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이 오는 11월1일 00시(자정)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G마켓의 재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 이후 선보이는 첫 대형 할인 행사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총 3만여 셀러가 참여해 약 3000만개 상품을 특가 판매합니다. 특히, 고객의 가격 할인 체감률을 높이기 위해 자체 할인지원금을 확대하고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우선, 가격 혜택 강화를 위해 할인쿠폰에 550억원을 투입합니다. 기존에 셀러와 공동 부담하던 쿠폰 할인 비용을 G마켓이 전액 부담하기로 하면서 셀러는 상품 가격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G마켓의 직접 지원 할인과 셀러의 추가 할인 효과가 시너지를 내며 고객은 한층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최대 30만원의 다양한 할인쿠폰팩을 제공합니다. 총 100만원 상당의 쿠폰팩은 생필품, 식품, 패션 등 10만원 미만의 상품에 적용하는 할인쿠폰과 디지털, 가전, 가구 등 고단가 상품에 적용하는 할인쿠폰 등 가격대별로 구성했습니다. 여기에 카드 결제 할인 및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이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설운도, 김종서, 환희, 민경훈 등 가수 4인을 발탁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1월1일부터 11일 동안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는 '대한민국 레전드 쇼핑 축제'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할인 및 특가 혜택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광고 캠페인도 트로트 신사 설운도, 락의 전설 김종서, R&B 황태자 환희, 감성 록발라더 민경훈 등 레전드 가수를 모델로 기용한 광고 영상을 선보입니다. 광고는 각 아티스트의 대표곡을 빅스마일데이 대표 카테고리인 가전·디지털·패션·식품과 연결해 언어유희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로 장르별 개성과 쇼핑 테마를 결합했습니다. 여기에 'G락페(G마켓 질러락 페스티벌)' 광고로 화제를 모았던 김경호와 박완규도 특별 출연합니다. 지난 25일 유튜브에 선공개한 티저 영상 3편은 공개 이틀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27일에 공개한 본편 영상은 공개 하루도 안 되어 누적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습니다. G마켓과 옥션은 빅스마일데이 본 행사를 앞두고 29일, '티저 페이지'를 오픈해 여러 할인 혜택 및 특가 정보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이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의 조인트벤처(JV)와 함께 5년 내 거래액을 2배 이상 늘리고 해외 사업 확장을 가속화합니다. '글로벌-로컬 마켓'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G마켓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국내와 해외 시장을 이을 수 있는 플랫폼 구현 의지를 밝혔습니다. G마켓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한 장승환 대표는 이날 "G마켓이 다시 한번 국내 1등 오픈마켓으로 올라서기 위해 '국내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확장'이라는 두 축의 중장기 전략을 본격 추진하겠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G마켓은 초기 비용으로 내년에 7000억원을 투입하고 이후 매년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합니다. 이와 함께 AI, 고객 대상 프로모션에도 각각 연 1000억원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공격적인 투자로 G마켓은 2030년까지 거래액을 지금보다 100% 늘려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G마켓이 속한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18일 중국의 알리바바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승인받고 본격적인 협업에 들어갔습니다. 합작법인은 산하에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를 자회사로 두게 됩니다. 장 대표는 "알리바바와의 합작을 통해 G마켓은 국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과 옥션이 오는 20일까지 '빡세일-가을쇼핑 득템' 프로모션을 열고 가을철 인기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전·디지털, 생필품, 식품, 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매일 160개의 특가딜을 선보입니다. '빡세일'은 시즌 특성을 반영, 해당 시기에 필요한 상품을 모아 할인을 적용하는 프로모션입니다. 이번 행사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수요가 급증한 환절기 인기 상품을 선정했습니다. 할인 혜택으로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만원까지 할인되는 빡세일 할인쿠폰과 최대 1만원 할인되는 중복쿠폰을 지급합니다. 여기에 7% 카드결제 할인도 추가해 3가지 혜택을 모두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가 코너인 '24시간 한정특가'에서는 매일 4개의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14일에 G마켓은 '삼성전자 세탁기+건조기 세트', '유한킴벌리 하기스 기저귀' 등을, 옥션은 'QLED TV', '좋은느낌 생리대' 등을 제공합니다. 하루동안 온라인 최저가 수준을 유지하는 '최저가 도전' 코너는 14일에 '폴리오 마사지기', '통영 제철 활가리비', '르샵 F/W 패션' 등을 선보입니다. 가을철 먹거리로는 '서해 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이 최대 10일간 이어지는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가을여행' 컨셉으로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총 3개의 행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먼저, 31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G마켓 단독으로 선보이는 '여행하는 가을, 가을여행 특별전'을 진행합니다. '내장산 가을 기차여행', '강원·경기 자연 힐링 체험 여행' 등 숙박 패키지, 당일 여행, 투어패스까지 지역별 인기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합니다. 각각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과 중복쿠폰을 지급하며 국내 관광 벤처 상품에 사용 가능한 1만 원 할인 쿠폰도 제공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해양관광 상품 할인전'도 있습니다. 31일까지 진행하며 '현지인이 추천하는 로컬 국내여행'을 주제로 낭만 섬 여행, 해양관광시설, 액티비티 등 해양 콘텐츠를 제안합니다. 당일여행, 1박2일 여행에는 최대 5만원 할인쿠폰을, 2박3일 이상 여행에는 최대 7만원까지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지급합니다. 