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가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현직 선배들을 초청한 취업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국립부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경주 황룡원에서 '현직자 멘토링 캠프(공기업)'를 열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부경대 졸업 후 교통, 에너지, 수자원, 토지 등 다양한 분야의 공기업에서 근무 중인 선배 6명이 멘토로 나섰습니다. 멘토들은 각자의 기업을 직접 소개하고, 입사 준비 경험과 직무별 요구역량, 면접 전략 등을 학생들에게 상세히 전수했습니다. 참가한 학생 40명은 특강과 실습을 통해 공기업 채용 전형 분석, 입사지원 전략 수립, 희망 직무 분석 등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웠습니다. 또한 주제별 기업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팀워크와 기획력, 문제 해결 능력도 함께 강화했습니다. 한편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기관으로, 재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최근 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취업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에 나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의 주관으로 부산정보고등학교와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으며,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설계와 취업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채용 특강’을 부제로 한 본 프로그램은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공무원 시험 준비 전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두 학교 재학생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센터 소개와 더불어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국립부경대 현직자를 강사로 초청해 실무 중심의 조언과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플러스사업의 운영기관으로,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현직에서 활약 중인 졸업 선배들을 초청해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하는 ‘현직자 멘토링 캠프’를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개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는 경주 황룡원에서 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 동기부여 특강과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현직자 선배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선호한다는 점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반도체·자동차·방산 분야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부경커리어멘토단 5명이 멘토로 참여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진로와 취업 목표 설정 목표 기업 분석과 취업 전략 수립 현직자 직무 특강과 그룹 멘토링 등을 이수했습니다. 특히 현직자 선배들이 직접 기업과 직무를 소개하고 맞춤형 취업 해결책을 제시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기관으로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진로탐색캠프’를 공동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양 대학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해 두 대학에서 총 50명의 학생이 참가해 1박 2일간 맞춤형 진로 탐색과 설계 프로그램을 이수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첫날 디자인 역량 강화와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행, 진로 적성 검사, AI 도구를 활용한 스마트한 진로 설계, 자기소개서와 진로 로드맵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전공 및 직업 세계 이해, 대학 초년생 자산관리 등을 배우며 전공과 진로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다졌습니다. 국립부경대와 국립창원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 기관으로서 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경주 황룡원에서 ‘AI 플랫폼을 활용한 자소서 완성 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생성형 AI 기술의 확산 속에서 학생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AI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가 학생 40명은 AI 플랫폼을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후, 이를 바탕으로 면접 답변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에서는 채용 동향 특강, 직무분석, AI 플랫폼 활용 안내, 자소서 초안 작성 및 점검, 면접 롤플레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최근 동원장보고관에서 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자소서 작성 기초 특강 및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는 기업·직무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구직 역량을 키우고 취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기초 특강에는 68명의 학생 및 졸업생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가 사기업과 공기업별 자소서 작성 방법, 직무별 요령, 자소서 사례 등을 강의했습니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에는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34명이 참석해 기업의 채용 트렌드와 직무별 취업 전략 분석, 입사서류 전략, 기업별 면접 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와 첨삭 지도를 받았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특강 이후 면접 컨설팅 서비스를 연계하고, 교내 추천 지원 및 청년고용정책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와 연계를 추진하는 등 취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기관으로서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지역의 5개 국·사립대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국립부경대학교와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는 내달 13일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현직자 직무 토크콘서트’를 공동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각 대학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부산고용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미취업 졸업생, 지역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대기업과 공기업, 중견기업 등 9개 기업의 현직자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직무 정보와 취업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동문 선배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취업 전략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미래 내일 일경험 사업, 내일배움카드 등 주요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됩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내달 8일까지 각 대학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총 180명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는 병무청과 함께 군 미필 청년을 위한 ‘병역진로설계 특강’을 이달 28일 오후 동원장보고관 1층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강은 입대를 앞둔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이나 전공, 관심 분야를 고려해 군 복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입니다. 참가 대상은 국립부경대 재학생과 지역 청년이며, 이달 18일까지 국립부경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부산·울산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와 협력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특강에서는 병역 이행 방식과 입영 절차, 모집병 제도 등에 대한 설명회를 비롯해 직업선호도 검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한 군 특기 추천 및 진로 방향 설계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업 중단과 사회생활 단절로 인한 심리적, 정서적 불안감을 완화하고, 제대 후 취업 준비와 경력 관리를 체계적으로 돕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학생성장지원실이 2024학년도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성과공유회를 영도구 시타딘 커넥트호텔에서 지난 5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성과공유회에는 영도구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 본부 및 단과대학 교직원, 2024학년도 KMOU 진로·취업 서포터즈 ‘해드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운영된 다양한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하고 피드백을 나눴습니다. 행사에서는 2024년 한국교육개발원 취업통계조사 결과, KMOU 취업박람회 운영 성과,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기타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습니다. 특히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변화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올해는 저학년 대상 진로캠프가 새롭게 개선됐으며, 학생 주도형 진로·취업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됐습니다. 또한 글로벌 커리어 프로그램이 신규 기획돼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성장 기회가 확대됐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2024학년도 제4기 KMOU 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립대학육성사업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글로벌 해양특성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해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5일 국립목포해양대 글로벌창의융합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한국해양대 최재혁 기획처장과 국립목포해양대 김부기 기획조정처장 등 국립대학육성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대학의 역할 강화와 지역사회 연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해양의 잠재력과 부산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성장큐레이션 ABCDE 플랫폼’을, 국립목포해양대는 ‘지역과 함께하는 해양IN(人) 공익인재 양성 및 지역 기여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2주기 사업(2023~2025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해양특성화 대학 간 국립대학육성사업 협의체를 구성·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국립대학육성사업 공동 프로그램 추진 및 성과 공유 ▲해양특성화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해양·수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