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 중구 동호로 페이토갤러리에서 11일까지 열리는 정강자 개인전 '춤을 그리다 Dance, Painting'전은 실험미술이 아닌 회화 작가로서 정강자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 입니다. 고 정강자(1942~2017)는 최근 한국 미술계에서 재조명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예술가입니다.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호평을 받았던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전에서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소개되었으며 아라리오갤러리 등에서도 개인전이 개최되는 등 사후에 명성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웹진 ACC는 정강자에 대해 "1960~70년대 당시 '해프닝'이라 불리던 행위예술로 한국 미술사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신전'과 '제4집단'의 동인으로 활동하며 독특한 행보로 주목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1942년 대구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정강자는 작품 초기 회화 보다는 실험미술에 몰두하여 제1세대 행위예술가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한국전쟁이 끝난지 20여년이 채 되지 않았던 1960년대와 70년대 초기 보수적인 환경속에서도 한국 최초로 누드 행위예술을 선보이는 등 '아방가르드'라는 수식어가 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 중구 동호로에 위치한 페이토갤러리에서는 오는 23일 까지 구지윤, 김한나, 신준민, 이윤서 작가의 추상회화 작업을 모은 <Emotional Landscape>전을 개최합니다. 추상회화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자연현상이나 사물의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것을 찾고자 한 매우 관념적이고 철학적인 회화작업으로 현대 미술의 상징처럼 자리를 잡았습니다. 구체적인 형상 대신에 감정, 무의식, 심리적 풍경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인 추상회화는 작가의 무의식과 감정적 경험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내면의 풍경(Emotional Landscape)'을 그리는 작업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Emotional Landscape>전에서는 ▲도시라는 공간 안에서 경험하고 느낀 기억 등 심리적 풍경을 추상적으로 화면에 담아내는 구지윤 작가 ▲사회 표면에 드러나는 감정과 감정 사이에 존재하고 있으나 명명되지 않은 감정 조각들을 다양한 재료를 통해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김한나 작가 ▲일상에서 마주한 풍경 속 빛을 통해 느낀 감정, 나와 빛을 받는 대상, 그로 인해 생기는 잔상과 빛을 컨트롤함에 따라 표현되는 다양한 형상을 회화로 표현하는 신준민 작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 중구 동호로에 위치한 페이토 갤러리에서는 오는 6월 8일까지 정고요나 작가의 개인전 <Following : 부유하는 시선들>을 개최합니다. 1973년생인 정고요나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서울 관훈갤러리를 비롯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서울시청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정 작가는 14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개인전에서 소셜미디어 등에서 수집한 타인의 일상 이미지를 바탕으로 본인의 해석을 거친 필터링을 통해 시공간을 주관적으로 변형시켜 새로운 장면을 회화로 재현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빛을 제외한 모든 장소성을 삭제하거나 희석시키면서도 작가 내면이 지닌 온기를 투영시킨 것이 이번 전시 작품들의 특징입니다. 정 작가는 꾸준히 '동시대성'을 작품에 담아내려 했고 이 과정에서 평면 회화의 새로움을 찾는 데 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정 작가의 작품은 지금 현재 SNS 등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장면처럼 보이면서도 묘하게 과거와 현재, 미래 어느 시점에 고정되어 있지 않아 부유하는 느낌을 전해 줍니다. 그 떠돎이 언뜻 외로운 듯해도 다감한 색감 덕에 위안으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동재 작가는 2018년 쌀알을 한 톨씩 붙여 만든 '아이콘_김구' 작품을 청와대 여민관에 선보이며 대중적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조각을 전공한 이 작가는 우연한 계기로 농산물을 주제로 한 전시에 참여하면서 쌀을 비롯해 콩과 팥 같은 곡물을 오브재로 인식하고 이를 활용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만들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녹두를 이용해 녹두장군 전봉준의 초상을 제작하거나 콩으로 영국의 코미디 드라마 주인공인 미스터 빈을 재현한다거나 하는 등의 독창적인 작품으로 이동재만의 '유기적 회화'를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곡물 외에도 크리스탈, 금박, 자개 등으로 오브재를 확장하면서 회화 재료의 물성과 작품 사이의 다양한 변주를 비롯해 빛의 관계성을 탐구할 수 있는 작품들을 창작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서울 중구 동호로 페이토갤러리에서 열리는 ‘Icon, Light and Narrative 아이콘, 빛과 서사’전은 이동재 작가가 기존의 작업을 포함, 총 25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입니다. 오드리 햅번이나 비비안 리, 김연아 등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던 유명 인사들의 초상 시리즈를 크리스탈로 표현한 작품 외에도의 200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