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9월 ‘매진 특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매진 특가는 진에어가 매달 진행하는 월 정기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으로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4일까지 진행합니다. 탑승일은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입니다. 할인 대상 노선은 국내외 총 49개 노선으로 최대 20%의 항공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국내선은 프로모션 코드 9MAEJIN를 항공권 예매 시 적용하면 즉시 할인되며 국제선은 항공권 검색 시 별도로 표출되는 '매진 특가' 운임을 선택해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 카카오페이 이용 고객을 위해 할인 혜택도 준비했습니다. 결제 금액에 따른 혜택은 상이하며 카카오페이 ‘카드’ 선택 후 8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머니’ 선택 후 6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5000원 즉시 할인이 적용됩니다. 운영 기간은 17일까지이며 탑승 기간은 내년도 3월 28일까지로 오는 14일까지결제해야 기존 운임 할인에 더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에어는 "이번 매진특가에는 항공 운임 할인은 물론 부가서비스 혜택도 함께 마련했다"며 "올해 여행 계획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괌정부관광청과 협력해 괌 가족 여행객을 위한 항공, 호텔 제휴 등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하며 인천 및 부산 김해공항에서 오후 시간대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대상입니다. 탑승 기간은 8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괌 탑승객은 개당 23kg의 수하물을 2개까지 무료로 위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인 가족과 함께 예약하는 소아의 경우 항공 운임에 한해 30% 할인을 적용하고 성인에게는 15% 할인을 제공합니다. 국제선 소아 운임은 만 2세에서 만 12세 미만의 승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 구간 탑승일 기준으로 나이가 계산됩니다. 또한, 진에어 탑승권을 제시하면 선호도가 높은 ‘웨스틴 리조트 괌’과 제휴해 3박 이상 숙박하는 가족 여행객에게 ▲어린이 조식 무료 ▲오션뷰 객실 업그레이드 ▲얼리 체크인 등의 특별 혜택도 제공합니다. 아울러 '좌석팩', '라운지팩' 등 부가서비스 할인과 더불어 기내식 전 메뉴 2000원 할인도 진행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을 위해 설렘 가득한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소중한 이들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될 뜻깊은 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2025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입사지원서 접수마감은 오는 17일까지 입니다. 연령, 전공, 성별, 신장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교정시력 1.0 이상이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합니다. 또 TOEIC 550점 또는 TOEIC Speaking IM1, OPIc IM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이 필요하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능통자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민체력 100' 고등급자는 우대합니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영상 면접 ▲1차 면접 ▲온라인 역량검사 ▲2차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이뤄지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월에 입사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반기 채용 진행과 함께 진에어는 오는 13일 한국항공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 구인기업 X 청년 MEET UP 행사'에 참여합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채용설명회 및 현직자와의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합니다. 객실승무원, 운항승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는 새로운 통합 운항통제 시스템인 'OCC 포털(Operations Control Center Portal)'을 도입해 비행 안전과 효율성을 강화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진에어는 실시간으로 모든 비행을 계획·관리하고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핵심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더욱 고도화 했습니다. 새롭게 구축된 OCC 포털은 운항통제 관련 핵심 기능들을 하나의 통합된 화면에서 수행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운항통제 담당자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비행계획 및 감시 ▲실시간 기상 정보 분석 ▲비행경로 ▲업무 절차 및 지침 ▲각종 규정 및 데이터 ▲비정상 운항 시 대응 등 운항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OCC 포털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직관적으로 제공해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운항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입니다. 또한, 실무 담당자별 맞춤형 정보 제공 및 검색 기능도 구현돼 사용자의 편의성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아울러 ▲기능 분석 및 구조 설계 ▲기능 개발 ▲ 테스트 ▲ 안정화 작업 등을 거쳐 개발이 완료된 OCC 포털은 향후 진에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유니온페이 카드로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이라면 최대 16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하며 탑승 대상은 오는 28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성수기 등 일부 구간은 제외) 운항하는 국내 및 국제 전 노선입니다. 주요 할인 혜택은 세 가지 입니다. 먼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8일까지 선착순 80명에게 10만원 즉시할인을 제공합니다. 진에어페이에 등록한 유니온페이로 항공 운임 총액 20만원 이상 결제 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 항공 운임 최대 3만원 할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유니마일 카드 3만원 할인 쿠폰과 유니온페이 카드 최대 2만원 할인 쿠폰을 상시 제공하며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결제단계에서 쿠폰을 적용하면 됩니다. 유니마일 카드는 진에어를 포함한 국내 6대 LCC에서 사용 가능한 통합 마일리지 제휴 카드입니다. 