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은 추석을 앞두고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을 중심으로 브랜드간 협업 시너지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편의점 GS25는 오는 12일까지 ‘심플리쿡 치킨스테이크’ 등 인기 안주 메뉴를 1+1 행사로 선보입니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오는 6일까지 심플리쿡 전 밀키트 상품 30%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은 오는 15일까지 심플리쿡 상품 할인 행사를 엽니다. 행사 상품은 ‘서울식 소불고기 전골’, ‘박가네 빈대떡’ 등 한식 메뉴를 포함해 총 66종으로 구성됐습니다. 최대 할인율 35%에 당일 배송(추석 당일 제외)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올해 GS프레시몰은 예년 명절 대비 행사 물량을 3배 이상 확대했습니다. 홈쇼핑 GS샵은 심플리쿡이 올해 추석 상품으로 기획한 심플리쿡 LA갈비, 심플리쿡 LA꽃갈비정육 2종을 단독 판매합니다. 심플리쿡 LA갈비는 시중 LA갈비 두께 대비 두툼한 13㎜로 가공했습니다. 이날 오후 7시35분 GS샵의 주력 방송 프로그램 '똑소리'를 통해 판매됩니다, 심플리쿡 LA꽃갈비정육은 소 한 마리당 1.4% 만 나오는 특수 부위 '꽃갈비' 원육으로 구성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는 가운데 이커머스 업체의 고객과의 거리 좁히기가 성공하고 있습니다. 13일 GS프레시몰(대표 허연수·김호성)에 따르면, 최근 11일간(8월1일~8월11일)의 누적 구매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0.5%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역대 최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발표된 지난 11일의 구매 고객 수는 분석 기간(11일간) 중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상승 추세가 지속해서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구매 고객 수가 늘자 GS프레시몰의 주요 품목 매출 또한 크게 상승했습니다. 11일간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품목은 신선 식품으로 확인됐습니다. 거리두기 강화 속 다시 시작된 ‘돌밥돌밥(돌아서면 밥을 지어야 함을 뜻하는 신조어)’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신선 식재료 주문이 몰리며 채소·축산물·과일 매출이 각각 101.9%·83.1%·67.4%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간편 조리가 가능한 가정 간편식(HMR), 밀키트 등이 큰 호응을 끌며 간편 먹거리 매출은 51.9% 늘었습니다. 대표 간식 품목인 아이스크림(76.1%), 과자류(53.8%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대표 김홍국·박길연·윤석춘)은 신제품 ‘매콤한 닭갈비’를 GS프레시몰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매콤한 닭갈비’는 국내산 닭고기 중 닭다리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 뒤 소스로 양념한 제품입니다.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해동한 제품을 넣고 중간중간 뒤집어가며 익히면 됩니다. 밀떡이 들어가 있으며 기호에 따라 치즈·감자·고구마·양파 등을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매콤한 닭갈비’는 다음달 6일까지 GS프레시몰에서 33%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매콤하게 양념한 닭다리살과 밀떡을 함께 구성해 집에서도 외식 못지않게 맛있는 닭갈비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몰이 물가 민감도가 가장 높은 채소류를 매일 50여 종 선정해 초저가로 판매하는 ‘채소 초저가 전용관(이하 전용관)’을 상시 운영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실적 분석 결과,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전용관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0%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GS프레시몰은 소비자가 상품 기획전을 통한 접근보다 물가 민감도가 높은 상품 최저가 검색을 통한 구매 건이 늘어나고 있는 최근 변화를 분석해 이 같은 운영 전략 전환을 꾀했다고 전했습니다. GS프레시몰 전년 동기 대비 올해 1분기 매출 발생 영역 중 ‘검색을 통한 구매 비중’은 25.2%에서 30.2%로 증가했습니다. ‘기획전 광고 배너를 통한 비중’은 26.4%에서 22.5%로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검색어 상위 20개 중에서는 대파, 양파 등 채소가 11개로 절반이 넘었습니다. 구매 목적이 명확한 상품은 최저가 비교를 거쳐 구매하는 흐름이 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GS프레시몰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채소 초저가 전용관 상품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온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커머스 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가 GS프레시몰과 연계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1번가는 올해 1월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 연동에 이어 ‘오늘장보기’ 서비스에 GS프레시몰 새벽배송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GS프레시몰 새벽배송은 11번가의 마트 상품 배송관인 ‘오늘장보기’를 통해 제공되며, 당일 밤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1시부터 아침 7시 사이 배송됩니다. GS프레시몰 배송권역은 서울 및 경기 일부지역(부천, 광명, 시흥시 일부, 분당, 위례지구, 고양)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1번가 ‘오늘장보기’에서는 GS프레시몰의 신선식품, 밀키트를 포함한 4천개 이상의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는데요. 4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으로 최대 3일 후까지 배송일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새벽배송 상품은 환경을 생각한 종이포장이 기본으로 제공돼 비닐포장을 최소화했습니다. 