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가톨릭 사랑 평화의 집을 방문해 담요, 핫팩 등 겨울 용품으로 구성된 겨울나기 키트를 전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쪽방촌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준비해 간 담요를 비롯해 장갑과 넥워머, 양말, 핫팩을 포장한 후 함께 준비한 엽서에 문구를 적어 가톨릭 사랑 평화의 집에 전달했습니다. 물품은 관내 쪽방촌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는 이번 봉사활동을 끝으로 1년간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단원들은 지난 1월 장벽 없는 세상 지도 만들기 활동을 시작으로 행복건강 키트 제작, 유기 동물 돌봄 활동, 디지털 샛강 지도 제작, 무료급식 봉사활동, 취약계층 김장김치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bhc그룹 관계자는 "6기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지난 1년 동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며 "그동안의 봉사단원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치킨(대표 임금옥)은 자사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직접 만든 간식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강남지역아동센터에 간식 제공을 위해 충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자일리톨 가루를 이용해 다양한 모양의 사탕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포장한 사탕을 강남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습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2017년 bhc 사회공헌활동인 ‘BSR(bhc+CSR)’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입니다. 어르신을 위한 행복건강 키트 제작, 컬러링북 제작 등의 활동을 했으며 6기 활동은 오는 12월까지입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바라기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전폭적이고 아낌없이 지원해 함께 하는 사회적 가치 확산과 상생 및 경영 실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치킨(대표 임금옥)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은 해외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컬러링북 키트 제작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해바라기 봉사단 6기 2조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캄보디아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교육에 필요한 컬러링북 키트를 비대면 제작해 서울 은평구 연서로에 위치한 사단법인 세상아이에 전달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빈부격차로 인해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는 캄보디아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완성된 컬러링북은 세상아이를 통해 크레파스, 방역 마스크와 함께 캄보디아 학교와 아동복지시설에 마련된 작은 도서관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빈부격차로 인해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많다”며 “아동이 교육받을 권리는 당연하게 보장돼야 하는 부분이라는 인식이 이번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7년 발족한 해바라기 봉사단은 현재 6기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배리어 프리‘ 지도 만들기, 대안학교 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두 조가 매월 1회씩 봉사를 진행 중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치킨(대표 임금옥)은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 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는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에 존경을 표하고자 기획됐습니다. 봉사단원들은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친 후 묘비 닦기·헌화·태극기 꽂기·잡초 제거·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하며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열사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해바라기 봉사단의 봉사를 계기로 애국지사의 공훈을 기리고 예우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행동하는 청년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치킨(대표 임금옥)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친환경 러닝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는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플로깅’을 진행했습니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이삭을 줍다)’과 영어 ‘Jogging(달리기)’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활동은 환경 이슈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는 동시에 환경보호를 위해 개인의 실천 역시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봉투와 집게를 들고 여의도 한강공원 광장을 따라 달리다가 담배꽁초,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발견하면 수거하면서 환경보호에 앞장섰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체력 증진에 효과적인 운동량을 확보하면서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만큼 플로깅 실천 사례가 점차 증가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과 함께 환경친화적 움직임은 물론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은 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bhc치킨(대표 임금옥)은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호루라기 에코백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아동·청소년이 위기 시 호루라기로 주변에 본인 위치와 위험을 알리며 안전을 도모하는 한편, 보호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물감으로 에코백을 꾸민 뒤 비상용 호루라기를 달아 호루라기 에코백을 완성했습니다. 또한 편지와 손 소독제를 함께 준비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사단법인 나눔세상휴먼플러스에 호루라기 에코백을 전달했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bhc치킨은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미래 주역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bhc치킨이 광복절을 맞아 역사인식 캠페인을 진행했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문 인근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광복절 관련 역사인식 캠페인과 독립문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3기 1조는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독립문‘을 찾았다. 봉사단은 일반 시민들에게 태극기 부채를 나눠주며 광복절의 가치와 올바른 태극기의 의미를 알리는 등 광복절 관련 역사인식 캠페인을 전개했다. ‘독립문’은 1897년에 완공된 석조문으로 갑오개혁 이후 자주독립의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중국 사신을 영접했던 영은문을 헐고 그 자리에 세워진 기념물이다. 독립문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현판석 좌우에는 태극기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당시 대한제국이 사용했던 공식 태극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연이은 찜통 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태극기 부채를 건네며 태극기 역사와 올바른 태극기 모양에 대해 설명을 하는 등 태극기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역사적인 건축물인 독립문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인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