1유니마일 당 1원의 가치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연 2회 무료 위탁 수하물 5kg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LCC를 자주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유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는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신입 객실승무원 23명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신입 훈련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지난 2월 상반기 입사 전형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로약 9주간 총 360시간에 걸쳐 ▲항공 보안 ▲위험물 처리 ▲비상 사태 대응 ▲응급 처치 등 기내 안전 훈련과 함께 방송 실습 및 기내 서비스 등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특히, 올해 교육 과정에서는 승객들의 전체적인 여행 경험을 이해하고 현장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공항 견학 프로그램을 신설했습니다. 또한 비교적 짧은 비행거리에서만 진행되던 현장훈련(OJT)을 중거리 노선까지 확대해 승무원들이 보다 폭넓은 실습 경험과 현장 적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강화습니다.. 진에어는 "힘든 훈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모든 신입 객실승무원들에게 응원과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진에어의 핵심 가치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편안한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골프 여행객을 위한 신규 부가서비스 ‘골프팩’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골프팩은 초과 위탁 수하물 7kg과 우선 수하물 2개가 묶음할인으로 제공되는 부가서비스입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에 7kg을 추가해 총 22kg의 위탁 수하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종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골프팩 베이직과 골프팩 스페셜 두 가지로 운영합니다. 골프팩 베이직은 초과 위탁 수하물 7kg과 우선 수하물 2개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15%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수하물에 특화된 혜택으로 실속 있는 구성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합니다. 예를 들어 위탁 수하물 22kg를 가지고 필리핀 클락으로 골프 여행을 간다면 약 12만원의 초과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골프팩 베이직을 이용하면 8만9000원의 비용으로 수하물 우선 수취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어 훨씬 경제적입니다. 골프팩 스페셜은 출시를 기념해 300개 한정으로 판매됩니다. 골프팩 베이직의 기본 구성에 진에어가 특별 제작한 한정판 항공커버가 추가되며 최대 28%의 더 높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항공커버는 튼튼하고 견고한 커버를 선호하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다가오는 겨울 여행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는 하반기 진마켓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진마켓은 오는 21일부터 5일간 국제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노선별 오픈 시점을 다르게 운영합니다. ▲21일 오전 10시에는 한국·해외발 동남아 노선 및 한국발 괌 노선 ▲22일 오전 10시부터는 한국 및 해외발 일본·중화권 노선을 차례로 오픈합니다. 동계 시즌인 10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 출발 편 대상이며 안정적인 구매 환경을 위해 서버 증설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진마켓 티저에서 진에어는 다채로운 혜택을 선보였다. 먼저, 티저 시작 7월 15일부터 진마켓 행사 마지막인 25일까지 신규 회원 가입 시 국제선 5000원 할인 쿠폰과 수하물 및 사전 좌석 할인 쿠폰이 즉시 지급되며, 본 행사인 21일부터 25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회원에게 밀팩·수하물팩 등 번들로 구성돼 최대 8만4000원 할인이 적용되는 '묶음 할인' 부가서비스 쿠폰도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제공합니다. 이용객은 진에어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쿠폰을 다운받고, 23일부터 25일까지 사용하면 됩니다. 간편 결제 혜택도 풍성하다. 진에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는 오는 7월부터 괌 노선을 하루 3회 운항으로 증편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인천~괌 노선은 7월 1일 부로 오후 출발편을 추가해 매일 2회 운항합니다. 오후 출발편은(LJ917편) 인천에서 매일 오후 7시 4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 20분에 괌에 도착하며, 7월 10일부터는 오후 8시 5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일부 조정됩니다. 오전편(LJ913편)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 20분에 출발합니다. 부산~괌 노선은 오는 23일부터 주 4회 일정을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늘립니다.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후 9시(LJ921편)에 출발해 괌 공항에 다음날 오전 2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며 괌에서는 매일 오전 3시(LJ922편)에 출발합니다. 이를 기념해 진에어는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이달 12일부터 7월 2일까지 3주간 항공 운임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항공 운임의 경우 인천~괌 노선은 ▲오전 출발 10% ▲오후 출발 15% 할인이 주어지고, 부산~괌 노선은 ▲6~7월 출발편 예매 시 15% 할인이, ▲8월 출발편 예매 시엔 10% 할인이 제공됩니다. 탑승기간은 6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입니다. 특히 인천발 오후편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는 오는 6월 30일까지 앱 수신 동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앱 푸시 수신에 동의한 진에어 회원에게는 항공권 최대 1만5000원 할인 혜택과 커피 쿠폰 등이 제공합니다. 항공권 할인 쿠폰은 앱 전용으로 국제선 ▲1만5000원 ▲1만원 ▲5000원과 국내선 ▲2000원으로 구성됐다. 국제선 할인 쿠폰은 인천발 다낭∙보홀∙다카마쓰∙기타큐슈 등을 비롯해 부산발 오키나와∙괌, 대구발 타이베이 등 모두 34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 기간은 오는 7월 16일까지 입니다. 국내선은 전 노선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7월 22일 사이 운항하는 항공편 예매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할인 쿠폰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한 항공권 예매 시 적용 가능합니다. 또한 앱 푸시 수신 동의 후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합니다. 진에어는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앱을 중심으로 한 고객 맞춤형 안내와 혜택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