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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 산소팩 수산 제품 매출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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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4, 2018, 10:07:27

해수·산소·이산화탄소 구성된 산소팩 포장 4월 도입..최근 2달 간 매출 큰 폭으로 늘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GS수퍼마켓이 산소팩을 활용한 수산물 팩키지가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24일 GS수퍼마켓에 따르면 지난 4월 오프라인 수퍼마켓 최초로 선보인 산소팩 낙지와 산소팩 전복이 최근 두 달(6월~7월)간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배 신장했다. 

 

기존의 경우 일반 비닐포장이나 팩포장한 제품을 당일 판매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산소팩 상품은 패키지 포장지에 해수와 산소 80%, 이산화탄소 20%를 주입 포장했다. 기존 상품 보다 수산물의 생존기간이 평균 1.5일 늘어났다. 

 

신선도에 대한 신뢰가 쌓여 고객들의 반응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GS리테일은 4월 출하한 봄 햇꽃게부터 산소팩 포장을 이용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해 살아 있는 꽃게를 더욱 싱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복날을 맞이한 할인 행사도 더해진다. 초복 기간 인기가 높았던 전복 산소팩을 중복(28일)에 특 전복 10마리를, 3만 2150원(팝카드 결제시 2만 5000원), 소 전복 20마리 2만 4750원(팝카드 결제시 1만 9800원)에 판매한다. 

 

김창록 GS리테일 수산팀 MD는 “기존 유통사들이 관례적으로 포장해 팔던 방식을 바꿔 산소팩으로 살아있는 상태로 보관·조리할 수 있어 고객 반응이 뜨겁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판매 방식을 도입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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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petite208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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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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