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부산 부경컨벤션홀과 동원장보고관에서 ‘PKNU 드림 잡 페어(DREAM JOB FAIR)’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등 56개 기업이 참가하며, 행사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됩니다. 부경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인사 담당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현장에는 기업관, 현직자관, 상담·홍보관 등 약 60개 부스가 운영되며, 부경대 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부경대는 이틀간 약 18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부경컨벤션홀에서는 기업관과 현직자관이 설치돼 기업 소개와 채용 상담, 직무 멘토링 등이 진행되며, 동원장보고관에서는 HD현대중공업, 부산은행, 부산항만공사, 롯데케미칼 등 주요 기업의 채용설명회가 열립니다. 삼성SDI와 IBK기업은행 등은 현직자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취업 특강과 실전 모의 면접, 진로진단검사, 외국인 유학생 취업상담,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AI 미래명함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는 지난 11~12일 이틀간 경주 황룡원에서 ‘부경커리어멘토단 멘토링 캠프(금융권)’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현직자의 실무 경험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프로그램에는 학생 36명이 참가해 맞춤형 코칭을 받았습니다. 멘토링에는 금융권 공기업과 은행 등에서 근무하는 국립부경대 졸업생 5명이 참여해 기관 소개와 채용 과정, 서류·면접 전략 등을 설명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동기부여 특강을 시작으로 취업 준비 방향성 확립과 계획 수립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이어 희망 기업 분석과 직무 분석을 통해 준비 수준을 점검했습니다. 또한 현직자 선배 초청 특강과 1:1 멘토링을 통해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피드백을 받았으며, 금융권 산업 트렌드 리포트 스터디도 병행해 시장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기관입니다. 센터는 금융권·대기업·공기업 멘토링 캠프 등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5월 31일 대학 산하 한국크루즈교육연구센터(센터장 정연국)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교육부로부터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한국해양대가 크루즈 전문인력 중심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추진됐습니다. 한국해양대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125명의 교육생을 양성할 계획이며, 향후 국고 지원사업 선정 및 외국인 교육생 유치를 통해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류동근 총장은 “크루즈 해기사, 경영, 해사법, 승무원, 정책 등 다양한 관련 교과목을 중심으로 마이크로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이를 글로컬대학 사업에 포함시켜 크루즈 중심대학으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연국 센터장은 “십수년간 축적해 온 크루즈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청년 전반의 연구 활성화와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21일과 23일 양일간 ‘면접 준비 특강’을 연다고 지난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강은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가 주관하며, 직무별 맞춤형 면접 준비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 향상을 돕기 위한 목적입니다. 특강은 국립부경대 동원장보고관 리더십홀에서 열리며, 5월 21일에는 공기업 면접, 23일에는 사기업 면접을 주제로 35명씩 총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공기업 면접 특강에서는 NCS 기반 직무별 면접 준비 방법을, 사기업 특강에서는 기업 인재상에 맞춘 면접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5월 15일까지 국립부경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기관으로서, 대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가 지역 대학생의 취업 연계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을 개편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은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것으로, 대학생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계절학기 운영을 허용하고 다양한 학기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시는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기업 모집을 시작해 학생들이 면접 전 기업과 직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기업과 직무 안내 자료를 제작·배포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우수한 기업의 정보를 제공해 참여 유도를 강화합니다. 프로그램 개편에 따라 시는 공모를 통해 4개 이상의 운영대학을 선정하고, 최대 6개월간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여 학생에게는 월 120만 원의 실무교육지원비가, 기업에는 최대 1천만 원의 과제수행지원금이 제공되며, 전담 멘토에게는 월 15만 원의 수당이 지급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과 기업은 오는 14일부터 각각 오는 25일, 16일까지 진흥원 전자우편(coop@bepa.kr)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www.bepa.kr) 공고문 또는 사업안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 기장지역자활센터가 올해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기장군은 지난 13일 동부산롯데시네마에서 ‘2024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자활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활기업 ‘(주)우리동네빨래방’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우수 참여자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올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영화 관람 등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장지역자활센터는 올해 ▲부산교통공사와의 용역계약 체결로 고정 매출 확보 ▲정관읍 신규 자활사업장 개소 ▲센터 교육장 환경 개선 등을 이뤘습니다. 또한 21명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청년 참여자 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이선주 기장지역자활센터장은 “참여 주민과 종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자립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자활사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에 한 걸음 나아간 주민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기장지역자활센터는 현재 16개 자활근로사업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13일까지 ‘청년 취업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며, 취업을 준비하는 19세에서 39세 청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청년 취업아카데미’는 구직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직에 대한 동기부여와 의욕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교육 과정은 ▲전문 강의 ▲모의면접 ▲1:1 멘토링 과정 등을 포함하며, 개인별 맞춤 취업전략 구축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취업아카데미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과 세부 사항은 기장군 홈페이지의 알림사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취업난 속에서 구직을 포기하거나 망설이는 청년들이 많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장군은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취업 및 창업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시행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어느새 3회차를 맞이했다. 현대건설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술교육원 재학생이나 졸업생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구인난을 겪는 협력사에게 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일 현대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채용박람회를 실시했다. 토목, 건축, 플랜트, 기계, 구매 등 다양한 분야의 25개 협력사와 플랜트 품질·3D설계·전기, 건설공사관리 등 실무 과정을 수강한 교육원생 17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육원생은 협력사와 직접 교류하며 근무조건을 비교하며 채용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협력사들은 우수 인원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도록 현장면접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 이번 행사를 포함해 여태까지 총 78개 협력사가 현대건설 채용박람회에 참여했다. 현재까지 약 약 50여 명의 졸업생이 참여 협력사에 취업했다. 지난 행사에 참여한 김대호 기술교육원 BIM건설관리학과 학생은 “대학을 졸업 후 실무 교육을 더 받고자 기술교육원에 들어왔다”며 “취업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취업박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