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정주철·도시공학과 교수)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맞춰 해양 혁신과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부산대 공과대학은 오는 2026년부터 첨단IT자율전공, 첨단소재자율전공, 미래모빌리티자율전공, 스마트시티전공 등 4개 신설 전공을 운영해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대학원에는 기후변화탄소중립대학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습니다. 부산대는 지난해 말 APEC APRU 해양기후테크센터를 개소해 환태평양대학협회 회원대학들과 해양 기후문제 공동 대응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 주요 해양 연구기관과 함께 ‘블루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과 국제협력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달 18일에는 해군사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대 국방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해 해양안보 기술과 지역 국방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국내 최초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사업의 기술총괄을 맡아 초저온 저장·운송기술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는 수소경제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실질적인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주양익)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년 상반기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를 지난 6월 2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월 1일 밝혔습니다.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는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총 16회 진행됐으며, 그동안 263건의 기술을 출품해 해양분야 기술수요 기반의 사업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왔습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양클러스터가 보유한 해양분야 우수 기술이 소개되고 수요기업 맞춤형 기술상담이 함께 진행돼 현장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전기추진선박용 모듈화 전력변환장치 및 이의 제어 방법’을 발표했고, 부산대는 ‘연소기용 암모니아 분사노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생물 데이터 수집장치’를 발표했습니다. 탭엔젤파트너스는 해양 펀드 및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해양수산기업과 해양클러스터 기관을 연결했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데이터 기반 해양수산업 혁신과 클러스터의 역할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아셈스와 ㈜디에이치콘트롤스 등 해양 강소기업들도 친환경 접착제, 선박 배기가스 밸브 등 보유 기술을 소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벤처진흥센터(센터장 박동천)는 입주기업인 ㈜언더워터솔루션과 ㈜해양드론기술이 지난 1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2025 해양산업 르네상스’ 행사에 연사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2025 해양산업 르네상스’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국내 대표 해양산업 행사로,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산업협회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관했으며, 해양 신사업 발굴과 청년 참여 확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세션 ‘수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스타트업의 시대’에서는 ㈜해양드론기술 황의철 대표(기관학과 46기)가 연사로 나서 해양 드론을 활용한 수산업의 효율성과 안전성 제고 방안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 ‘기술로 도전하는 해양 스타트업, 성공의 물결’에서는 ㈜언더워터솔루션 옥수석 대표(전기전자공학부 06학번)가 수중 로봇 기술을 활용한 수중 산업의 디지털 전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해양벤처진흥센터 박동천 센터장은 “창업 기업들의 활약은 해양기술의 본질적 가치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널리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 산업 생태계 구축의 중심적 역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가 해양 스타트업의 싱가포르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교류 행사 ‘Smart Port Challenge Roadshow’를 지난 23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해양항만청과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기업센터가 공동으로 설립한 해양산업 지원기관 ‘PIER71’의 담당자를 부산에 직접 초청해 진행됐습니다. 오전에는 부산창경이 보육 중인 스마트해양·핀테크 스타트업 2개사가 PIER71 담당자와 1:1 상담을 통해 싱가포르 진출 및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오후에는 PIER71 관계자가 ‘Smart Port Challenge’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고, 기관과 프로그램의 내용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이어 해당 프로그램 수료 스타트업인 마리나체인과 맵시의 대표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프로그램 참여 경험과 싱가포르 진출 과정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싱가포르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실제 사례를 통한 창업 정보 제공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용우 부산창경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PIER71,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함께 ‘Smart Port Challenge 설명회’를 오는 6월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Smart Port Challenge’는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과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Enterprise)가 공동 설립한 해양기술 혁신 플랫폼 PIER71이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해운업계의 과제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설명회에서는 프로그램 개요와 참가 방법을 안내하고, 실제 참가 기업의 경험담도 공유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은 약 10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마스터클래스, 워크숍,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참가 대상은 싱가포르 진출 및 해양 기술 챌린지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과 생태계 관계자이며, 주요 초점 분야는 해양 녹색 기술, 스마트 해운, 디지털화, 차세대 항만 기술 등입니다. 2022년 준결승에 진출했던 해상물류 ESG 전문기업 마리나체인의 하성엽 대표는 “Smart Port Challenge는 다양한 기술 분야에 열린 구조로 구성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18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배정철)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확대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부경대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그동안 해양, 수산, 조선, 기술경영,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책사업과 심포지엄을 함께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 왔습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접목해 체계적이고 시너지 있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와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협력 사업, 미래 인재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 교육과정 공동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산학 정보 교류와 학술대회 개최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부경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조선 산업의 발전과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지역 해양수산 연구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수산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2025 국립부경대학교-해양수산 전문 연구기관 공동 심포지엄’이 지난 26일 국립부경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을 위한 기후 회복 전략’을 주제로, 해양수산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부경대를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부경컨벤션홀에서 열린 1부 행사에서는 김영석 교수(환경지질과학전공)의 ‘G-램프사업단의 기후변화 대응 연구’와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의 ‘기후변화 대응 해양수산분야 최신 연구 동향’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오후 2부 행사에서는 두 개의 섹션이 동시 진행됐습니다. 국립부경대 수산과학대학이 주관한 ‘지속 가능과 블루푸드’ 섹션은 동원장보고관에서 개최됐으며, 환경·해양대학이 주관한 ‘해양기후재해 및 해양오염, 생물다양성과 회복력’ 섹션은 환경해양관에서 열렸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인 ㈜언더워터솔루션(대표 옥수석)이 부산항만공사가 주관하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언더워터솔루션은 2023년 설립된 해양기술 전문기업으로, 수중 무인로봇(ROV)과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선박 및 해양 구조물 검사, 해저 탐사,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국립한국해양대 전기전자공학부 출신인 옥수석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첨단 해양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와 KSA 한국표준협회의 협력을 통해 59개의 맞춤형 ESG 지표를 개발했으며, 10개 협력사에 컨설팅을 제공했습니다. 그 결과 평균 29.6%였던 ESG 지표 준수율이 80.9%로 크게 향상됐고, ㈜언더워터솔루션을 포함한 6개 기업이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ESG 우수 중소기업 현판식은 지난 13일 ㈜언더워터솔루션 본사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부산항만공사 진규호 부사장과 전억육 부장, 동반성장위원회 한창훈 부장과 강주영 과장, K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