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대림산업, 말레이서 1460억원 규모 디젤처리시설 공사 수주

URL복사

Friday, February 22, 2019, 15:02:15

일괄도급방식으로 설계·기자재 조달·시공까지 담당
지난 8월 공장 설계 돌입..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

 

[인더뉴스 이수정 기자] 대림산업이 말레이시아에 1억3200만 달러(한화 1460억원) 규모의 정유공장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정유공장에 디젤 처리 시설을 신규 건설하는 공사이며, 대림산업이 설계부터 기자재 조달, 시공까지 담당하는 일괄도급방식으로 진행된다.

 

대림산업은 페트론 말레이시아가 발주한 울사도(ULSADO) 정유공장 건설 계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식은 포스딕슨 정유공장에서 진행됐으며, 유재호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장과 루빈 네포무세노 페트론 말레이시아 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사업의 골자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남동쪽 60km에 있는 포트딕슨 지역 기존 정유공장에 신규 디젤 처리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 공장에서는 하루에 친환경 디젤 연료 3만5000배럴을 생산한다. 지난 8월 공장 설계에 돌입하였고,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페트론 말레이시아는 필리핀 최대 정유 회사인 페트론의 말레이시아 현지 자회사다. 앞서 대림산업은 페트론에서 발주한 동남아시아 최대 플랜드 프로젝트인 ‘필리핀 RMP-2’ 정유공장을 2조원에 수주해 지난 2015년 준공한 바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페트론이 발주한 총 10개의 정유 및 석유화학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수정 기자 crystal@inthenews.co.kr

배너

제일약품, 국산신약 37호 ‘자큐보정’, 출시 1주년 심포지엄 개최

제일약품, 국산신약 37호 ‘자큐보정’, 출시 1주년 심포지엄 개최

2025.10.22 14:44:5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