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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야구팀 승률=우대금리’ 적금 상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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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3, 2018, 14:03:23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 판매 시작..최대 年3% 이상 금리 가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은행이 응원 야구팀의 정규시즌 승률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적금 상품을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2018시즌 한국프로야구의 흥행과 각 구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을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일(13일)부터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이 한국프로야구의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매년 프로야구 시즌마다 출시될 예정이다.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은 프로야구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이다. 상품의 이름은 ‘신한 KIA타이거즈 적금’, ‘신한 두산베어즈 정기예금’처럼 고객이 선택하는 구단에 따라 다르게 정해진다.

 

각 구단 별 상품 가입자 수, 가을야구 진출 성적 따른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특히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정규시즌 최종 승률이 그대로 우대금리에 적용된다. 스포츠와 금융이 접목된 색다른 재미와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KBO리그 적금’은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기본이자율 연1.5%를 제공한다. 여기에 출시기념 특판금리 연0.1%p를 출시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입한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승률에 따른 우대금리(2017년 기아타이거즈 정규시즌 승률 6할8리의 경우 소수점 셋째자리에서 반올림해 연0.61%p 우대)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0.3%p ▲같은 구단 선택 가입 좌수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0.5%p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KBO리그 정기예금’은 300만원(비대면 가입 때 5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본이자율은 2.0%다.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최고 연0.3%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2.3%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을 통해 프로야구를 관전하는 재미와 함께 좋은 금융 혜택까지 모두 누리시길 바란다”며 “신한은행은 한국프로야구의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서 앞으로도 야구와 금융을 접목한 참신한 상품·서비스를 통해 프로야구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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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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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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