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오비맥주와 손잡고 수입맥주 호가든, 구스 아일랜드와 페어링하기 좋은 안주류를 신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CU와 오비맥주는 각 맥주의 특징에 맞춰 최적의 페어링 안주를 개발하기 위해 제품의 카테고리 선정부터, 맛 리뷰, 샘플 테스트 등 다방면으로 협력했습니다. CU가 특정 맥주와의 페어링을 염두해두고 HMR(가정간편식) 상품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상품은 호가든 맥주와 페어링하기 좋은 ‘크림 후실리 파스타’, ‘로제 후실리 파스타’ 2종, 구스아일랜드 맥주와 어울리는 ‘스파이시 BBQ 롱소시지’, ‘블랙 페퍼 킬바사’, ‘블랙 페퍼 버팔로 스틱’ 3종을 더해 총 5종입니다. 호가든 크림, 로제 후실리 파스타는 베이컨을 넣은 숏파스타 형태입니다. 구스아일랜드 안주 3종은 구스아일랜드의 본 고장인 미국 시카고 펍을 연상시키는 메뉴로 구성했습니다. 블랙 페퍼 킬바사는 킬바사 소시지에 수제 맥주 풍미를 높여줄 수 있는 후추의 매운 맛을 더했습니다. 블랙 페퍼 버팔로 스틱은 통 후추를 치킨봉에 바르고 오븐에 구워낸 치킨 메뉴로 아로마 홉 향의 구스 맥주와 잘 어우러진다는 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호가든은 ‘호가든 애플’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성수동, 삼각지, 압구정 등 서울 주요 상권에 팝업 매장 ‘호가든 애플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성수동 ‘쎈느’를 시작으로 ‘수피하우스(성수)’, ‘굿뉴스 카페앤모어(삼각지)’, ‘빵빠르(압구정)’, ‘르궅(용리단길)’ 등 카페를 매주 순차적으로 찾아가 팝업 매장을 엽니다. 팝업 스토어는 추석 연휴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 중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방문 가능합니다. 매장에는 대형 사과나무 ‘호가든 애플 트리’ 포토존을 마련했습니다.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 청사과 모형의 키링 또는 사과맛 탕후루를 제공합니다. 패션 브랜드 ‘김씨네과일’과 협업 제작한 티셔츠 등 이색 굿즈도 판매합니다. 성인인증을 거친 소비자는 ‘호가든 애플 소르베’를 시음할 수 있습니다. 회차별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1회차 성수동 ‘쎈느’ 운영 시 인기 유튜버가 일일 아르바이트 콘셉트의 게스트로 참여해 호가든 애플 홍보에 나섭니다. 2, 3회차 운영 기간에는 30명 한정 방문객에 한해 나만의 과일 티셔츠를 제작하는 ‘김씨네과일 프린팅 이벤트’를 운영합니다. 호가든 브랜드 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6월 습한 장마 기간을 지나 7~8월 뜨거운 폭염이 찾아오면서 상큼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고 기분 전환을 돕는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과일이나 탄산을 활용해 청량함을 극대화한 메뉴들로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더운 날씨와 늘어나는 냉요리 수요에 발맞춰 지난 5월 제주청귤을 활용한 차가운 면 요리 '제주청귤 냉우동'을 선보였습니다. 제주청귤 냉우동은 냉소바 육수에 제주청귤이 들어갔습니다. 곁들일 수 있도록 새우튀김도 준비했습니다. 오비맥주는 지난달 여름을 맞아 ‘카스 레몬 스퀴즈’를 시즌 한정 제품으로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카스에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했습니다. 신제품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중심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2주 만에 100만캔을 판매했습니다.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도 지난달 라즈베리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라즈베리 맛의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0.0로제’는 밀맥주 호가든 로제와 같은 원료를 사용해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쳐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알코올만 추출해 알코올 도수는 0.5% 미만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벨기에 맥주 호가든은 여름을 맞아 자몽맛 한정판 ‘호가든 포멜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포멜로는 동남아 지역에서 접할 수 있는 자몽 계열의 열대 과일로, 호가든 포멜로는 밀맥주 호가든 풍미에 포멜로의 과즙을 더했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3.0도로 4.9도인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보다 낮습니다. 포멜로 과육을 연상시키는 코랄 핑크 색상과 원재료를 표현한 일러스트를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했습니다. 500ml 캔제품으로 출시되는 호가든 포멜로는 오는 6월 초부터 전국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호가든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도심 속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여름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그늘막 설치, 포멜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여름 굿즈 판매 등을 통해 호가든 포멜로를 알릴 예정입니다. 호가든 포멜로 광고 포스터 시리즈도 브랜드의 공식 SNS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합니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재작년 호가든 포멜로에 보내주신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호가든 포멜로와 함께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의 수입맥주 브랜드 호가든은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프룻브루’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호가든 프룻브루는 호가든에서 알코올은 추출하고 과일 향을 더해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었습니다. 신제품은 로제와 페어 2종으로, 알코올 함량 1% 미만 논알코올 음료입니다. 270㎖ 용량에 캔 디자인은 라즈베리의 분홍색과 서양배의 초록색으로 일러스트를 그려 넣었습니다. 호가든 프룻브루는 너무 달지 않은 음료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했다는 설명입니다. 