따뜻하고 위생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스팀으로 가열하는 가습 방식을 선택했다. 난방 운전 중 가습기능을 동시에 활용해 최적의 습도를 유지해주는 쾌적 난방이 가능하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23평형 스탠드에어컨과 7평형 벽걸이에어컨으로 구성된 2in1이며 5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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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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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SKT, 2분기 영업익 37↓…해킹 사태 영향

[2025 2분기 실적] SKT, 2분기 영업익 37%↓…해킹 사태 영향

2025.08.06 10:02: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2%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4조33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줄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AI 사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AI DC(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SKT는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이에 이은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SKT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의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SKT는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유심 교체를 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입니다. 이 외에도 유심 복제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Zimperium)을 전 고객에게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는 향후 5년 간 총 7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양섭 SKT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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