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모레퍼시픽 뷰티 브랜드 헤라는 제니와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헤라는 2019년 초 글로벌 아이콘 제니를 신규 모델로 발탁해 6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제니는 음악, 패션,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헤라는 제니와 함께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공개한 서울리스타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서는 제니가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넓혀가는 진취적인 태도로 서울리스타를 표현했습니다. 헤라 관계자는 "제니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헤라의 뷰티 철학과 가치를 전파하는 데 있어 가장 이상적인 페르소나이자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제니와 함께 헤라가 추구하는 서울 뷰티 철학을 더 많은 대중에게 전달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헤라는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며 최근 3세대로 진화한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125가지의 컬러 쉐이드로 맞춤 색상을 제공하는 '실키 스테이 커스텀 매치 파운데이션', '센슈얼 누드 밤&글로스' 등의 대표 제품을 앞세워 제니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은 여름휴가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면세품 라이브방송 ‘LDF LIVE’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슈퍼주니어 신동과 방송인 타쿠야가 메인 MC를 맡아 아모레퍼시픽 계열 상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방송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새롭게 조성한 라이브방송 전용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며 롯데인터넷면세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라이브방송에서는 라네즈·헤라·프리메라·시예누 등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의 인기 상품 20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라네즈 래디언씨크림·헤라의 옴므베이직 3종 세트·블랙홀릭 키트 2종 등 다양한 화장품 라인을 할인 판매합니다. 라이브방송 중 신규가입 인증 고객 10명을 추첨해 무착륙관광항공권을, 방송 상품 구매인증 고객 5명에겐 내추럴라이프 마누카꿀을 제공합니다. 또 브랜드별 방송 상품 구매왕 고객에게 각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댓글을 통해 방송에 참여한 소통왕 1명에겐 비비안웨스트우드 팔찌를 증정합니다. 오는 30일까지 ‘명품 드로우’ 행사도 진행합니다. 지난 4월 28일부터 LDF LIVE 방송일 오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모레퍼시픽(대표 안세홍)은 네이버와 함께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기획전 ‘아모레퍼시픽X네이버 슈퍼 뷰티 위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여름맞이 뮤직 페스티벌 컨셉트 행사입니다. 네이버쇼핑에서 설화수·헤라·라네즈를 비롯한 20개의 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를 선보이며 일자별 브랜드데이로 진행합니다.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하고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및 추가 할인 혜택을 줍니다. 타임 특가·슈퍼 키트 운영·일자별 구매왕 사은품도 지급합니다. 또 아모레 성수, 아모레스토어 광교와 함께 쇼핑 라이브를 진행하고 아모레퍼시픽 본사 투어 쿠폰 및 견본 50종 세트를 추첨해 제공합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구매 증정품 미지급 옵션 선택 시 추가 할인 적용도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퍼쇼핑 관계자는 “네이버쇼핑 라이브 방송은 총 16편 구성으로 셀럽 출연 라이브, 네이버 스타라이브, 숏폼 라이브, 재방송 라이브 등 다양한 형태의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0년 6월 네이버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이커머스 브랜드 기획전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7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1분기 매출은 같은 기간 9% 줄어든 1조262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3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감소했습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7.0% 하락한 1조16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580억원을 냈고, 당기순이익은 1201억원으로 같은 기간 12.8% 줄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은 9.9% 감소한 7328억원의 매출과 10.6% 하락한 11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사업 매출액은 4199억원, 영업이익은 42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1%, 19.5% 떨어졌습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는 설화수의 ‘자음생 세럼’과 헤라의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리퀴드’ 등 주요 신제품 사전 출시를 통해 온라인 매출이 20% 이상 성장했지만 면세 채널 매출 하락으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습니다. 해외 시장의 경우 중국은 온라인 매출이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로 매출이 10%가량 줄었습니다. 북미에서는 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