이진우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GS프레시몰의 새벽배송을 통해 고객의 집앞으로 신선하고 맛좋은 다양한 신선식품을 보내드리게 됐다”며 “11번가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장보기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제휴와 협업을 통해 11번가의 배송 경쟁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GS프레시몰이 네이버와 함께 농·수·축가 살리기에 나섭니다. 10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프레시몰은 이날부터 네이버 쇼핑 푸드윈도 내 명예의 전당(이하 명예의 전당)에 오른 우수 농·수·축가 생산자들의 산지 직송 상품을 GS프레시몰에서도 확대 취급합니다. 명예의 전당에는 구매자들로부터 받은 상품평 평균 점수 4.75점(5.0 만점), 리뷰 수 3000개 이상 등 조건을 충족해 고객 만족도가 검증된 상품만 선정됩니다. GS프레시몰이 이날부터 판매하는 첫번째 명예의 전당 상품은 김의준고구마1kg와 양중열양배추즙30포 2종입니다. 김의준고구마는 전남 영암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무농약 고구마로 김의준씨가 20년째 육묘 과정부터 수확까지 직접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중열양배추즙은 전남 무안에서 수확한 양배추를 해썹(HACCP: 위해 요소 중점 관리 기준) 인증 시설에서 즙을 내 색소, 설탕, 방부제 등을 첨가하지 않고 포장된 상품입니다. GS프레시몰이 산지 생산자들로부터 상품을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데요. 택배가 아닌 당일배송과 새벽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현대백화점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현대백화점은 2분기 총매출 2조47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69억원으로 102.8% 늘어 시장기대치 804억원을 상회했다"며 "백화점과 면세점의 비용효율화에 따른 실적방어와 지누스 실적 턴어라운드가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그 이유로 소비심리 개선과 민생지원금으로 실물소비 개선에 따른 기존점성장률 확대,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정책에 따른 중국인 인바운드 확대, 단체관광객 유입에 따른 면세점 업황회복 기대 등을 꼽았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현대백화점 면제점이 흑자전환할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를 9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안정적인 백화점실적을 기반으로 시내면세점 운영효율화를 통한 손익개선, 자회사 지누스 실적기여도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연결실적 개선추세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비자면제('25.09.29~'26.06.30) 허용이 확정된점 또한 주가와 면세점 실적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7월 백화점 거래액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6%를 기록했고 특히 고마진 패션 카테고리가 성장세로 돌아선 점이 고무적이다. 8월에도 전년동기비 4~5% 이상 성장세를 유지 중으로 백화점 업황 회복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상반기까지 역신장을 지속하던 백화점 객수가 증가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하반기 백화점 성장률은 4% 이상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판관비 효율화로 경쟁사 대비 수익성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이어 "면세점은 시내점 효율화로 흑자전환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동대문점 영간 영업적자 250억원 수준 감안). 지누스는 관세 협상 타결과 사업구조 개편/판가 인상 등으로 안정적 실적흐름이 예상된다"며 "현대백화점 전 사업부문 실적개선이 나타나면서 하반기에도 전년동기비 20% 이상의 이익증가 흐름이 전망된다"고 제시했습니다.목표주가 10만원 유지.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하며 "7월과 8월에 백화점사업부 매출흐름이 양호한 것으로 추정되며, 면세사업부 기여도는 낮아졌으나 중국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긍정적 영향, 하반기 지누스 실적개선 가능성 등으로 주가는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중간배당 108억원 시행, 2027년까지 배당 지급총액 500억원까지 단계적 확대 등)은 강력한 하방 지지 요인"이라며 "또한 현대홈쇼핑 잔여 지분(7.34%) 매각을 통해 유입된 현금(400억원) 중 절반을 자사주(1.3%) 매입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목표주가는 9만3000원 유지. 교보증권 장민지 연구원도 "2분기 중 사상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하반기에는 중국 무비자정책 시행, 내수소비 진작 및 전년 기저효과에 따른 백화점 실적 개선,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글로벌 매출 확대에 따른 지누스의 실적 안정화 등 긍정적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목표주가 9만1000원 유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전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생활(의류·외식), 여가(여행·공연)를 위한 복지·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기부 온라인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에도 적극 나섭니다. 모두의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모두의보훈드림 플랫폼을 알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월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5%의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 출시합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합니다. 우리은행과 고객이 기부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군인·소방·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우리히어로' 사업을 2022년부터 가동중이며 현재까지 2388명에게 총 40억3400만원 규모로 생계비, 장학금, 심리치료 등을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