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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위원장 만찬 행사 만찬주로 선택한 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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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09, 2018, 11:02:10

하이트진로, 아르헨티나 와인 ‘끌로 드 로스 씨에떼’ 선정..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등 400명에 제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만찬 행사’를 장식한 하이트진로 와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8일 개최된 ‘IOC위원장 만찬 행사’에 아르헨티나 명품 와인 ‘끌로 드 로스 씨에떼(Clos de Los Siete)’가 만찬주로 선정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등 400명에게 제공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만찬주로 선정된 ‘‘끌로 드 로스 씨에떼’는 2014년 빈티지로 IOC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직접 선정됐다.

 

‘끌로 드 로스 씨에떼’는 세계적인 와인 제조 컨설턴트이자 양조학자인 미셸 롤랑(Michelle Rolland)이 직접 만든 레드 와인이다. 미셀 롤랑은 아르헨티나 지역 중 ‘우코밸리(Uco Valley)’의 재배가능성을 보고 보르도지역의 유명한 샤또 오너들 7명과 함께 ‘끌로 드 로스 씨에떼’를 탄생시켰다.

 

‘끌로 드 로스 씨에떼’는 손으로 직접 포도를 수확해 최상의 포도만을 골라낸 후 풍미를 담아내기 위해 여과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보랏빛이 감도는 진한 붉은색으로 진한 자두향이 특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7명의 오너들이 뜻을 모아 만든 ‘끌로 드 로스 씨에떼’는 꿈, 도전 그리고 성공을 의미하고 있어 이번 행사와 의미가 잘 맞다”며 “IOC위원장 행사에 만찬주로 채택돼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끌로드 로스 씨에떼’는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외)및 롯데백화점(건대스타시티점, 부산본점 외), 전문와인샵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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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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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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