신제품은 이달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성인 인증 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일반 탄산음료와 차별화된 브루 공법을 적용한 호가든 프룻브루는 소비자에게 색다른 맛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프룻브루가 소비자들의 일상 속 휴식 시간에 새로운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이 배우 고윤정이 함께한 ‘호가든 포멜로’ 신규 온라인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고윤정이 호가든 포멜로를 맛보는 순간, 평범한 일상 속 집이 여름에 떠나고 싶은 휴양지 배경으로 전환되는 모습을 데칼코마니처럼 연출했습니다. 영상은 ‘그곳의 여름, 헬로 호가든 포멜로’라는 문구와 함께 상큼한 맛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호가든 포멜로만의 매력을 강조하며 마무리됩니다. 호가든 포멜로는 자몽 계열의 열대 과일인 포멜로의 상큼한 맛과 향은 물론, 과육의 분홍빛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는 과일 밀맥주로, 무더운 여름날 탄산음료 대신 가볍게 즐기기 좋은 저도주(3도)입니다. 최근 호가든은 오랜 집콕과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이 이색적인 여름을 일상 속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호가든 포멜로 썸머 키트’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신선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배우 고윤정이 ‘호가든 포멜로’만의 상큼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뮤즈”라며 “올여름 ‘호가든 포멜로’와 함께 이국적인 여행지에 온 듯한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일상 속 휴식’ 콘셉트를 추구하는 호가든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 호가든은 여름을 맞아 자몽 계열 과일인 포멜로 맛을 더한 ‘호가든 포멜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포멜로는 주로 동남아 지역 인기 휴양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열대 과일입니다. 호가든 포멜로는 포멜로 특유의 풍미가 특징인 과일 밀맥주인데요. 알코올 도수 3도의 저도주로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4.9도)보다 낮습니다. 호가든 포멜로는 호가든 오리지널의 리퀴드 컬러와 다르게 포멜로 과육의 색상을 그대로 담은 연한 핑크빛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제품 패키지에도 핑크 컬러를 활용했습니다. 호가든 포멜로는 이달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장기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무더위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휴식을 선사하고자 여름 한정판으로 호가든 포멜로를 출시하게 됐다”며 “올 여름 호가든 포멜로와 함께 일상 속에서 이국적인 여행지에 온 듯한 여유와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벨기에 밀맥주 브랜드 호가든이 신규 제품 라인 ‘호가든 보타닉’ 출시를 기념해 자아성장 큐레이션 플랫폼 ‘밑미(Meet Me)’와 ‘리트릿’을 주제로 스페셜 패키지 출시 등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리트릿’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선물하는 휴식 시간을 뜻합니다. 호가든은 이번 밑미와 협업으로 나만의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호가든 X 밑미 리트릿 패키지’를 출시합니다. 패키지는 ‘호가든 보타닉’을 연상시키는 ▲연보라색 에코백 ▲한정판 전용잔 ▲마음에 위안을 주는 그림책 ▲나를 돌아보는 질문 카드 등으로 구성되며 맥주 굿즈 전문 쇼핑몰 ‘치얼스앤굿즈’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호가든은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리트릿’ 노하우를 카드 뉴스와 영상으로 호가든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과 밑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영상에서는 ‘호가든 보타닉’과 함께 삶의 여유를 찾고 나를 챙기는 ‘리트릿’ 방식과 특별한 채식 레시피가 소개됩니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지속적인 펜데믹으로 인해 ‘코로나 블루’를 겪거나 바쁜 일상으로 지친 소비자들이 ‘호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 호가든(Hoegaarden)은 신제품 ‘호가든 보타닉(Hoegaarden Botanic)’의 모델로 배우 고윤정을 발탁해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호가든은 배우 고윤정을 모델로 발탁한 이유로 “신선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일상 속 여유’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고윤정이 출연한 캠페인 광고 영상은 호가든 보타닉이 선사하는 봄날의 설렘을 표현했습니다. ‘내 마음에 봄을 보태다’로 끝나는 광고 카피는 나른하던 오후가 호가든 보타닉으로 인해 설레는 봄날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향긋한 허브향을 담은 호가든 보타닉과 신선하고 청초한 매력을 지닌 고윤정이 만나 일상 속 무료하고 나른한 봄날을 상쾌하게 깨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벨기에 밀맥주 브랜드 ‘호가든(Hoegaarden)’이 봄을 맞아 허브향을 담은 ‘호가든 보타닉(Hoegaarden Botanic)’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새로운 제품 라인 호가든 보타닉은 허브를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호가든 글로벌팀과 제품기획·레시피 개발을 진행해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신제품입니다. 보타닉 라인의 첫 신제품인 ‘호가든 보타닉 레몬그라스 & 시트러스 제스트’는 벨기에 정통 양조방식에 레몬그라스와 시트러스 제스트의 천연 향료가 더해진 밀맥주입니다.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4.9도)보다 도수가 2.5도 낮아진 저도주입니다. 500㎖ 캔제품으로 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은 전국 대형 마트에서는 4월 중순·전국 편의점에서는 5월 초부터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 장기화로 소비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2.5도 저도주인 호가든 보타닉을 탄생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