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dustry/Policy 산업/정책

LG유플러스, 지난해 임직원 총 봉사시간 ‘1만 5121시간’

URL복사

Monday, January 14, 2019, 11:01:16

2017년 대비 172% 증가, 연간 누적 3881명 나눔 활동 참여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1만 5121시간.’

 

LG유플러스 임직원이 2018년 한 해 동안 봉사한 시간이다. 이는 2017년보다 172% 증가한 수치로 참여 인원은 연간 누적 3881명이다. 

 

14일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에 따르면 작년부터 조직문화 핵심활동에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를 포함하는 등 임직원의 사회공헌을 적극 권장 중이다.

 

팀 혹은 담당(2개 이상 팀으로 구성한 LG유플러스 조직 단위) 단위 임직원이 참여하는 일일봉사 ‘1팀·1담당 1나눔’ 등을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 외에 ▲사전 정보 없이 떠나는 미스터리 봉사 ‘U+나눔버스’ ▲시각장애인의 독서를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 ‘보네이션(Vonation)’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봉사인 ‘두드림 U+요술통장’ 등 다양한 사내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연간 8시간의 봉사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봉사활동 유급휴가제도’를 도입했다. 나눔 활동 참여에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나눔마일리지’도 도입했다. 일정 마일리지를 쌓으면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선물하는 제도다.

 

한편 LG 유플러스는 사내 봉사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지방 근무 임직원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자율적으로 봉사를 계획한 임직원에겐 예산을 지원하는 등의 제도로 지방 근무 임직원 봉사활동도 크게 높였다.

 

작년 봉사에 참여했던 미디어서비스1팀 안혜정 선임은 “좋아하는 빵을 동료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만들면서 봉사를 해 따뜻한 온기로 충만해지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안 선임은 작년 11월 1담당 1나눔으로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를 진행했다. 

 

박지영 LG유플러스 즐거운직장팀장은 “U+나눔버스 등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봉사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이 크게 증가해 연간 봉사시간 1만 5000시간을 기록했다”며 “세상에 더 큰 온기를 더하며 사회에 보탬이 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배너

삼성전자, 차세대 파운드리 비전 제시…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 계획

삼성전자, 차세대 파운드리 비전 제시…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 계획

2024.06.13 14:53: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나노, 4나노 등에 적용되는 차세대 최선단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정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고 글로벌 팹리스 AI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를 개최하고 AI 시대를 주도할 파운드리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객의 AI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삼성전자의 최선단 파운드리 기술 소개, 메모리반도체와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부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에 대한 사업전략이 제시됐습니다. 또한 파운드리, 메모리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부가 '원팀'으로 원스톱 AI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 서비스를 통한 기술, 서비스 차별화 전략도 선보였습니다. 2나노 공정에 후면전력공급 도입…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BSPDN(후면전력공급 기술, Back Side Power Delivery Network) 기술을 적용한 2나노 공정(SF2Z)을 2027년까지 준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BSPDN은 전류 배선층을 웨이퍼 후면에 배치해 전력과 신호 라인의 병목 현상을 개선하는 기술입니다. SF2Z는 기존 2나노 공정 대비 PPA(공정기술 평가하는 소비전력, 성능, 면적의 영어 약자) 개선 효과뿐 아니라, 전류의 흐름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전압강하 현상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고성능 컴퓨팅 설계 성능을 향상 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광학적 축소(optical shrink)를 통해 PPA 경쟁력이 추가 향상된 신규 4나노 공정 기술 SF4U도 공개하고 2025년에 양산할 예정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2027년에 1.4나노 공정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목표한 성능과 수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에 GAA 트랜지스터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2022년부터 양산 중이며 올 하반기에 2세대 3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메모리·패키지와 원팀 협력으로 AI 솔루션 턴키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을 모두 보유해 고객사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유리하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세 개 사업 분야간 협력으로 고성능·저전력·고대역폭 강점을 갖춘 통합 AI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삼성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사는 공급망을 단순화하면서 편의성은 높여 칩 개발부터 생산에 걸리는 시간을 약 20%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삼성전자는 2027년에는 AI 솔루션에 적은 전력 소비로도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광학 소자 기술까지 통합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원스톱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AI 반도체에 최적화된 GAA(게이트 올 어라운드) 공정 기술과 적은 전력 소비로도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광학 소자 기술 등을 통해 AI 시대에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원스톱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최선단 공정 기술과 함께 기존 8인치 파운드리 공정 라인에도 PPA와 가격경쟁력을 개선한 공정 기술을 제공하는 등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올해 AI 제품 수주 규모는 작년 대비 8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