이 외, 강원관광재단과 손잡고 '강원 관광두레'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G마켓에서만 제공하는 혜택으로 최대 5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이 동남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라자다(LAZADA)'와의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판로 확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알리바바의 글로벌 관계사 중 하나인 라자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약 1억 60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휴는 G마켓 상품을 라자다와 연동해 현지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공급 상품 수는 약 2000만개에 이릅니다. G마켓은 이번 제휴를 통해 입점 셀러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5개국의 현지 고객층을 기반으로 새로운 매출 확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만든 조인트벤처(JV)는 알리바바의 전 세계 유통망을 활용해 G마켓의 약 60만 셀러의 글로벌 진출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제휴는 조인트벤처의 첫 번째 협업 성과로 G마켓은 동남아시아 진출에 이어 유럽, 남아시아, 남미, 미국 등 알리바바가 진출해 있는 200여개 국가 및 지역 시장으로 판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판매자는 G마켓의 판매 관리 사이트(ESM PLUS)에서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이 오는 30일까지 '라코스테' 직입점을 기념하는 브랜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G마켓은 라코스테 인기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하고 25 F/W 패션도 공개합니다. 라코스테가 국내 이커머스에 직접 입점 및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G마켓은 라코스테 브랜드관을 통해 데일리룩부터 신발/잡화, 키즈라인 등 라코스테 스테디셀러를 한 자리에 선보이게 됐습니다. 공식 입점을 기념한 라코스테 브랜드 쇼케이스는 여러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합니다. 라코스테 공식 판매 상품에 최대 10만원의 '10%할인쿠폰'과 함께 5% 중복쿠폰을, 결제금액의 10%를 무제한 적립하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라코스테 브랜드 모델인 안유진이 착용해 인기를 끌고 있는 '여성 케이블 크루넥 가디건', '옥스포드 솔리드 셔츠', '울캐시미어 럭비 스웨터' 등 25년 F/W 신상 패션을 쇼케이스 특가에 제안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알리바바)이 손잡은 조인트벤처(JV)가 기업 결합 승인을 받아 공식 출범합니다. 알리바바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본력, 신세계의 유통 노하우를 앞세운 이 JV가 쿠팡·네이버와 함께 국내 이커머스 판을 3강 구도로 재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18일 공정위 발표에 따르면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의 합작 JV가 양사의 고객정보 및 데이터 관리에 대한 자진시정 조치를 기반으로 최종 승인됐습니다. JV의 핵심 자회사인 G마켓은 알리바바의 전 세계 유통망을 활용한 셀러들의 글로벌 진출을 올해 안에 시작할 계획입니다. JV는 G마켓과 함께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알리익스프레스)를 자회사로 두며 두 회사는 각각 독립적인 운영 체계를 유지합니다. 공정위의 공식 승인이 나온 만큼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는 JV 조직 구성과 이사회 개최, 사업 계획 수립 등을 위한 실무 작업에 즉각 돌입했습니다. G마켓에 등록된 60만 셀러들이 해외에 판매할 상품은 약 2000만개입니다. 상품 대다수는 한국 중소기업 제품입니다. 판매는 G마켓을 통해 알리바바의 글로벌 플랫폼에 입점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첫 진출 지역은 한국 상품에 대한 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과 옥션이 오는 30일까지 추석맞이 프로모션 '2025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먼저, 알뜰 쇼핑족을 겨냥한 '24시간 한정 특가' 상품을 매일 공개합니다. 카테고리별 영업 MD가 직접 엄선한 명절 인기상품으로 한정된 수량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15일에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멀티비타민 이뮨샷 맥스 세트', '아이닉 무선청소기', '테팔 인덕션 팬 냄비 세트' 등을 제공합니다. 100여개 브랜드관을 열고 상품별 캐시 적립, 사은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대표 브랜드로 ▲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쿠쿠 ▲테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정관장 ▲유한킴벌리 ▲LF ▲신성통상 등이 있습니다. 할인 혜택으로는 한가위 빅세일 맞이 전국민 무제한 지급 쿠폰을 G마켓, 옥션 회원이라면 횟수 제한 없이 다운받아 사용 가능합니다. 여기에 카드 결제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G마켓의 자체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와 연계해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고 라이브 전용 추가 할인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이 LG생활건강과 원데이 특가 프로모션 '올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올인은 G마켓이 핵심 파트너사와 협업해 선보이는 간판 제휴 프로모션입니다. 하루동안 G마켓의 주요 마케팅 역량을 한 개 브랜드에 집중하고 단독상품 출시 및 대규모 할인, 경품 이벤트를 동시 운영해 매출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행사에 앞서 오는 7일까지 '티저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주요 혜택으로 '30% 중복쿠폰'이 있으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됩니다. 본 행사 기간에 제공하는 쿠폰보다 할인율이 높으며 티저 기간 내 ID당 총 1장 제공합니다. 여기에 '25% 중복쿠폰'도 ID당 매일 1장씩 제공합니다. 무료 체험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티저 기간 동안 매일 2개씩 선보이는 '무료체험딜' 상품으로 배송비 수준의 가격으로 LG생활건강의 브랜드 별 스테디셀러 상품을 미리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외,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선보입니다. 티저 프로모션 페이지를 방문 후, G마켓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프로모션 응원 댓글을 달고 친구를 태그하면 응모되는 방식입니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한정 굿즈 '잔망루피 키링'을 증정합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