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호반건설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향후 호반건설 아파트 '호반써밋'에 볼트업을 구축·운영하고, 충전기 관련 신기술 솔루션 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전기차 이용 편의성을 높여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대중화에도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향후 ESG 경영과 공동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변수에 따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올 초 CEO 직속 'EV충전사업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을 선보이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볼트업은 ▲LG전자, LS일렉트릭 충전기 제조사들의 '전기차 충전기' ▲충전 예약, 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앱 플랫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 및 상담센터'로 구성된 서비스입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은 "호반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호반건설은 입주 예정인 경기 고양시 덕은동 '호반써밋 DMC 힐즈'에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호반건설은 스타트업 베스텔라랩의 '워치마일(Watchmile)'을 적용했습니다. 워치마일은 세계 최초로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 최적의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입니다. 영상 및 AIoT 정보를 기반으로 주차 현황과 빈 주차면(공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따라서 워치마일을 이용하면 ▲최적 주차면까지 길안내 ▲주차면 점유여부 확인 ▲전기차 충전시설 사용 가능여부 ▲주차 차량위치 파악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신축 아파트에 워치마일이 적용되는 건 '호반써밋 DMC 힐즈'가 처음입니다. 문갑 호반건설 전무는 "호반건설은 신축 아파트 단지에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을 도입하는 등 고객 서비스 향상에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호반그룹의 리조트, 골프장 등의 인프라와 아브뉴프랑 등 복합상업시설에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호반건설은 올해 첫 분양 단지인 경기 오산세교지구 ‘호반써밋 그랜빌2차’ 분양을 100% 완료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난 2월 7일부터 11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해 100% 조기완판을 달성했습니다. 단지는 지난 1월 1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했으며 평균 29.8대 1, 최고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 84~111㎡, 총 897가구로 조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366가구 ▲84㎡B 112가구 ▲84㎡C 97가구 ▲111㎡ 322가구입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3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비롯해 서울권으로 향하는 버스 정류장, 고속도로망 및 개통 예정인 팔봉터널, 금오터널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으며, 오산세교지구에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상업시설과 생활 인프라도 잘 구비돼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 차별화된 상품성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오산세교지구에 네 번째 들어서는 호반 브랜드 단지의 명성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호반건설은 경기도 오산세교2지구 일원에 ‘호반써밋 그랜빌2차’를 공급하고 오는 17일부터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 84~111㎡, 총 897가구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 타입 별 가구 수는 84㎡A 366가구, 84㎡B 112가구, 84㎡C 97가구, 111㎡ 322가구입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50만 원 대로 책정돼 있습니다. 호반건설은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교통망이 잘 구축돼 있으며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비롯해 사당역 등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나들목 등도 단지와 인접합니다. 추후 오산~동탄 간 트램, 분당선 연장 사업 등이 예정돼 있어 수도권 진입이 더욱 원활해 질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공원이 인접해 있어 환경이 쾌적하며, 대형마트 등 상업시설도 단지 인접권에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지어지며 대부분 세대에 판상형 설계가 도입됩니다. 또, 쾌적성 확보를 위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호반건설은 충남 천안시 삼룡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포레센트’ 594가구 분양을 이달 말부터 진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76~144㎡로 구성됩니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6㎡ 160가구 ▲84㎡ 430가구 ▲129㎡ 2가구 ▲144㎡ 2가구입니다. 호반건설은 천안 신흥주거타운으로 꼽히는 삼룡1지구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췄으며, 교육여건과 자연환경이 우수한 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천안삼거리공원을 비롯해 생활체육공원, 태조산, 흑성산 등 다양한 여가시설 및 자연환경이 자리합니다. 대형마트, 대전지방법원, 의료시설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합니다. 또한, 천안삼거리초등학교와 천안동중학교가 단지와 근접하며 청수고등학교, 선문대학교 등 다양한 교육인프라도 주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 나들목과 지하철 1호선 천안역도 인근에 있어 수도권 및 타 지역으로 원활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천안제3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천안제4·5일반산업단지, LG생활건강 퓨쳐 일반산업단지, 풍세산업단지 등 다수 산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산업이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 B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이스텔라’ 견본주택을 4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습니다. 호반써밋 이스텔라는 지하 2층~지상 16층 4개동 총 315가구 규모로 대구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대형 상품으로 구성됐습니다. 타입 별로 ▲84㎡A 111가구 ▲84㎡B 114가구 ▲84㎡C 47가구 ▲94㎡A 4가구 ▲94㎡B 6가구 ▲94㎡C 1가구 ▲109㎡ 28가구 ▲118㎡ 4가구입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1300만 원대로 책정됐습니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해당지역 1순위, 17일 기타지역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3월 24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5일부터 7일까지입니다. ◇ 동부권 新 주거벨트 기대..편리한 시내·외 접근성 갖춰 호반써밋 이스텔라가 들어서는 ‘안심뉴타운’은 대형 유통시설, 문화공간, 공원 등이 어우러진 복합 스마트시티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안심뉴타운은 휴노믹시티(예정)와 대구혁신도시를 잇는 동부권 새로운 주거벨트가 될 것으로도 기대됩니다. 단지 인근에는 대구지하철 1호선 반야월역이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올 상반기 건설사에 리브랜딩 바람이 불었다. 새로운 가치를 더한 주거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서다. 반면 부영은 입주민들의 끊임없는 브랜드 교체 요구에도 꿋꿋이 기존 브랜드를 고수하고 있다. 지난 3월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호반그룹은 그룹통합 CI(Corporate Identity)와 건설계열 주택브랜드 ‘호반써밋’, ‘베르디움’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했다. 대우건설도 같은 달 기자 간담회를 통해 자사의 주거상품인 푸르지오의 새로운 철학과 BI(Brand Image)를 발표했다. 아예 주거 브랜드를 교체한 기업도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7월 새로운 주거 브랜드 FORENA(이하 포레나)를 선보였다. 포레나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통합브랜드로 기존의 꿈에그린과 오벨리스크 브랜드를 대체하게 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소비자 조사를 해보니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의 열망이 뜨거웠다”며 “꿈에그린보다 외연이 넓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심사숙고했다. 일련의 노력 끝에 포레나가 탄생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건설사들이 앞다퉈 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