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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네이버랩스, 車긴급출동 서비스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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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9, 2018, 16:01:42

네이버랩스 ‘어웨이 시스템’과 KB손보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 연계
운전자 내비게이션 시스템 터치나 음성명령으로 전달된 위치 제공 가능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KB손해보험과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회사인 네이버랩스가 손을 맞잡았다. 

KB손보(대표이사 양종희)는 성남시에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에서 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와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네이버랩스의 어웨이(AWAY) 시스템과 KB손보의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가 연계돼 상호 간의 성공적인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어웨이는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내비게이션, 정보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포테인먼트는 정보(information)와 오락(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정보 전달에 오락성을 가미한 소프트웨어 또는 미디어를 가리키는 용어다. 

두 회사는 어웨이 전용 간편 긴급출동 접수 서비스를 개발해 차량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방식으로 차량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에서 터치 또는 음성명령만으로 전달된 위치정보 등을 통해 간편하게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협약식에는 이평로 KB손보 자동차부문장 상무와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를 비롯해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상호 간의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한 KB손보와 네이버랩스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커넥티드카 시장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평로 KB손보 자동차부문장 상무는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디지털시대를 맞아 KB손보 고객에게 차별화된 보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첫 단계”라며 “앞으로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디지털을 기반한 고객 중심의 사고처리서비스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네이버랩스와 긴급출동접수 서비스 연계 외에도 고객이 직접 내비게이션에서 사고접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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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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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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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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