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CC글라스[344820]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공식 서포터즈인 홈뮤즈 3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KCC글라스에 따르면, 홈뮤즈는 홈씨씨 인테리어가 실내건축 분야 저변 확대 및 고객과 소통 강화를 통해 인테리어 시장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운영하는 브랜드 서포터즈입니다. 홈씨씨 인테리어에서 따온 '홈'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예술과 학문의 여신인 '뮤즈'의 의미를 명칭에 담았습니다. 지난해 진행된 홈뮤즈 2기 활동에서는 KCC글라스 공장 견학, 인테리어 시공 현장 방문,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 품질 실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습니다. 이를 통해 100여건의 SNS 콘텐츠가 제작돼 166만회 이상의 누적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홈뮤즈 3기는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수상자로 한정했던 기존의 지원 대상을 넓혀 인테리어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일반 대학생과 소비자까지 포함해 확대해 모집합니다. 멘토로는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전문가 그룹 중 하나인 사단법인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 소속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활동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홈뮤즈 3기 선발인원은 총 20명입니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지난해 11월 정몽익 회장 단독대표 체제로 탈바꿈한 KCC글라스가 올해 ESG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KCC글라스는 2020년 1월 출범 이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동참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 참여해 기후변화 및 물 관련 관리 현황을 공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과 경영활동 전 과정에 ESG를 내재화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ESG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하고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습니다. 정몽익 회장은 올해 ‘ESG 중심 경영’에 더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KCC글라스는 지난해 ESG보고서를 통해 ‘2025, ESG Leading Company’라는 목표하에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20% 감축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하고 ‘환경과 함께하는 기업’, ‘사람을 존중하는 기업’,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전략방향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다양한 친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CC글라스[344820]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는 오는 8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의 주거 공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설문조사 이벤트 '강마루 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KCC글라스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시리즈로 기획된 이벤트의 두 번째 편으로 '강마루'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마련했습니다. 설문을 통해 소비자들은 강마루를 선택하는 과정서 가장 우선시하는 요소에 대해 알아보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주제에 대해서는 향후 전문 실내건축 디자이너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설문에 참여한 인원에게는 경품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3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지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설문조사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선 홈씨씨 인테리어 공식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글에 '좋아요'와 '저장'을 누른 이후, 프로필 링크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이벤트 글의 댓글로 '참여 완료' 글을 남기면 됩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최근 편안한 휴식 공간을 지향하는 '컴포트코어'가 인테리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강마루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CC글라스[344820]는 지난 23일 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에서 홈씨씨 인테리어 서포터즈인 '홈뮤즈드' 2기를 대상으로 매장 견학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CC글라스에 따르면, 홈뮤즈드는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와 사단법인 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의 수상자들로 구성된 서포터즈입니다. 실내건축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에게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견학이 진행된 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은 대규모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및 건축 자재 전문 매장입니다. 매장에서는 다양한 제품과 자재를 직접 보고 비교하며 고를 수 있으며 구매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도 가능하다고 KCC글라스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홈씨씨 윈도우 전 제품의 체험이 가능한 창호 전문 전시장과 실제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로 꾸며져 인테리어 시공 패키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델하우스형 체험관도 구비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견학에서는 모델하우스형 체험관 관람을 비롯해 현업 실내건축 디자인 전문가와 함께하는 Q&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CC글라스[344820]는 지난 3일 '홈씨씨 인테리어' 서포터즈인 '홈뮤즈드'와 실내건축 디자인 업계 선배 디자이너들을 연결하는 토크 세미나형 네트워킹 파티인 '홈뮤즈데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KCC글라스에 따르면, '홈뮤즈드'는 홈씨씨 인테리어와 사단법인 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수상자들로 구성된 서포터즈입니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홈뮤즈드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들과 함께 실내건축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행사에는 허혁 한국실내건축가협회 회장(디자인투모로우)을 비롯한 김정곤(비트윈스페이스), 김진성(랩사공사), 박은아(크리트), 안광일(백에이어소시에이츠) 등 실내건축 전문 디자이너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현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홈뮤즈드에 공유했습니다. 