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F푸드의 한식 HMR 브랜드 ‘한반12’는 배우 박성웅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LF푸드는 박성웅이 배우로서 쌓아온 진정성 있는 모습과 신뢰도 높은 이미지가 계절과 절기에 맞는 산지 식재료를 사용해 우리 몸에 가장 잘 맞는 한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한반12의 브랜드 철학과 맞닿아 있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반 12'는 전국 팔도의 희소성 있는 제철 식재료, 비법, 맛집의 노하우를 활용해 일상식부터 트렌디한 맛집의 RMR 등을 소개합니다. 특히 생활 속에서 한식을 즐기는 사람들을 ‘생활 미식가’로 칭하고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해 최적화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상 속 미식을 추구하는 생활 미식가와의 만남을 통해 미식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제철 음식 지혜를 안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LF푸드 한반12는 박성웅 브랜드 모델 발탁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비롯해 컬리, 쿠팡과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며 자사몰인 한반몰도 오는 18일 오픈합니다. LF푸드 관계자는 "박성웅을 통해 한반12의 브랜드 철학을 대중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F푸드는 한식 HMR 브랜드 ‘한반12’를 고도화하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한반 12'는 우리 몸에 가장 잘 맞는 한식을 표방합니다. 전국 팔도의 희소성 있는 제철 식재료, 비법, 맛집의 노하우를 활용해 한상차림을 설계했습니다. 총 12종의 국물요리를 출시합니다. 차돌 냉이 된장찌개, 소고가 대파 육개장 등을 담은 ▲가족과 함께하는 이야기 한 그릇을 포함해 보양식 콘셉트인 ▲내 몸의 활력을 채우는 건강 한 그릇, 한우곱창전골·양곰탕 등을 담은 ▲맛과 멋이 모두 담긴 품격 있는 한 그릇으로 구성했습니다. 이외에도 신당동 하니 칼국수를 RMR(레스토랑 간편식)로 출시합니다. 또 우리의 유산인 단청 문양을 새긴 패키지로 변경하며 제철 음식 지혜를 안내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녹여냈다는 설명입니다. 동시에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비롯해 쿠팡, 컬리 등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에 입점했습니다. 주요 고객층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주문해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향후 유통 채널을 넓히고 고객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디지털 사용 역량을 강화하며 공식 SNS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F푸드의 일식브랜드 하코야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대표 여름철 식재료로 알려진 메밀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메밀은 단백질과 루틴 성분이 풍부하고 몸속의 열기와 습기를 배출시켜 신체적 반응 조절과 혈당 관리를 돕는 음식으로 꼽힙니다. 또 고섬유질 식품으로 포만감을 유지시켜주고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을 다량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F푸드는 하코야 살얼음동동 냉메밀소바, 냉메밀소바 40 등 소바 제품군을 중심으로 여름면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LF푸드에 따르면 현재 하코야의 여름면 제품군은 작년 대비 매출이 20% 이상 증가하며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년 대비 매출 13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냉메밀소바 40은 메밀 함량 40% 이상의 생면을 사용했습니다. 일식 전통 레시피를 활용해 쯔유의 풍미를 가진 하코야 육수와 메밀 생면의 감칠맛을 극대화함으로써 하코야의 대표 플래그십 제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외에도 냉우동에 가라아게를 올려 식감을 살린 가라아게 냉우동과 일본 군마현의 명물우동으로 면을 종잇장처럼 얇게 펴 레몬 과즙을 더한 쯔유에 적셔먹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F푸드가 신규 한식 HMR 브랜드 '한반'을 론칭하고 전통 한식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한반’은 한국인의 밥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건강과 균형, 조화로움, 지혜를 바탕으로 정갈하게 차린 한식 한상을 콘셉트로 합니다. 브랜드를 론칭하며 내장탕, 소뼈해장국, 양곰탕 해장국 3종을 출시합니다. 내장탕과 소뼈해장국은 가압공법을 활용해 고기의 육질을 살렸고 볶은 고추가루를 직접 갈아 넣은 양념을 사용해 국물 맛을 구현했습니다. 양곰탕은 양지, 양파, 무, 생강 등 8가지 이상 원료로 육수 맛을 냈습니다. 한반 신제품 해장국 3종은 LF푸드 공식스토어팜 엘푸마켓에서 판매합니다. 이달 말부터는 컬리, 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엘푸마켓에서는 해장국 3종 세트 40% 할인 및 무료배송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은품으로 도동집 소불고기 전골을 증정합니다. 그동안 LF푸드는 해외 유명 맛집의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HMR로 선보여왔습니다. 지난해 LF푸드 매출은 전년 대비 15%, 영업이익은 60% 증가했습니다. LF푸드는 향후 전골류 등 다양한 전통 한식을 기반으로 신제품을 선보이며 한식 HMR 사업을 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F푸드가 떡볶이 프랜차이즈 전문점 ‘달떡볶이’와 선보인 '달떡볶이 떡꼬치'가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15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LF푸드는 떡꼬치 시장에 진출하며 ‘쫄깃 바삭 달떡볶이 떡꼬치’와 ‘매콤 달콤 달떡볶이 떡꼬치’ 2종을 선보였습니다. 떡꼬치는 기성세대에게는 미식 추억을, MZ세대에게는 소스를 직접 발라 먹는 DIY 요소로 재미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소스에 따라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인기 이유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에 LF푸드에서는 떡꼬치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떡꼬치의 후속작인 '통 가래떡꼬치'를 선보였습니다. 통 가래떡꼬치는 어묵 국물에 있는 가래떡꼬치(물떡꼬치)를 썰어서 떡볶이 소스에 묻혀 먹는 부산의 맛에서 착안했습니다. 