미래에 변화할 주거 공간, 플랫폼 시장과 인테리어, 생성형 AI가 불러올 인테리어 산업의 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인테리어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허혁 한국실내건축가협회 회장은 "신인 디자이너들과 인테리어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열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CC글라스(대표 김내환) 인테리어 전문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친환경 인테리어용 표면 마감재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을 새단장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리뉴얼에서 단색인 솔리드(Solid) 색상의 디자인을 강화해 국내 인테리어용 필름 제품 중 가장 많은 97종의 솔리드 색상을 갖췄습니다. 싱크로우드(Synchro Wood) 디자인 제품 7종도 새로 추가했습니다. 동조엠보기술로 나뭇결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실제 원목 무늬와 질감을 시각·촉각으로 모두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KCC글라스는 설명합니다. 이와 함께 접착면 기포 발생을 방지하는 에어프리(Air Free) 기술을 적용해 시공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은 가구·도어·몰딩재 등에 적용하는 마감재로 원자재와 다른 물성의 느낌을 표면에 가미해 새로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환경부 실내공기질 공정시험기준을 통과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검사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7종 및 4대 중금속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방염성능 검사도 통과해 화재발생 초기안전성도 입증받았다고 KCC글라스는 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CC글라스[344820]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가 최근 프리미엄 세라믹 마감재인 '센스톤 울트라'를 만나볼 수 있는 첫 전시존을 인천점에 오픈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KCC글라스에 따르면, 센스톤 울트라는 3240x1620mm의 대형 사이즈로 확장감과 개방감을 주고 내열성, 내구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세라믹 마감재로 '빅슬랩'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홈씨씨 인테리어가 선보인 센스톤 울트라의 경우 이탈리아 타일 업계 1위인 에밀사의 세라믹 타일 브랜드인 '레벨' 제품으로 국내에 독점 판매 중입니다. 해당 제품은 아트월, 외벽 등 어느 곳에나 적용이 가능하며, 식품안전인증 분야의 기준격인 '미국 위생협회(NSF)'로부터 '식품장비재료'로도 인정돼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주방 및 상업공간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KCC글라스 측의 설명입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센스톤 울트라는 최근 하이엔드 아파트에 연이어 채택되는 등 세련된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은 프리미엄 세라믹 마감재"라며 "단조로운 공간에 프리미엄을 더하고 싶다면 센스톤 울트라를 추천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CC글라스[344820]는 자사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의 바닥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가정용 바닥재 부문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K-BPI는 올해로 25회를 맞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지표 중 하나로 국내 주요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소비자 조사를 통해 지수화하고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평가에서 홈씨씨 인테리어 바닥재는 ▲최초인지 ▲비보조인지 ▲보조인지 등 '브랜드 인지도 조사' 항목 모두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아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KCC글라스에 따르면, 홈씨씨 인테리어는 바닥재 분야에서 30년 가까이 쌓아온 KCC글라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화되는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고기능성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바닥재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제품 인증(PS 인증)'을 취득한 PVC 바닥재인 '숲 도담'을 리뉴얼해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또, 국내 바닥재 시장 고급화에 맞춰 럭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CC글라스[344820]는 자사 덕소공장이 남양주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남양주시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후원금은 남양주시 복지재단을 통해 전달됐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덕소공장은 지난해 12월 남양주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새해를 맞아 한 번 더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만석 KCC글라스 덕소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 지역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KCC글라스 덕소공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후원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며,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심우만 남양주시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KCC글라스 덕소공장의 지속적인 후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CC글라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CC글라스(회장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홈퀴즈 온더 인테리어’ 19편 ‘거실 아트월 편’을 새롭게 공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홈퀴즈 온더 인테리어는 홈씨씨 인테리어 파트너 별칭인 ‘홈친(홈씨씨 친구)’ 캐릭터가 진행하는 퀴즈 형식의 인스타툰 콘텐츠입니다. 홈친 캐릭터가 따뜻한 겨울나기·여름맞이 대청소·인테리어 제품 소개 등 인테리어 팁과 브랜드 소식을 전하고 이를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이번 편은 ‘거실 아트월 편’입니다. 포인트를 주고 싶은 벽면에 다른 마감재를 적용해 색다른 느낌을 주는 아트월 인테리어를 설명한 뒤, 아트월로 활용 가능한 홈씨씨 인테리어 제품의 명칭을 맞추는 문제가 퀴즈로 출제됐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일까지 진행되며 홈씨씨 인테리어 공식 인스타그램에 방문해 팔로우한 뒤 댓글로 정답을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정답을 맞힌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홈플러스 모바일 상품권(2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8명) 등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7일에 발표합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테리어 팁과 브랜드 소식을 재미있게 전달할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