다른 조미료 없이 약간의 소금만 넣은 뒤 쌀을 치대고 쪄서 만든 가래떡으로 식감을 구현했습니다. 기름과 전자레인지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프라이팬 조리 시 간편성을 높이기 위해 꼬치길이도 20cm로 줄였습니다. 통 가래떡꼬치는 컬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LF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F푸드(대표 김생규)의 모노마트는 '불꽃 오징어튀김' 오프라인 단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모노마트는 전국 단위의 판매망과 물류 인프라, 온라인 플랫폼을 보유한 전문 식자재 브랜드입니다. 소자본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및 기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스페셜티 상품의 판매부터 조리교육, 디자인 지원 등 외식업을 위한 맞춤 컨설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토탈 푸드 솔루션 서비스의 일환으로 오징어튀김과 잘 어울리는 분식 조합인 떡볶이를 페어링해 제안했습니다. 맛의 시너지를 더하기 위해 메뉴 테스팅을 거쳐 기획전을 구성했습니다. 불꽃 오징어튀김은 오징어 한 마리를 통째로 튀겼으며 모노쉐프 국물떡볶이 위에 토핑으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오는 31일까지 모노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불꽃 오징어튀김과 모노쉐프 국물떡볶이를 각각 25%, 13% 할인 판매합니다. LF푸드 관계자는 "불꽃 오징어튀김은 스몰비어, 분식집 등에서 활용하기 좋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으로 모노마트 내 카테고리를 다양화해 외식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F푸드의 식자재 전문마켓 모노마트는 여름 시즌 디저트 샤베트 3종(요구르트샤베트·파인애플아이스·패션후르츠아이스)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샤베트는 호프, 이자카야 등에서 디저트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모노마트는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샤베트와 어울리는 음식, 안주류를 제안하며 여러 주종과 섞을 수 있는 레시피도 공개했습니다. 대형 요구르트 병모양 케이스도 판매합니다. 파인애플아이스는 실제 파인애플 안에 과육이 함유돼 있는 샤베트가 담겨 있으며 디저트 외에도 소주 등 주류와 혼합해 칵테일로도 판매할 수 있습니다. 패션후르츠아이스는 파인애플 안에 패션후르츠 과즙과 망고 과육을 혼합해 샤베트 스타일로 냉동시킨 제품입니다. 모노마트는 이번 달 말까지 샤베트 3종을 구매하는 고객 중 최종 결제 금액이 3만원 이상인 고객들에 한해 샤베트 포스터를 증정합니다. 총 3종의 샤베트 포스터 중 직접 원하는 포스터 1종을 골라 받을 수 있습니다. 모노마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하절기 매출 상승을 견인할 샤베트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 개발과 외식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기업 LF푸드는 독일 캠핑 전문 브랜드 유큅과 함께 '훌쩍 떠나요' 캠핑 푸드 대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오는 30일까지 탕류, 꼬치류, 기타 안주류 등 캠핑장에서 즐기기 좋은 총 22개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하코야 닭 모둠꼬치구이부터 마리반점 바지락 마라볶음면 등 캠핑 푸드로 제품군을 구성했습니다. SNS 댓글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오는 26일까지 LF푸드와 유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5명에게 3만원 상당의 LF푸드 캠핑 밀키트, 베스트 사연자 1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유큅 캠핑 테이블 Variety M과 3만원 상당의 LF푸드 캠핑 밀키트 박스를 제공합니다. LF푸드 관계자는 "캠핑의 계절 봄을 맞아 훌쩍 떠나요 캠핑 푸드 대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협업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기업 LF푸드(대표 김생규)는 새 학기를 맞아 이달 31일까지 ‘크라제 간편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기획전에서는 크라제 간편식 ▲뽀모도로 스파게티 ▲봉골레 스파게티 ▲크라제 함박 스테이크 ▲크라제 비프 스테이크 총 4종을 기획세트 별 정가 대비 20~30% 할인 판매합니다. 스토어팜 알림받기 설정 시 10% 쿠폰을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어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크라제 간편식 4종 기획세트는 공식 스마트 스토어 '엘푸마켓'과 '모노마트몰'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크라제는 서양식 전문 간편식(HMR) 브랜드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용기를 사용해 용기 채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LF푸드 관계자는 "크라제 간편식은 어려운 조리 과정 없이 맛있고 간편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며 "LF푸드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신메뉴 개발을 통해 현대인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미식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합식품기업 LF푸드(대표 김생규)의 홈다이닝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모노키친은 ‘쟁여템’ 인기에 힘입어 돈까스 2종이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모노키친 돈까스 2종은 지난해 출시된 ‘롱롱 돈까스’와 ‘통통 치즈돈까스’입니다. 롱롱 돈까스는 돼지고기 통 등심에 생 빵가루를 사용했고 통통 치즈돈까스는 모짜렐라와 프로볼론 치즈를 넣었습니다. 마켓컬리·쿠팡에서 판매하며 통통 치즈돈까스는 SSG닷컴과 자사몰인 엘푸마켓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쟁여템은 생활필수품부터 화장품·식품까지 전 영역에 걸쳐 비축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끼니 대용으로 비축이 가능한 냉동 간편식도 포함됩니다. 모노키친에 따르면 돈까스 2종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주요 판매 채널 중 하나인 마켓컬리에서는 돈까스 2종이 포함된 LF푸드의 돈까스·떡갈비류·폭립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06% 증가했습니다. LF푸드 제품 중 가장 많은 고객들이 구매한 1·2위로 꼽혔으며 재구매율도 TOP 10 안에 포함됐습니다. 김병주 LF푸드 상품개발팀장은 "돈까스 2종은 쟁여템 트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