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에어부산, 에어서울과 함께 서울 강서구에서 청소년 진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서울 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3사 현직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습니다. 기내에서의 ▲안전 브리핑 ▲기내 방송 ▲식음료 서비스 등 기내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승무원 유니폼 착용 및 이미지 메이킹 ▲탑승권 꾸미기 ▲종이 인형 접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진에어는 항공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항공 산업의 매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지난 2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기념해 취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노선 운항에 나섰습니다.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는 제주~타이베이 노선은 제주공항에서 매일 22시 15분에 출발, 현지 시각으로 23시 50분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다음 날 오전 02시 50분에 출발합니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되며,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이 기본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이날 취항식은 진에어 임직원들이 참석해 운항 및 객실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타이베이는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대만에서 제주까지는 약 2시간 15분이 소요됨에 따라 대만 관광객에게도 이동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노선 운항은 최근 급증하는 대만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려는 조치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을 방문한 대만 국적 여행객은 약 8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6% 증가하며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 세 번째로 높은 비중을 기록하고 있어, 대만 시장의 중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국제선에서 운영하고 있는 묶음 할인 부가서비스를 국내선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묶음 할인은 좌석이나 수하물 등을 함께 구매하면 개별 구매보다 더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가서비스입니다. 새롭게 국내선에서 이용 가능한 묶음 할인은 ▲좌석팩 ▲수하물팩 ▲골프팩 베이직 3종으로 국내선 탑승객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선정했습니다. 좌석팩은 전 좌석 사전 지정 혜택과 우선 수하물 1개를 이용할 수 있고, 수하물팩은 초과 위탁 수하물 5kg과 일부 좌석의 사전 지정이 가능합니다. 골프팩 베이직은 초과 위탁 수하물 7kg 추가와 우선 수하물 2개로 구성됩니다. 가격은 각각 1만3000원, 1만5000원, 1만7000원이며 개별 구매 대비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적용합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 예약 단계 내 부가서비스 선택 화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예약 후에는 '마이페이지-부가서비스 조회' 단계서 추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진에어는 이번 국내선 묶음 할인 런칭을 기념해 11월 21일까지 한 달간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해당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필리핀 주요 노선의 항공 운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1월 19일까지 진행하며 탑승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입니다. 대상 노선은 인천~세부, 보홀, 클락과 부산~세부 4개 노선으로 최대 35% 할인을 제공합니다. 할인 운임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웹, 앱에서 해당 노선 예약 단계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적용되어 표출된다. 코드는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필리핀은 따뜻한 날씨 덕분에 겨울철이 다가올수록 수요가 높아지는 대표 휴양지로 꼽힙니다. 이 가운데 세부는 아름다운 바다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보홀은 호핑투어, 스킨스쿠버 등 자연 속 모험을 선호하는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락에서는 골프, 워터파크, 푸닝 온천 등 레저와 관광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진에어는 "필리핀관광부와의 함께 가을과 겨울철 필리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 연인, 친구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연료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선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글로벌 연료 관리 전문 기업인 오픈에어라인즈(OpenAirlines)의 '스카이브리드(SkyBreathe)'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탄소 감축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입니다. 운항 단계별로 연료 소모량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최적의 탄소 감출 방안을 제시해 항공사가 더욱 효과적으로 친환경 운항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진에어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 글로벌 탈탄소화 흐름에 맞춰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습니다. 그간 담당자가 수동으로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하던 작업이 자동화되어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으며, 각 부서와의 데이터 공유가 용이해져 친환경 운항을 위한 의사결정의 정확도와 신속성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진에어는 친환경 녹색경영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탄소 감축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료 효율이 높은 B737-8 4대를 신규 도입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A321NEO 도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두 기종 모두 연료 효율이 높아 탄소 배출량 절감이 가능합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10월 23일부터 재운항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는 제주~타이베이 노선은 제주공항에서 매일 22시 15분에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23시 50분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다음 날 오전 02시 50분에 출발하는 일정입니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에는 B737 계열 항공기가 투입되며 수하물 15kg까지는 무료입니다. 이번 제주~타이베이 운항은 제주도의 대만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을 방문한 대만 국적의 여행객은 약 86만명으로 작년 상반기 68만명 대비 약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전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 3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진에어는 이번 제주발 대만 노선 재개로 인천, 대구, 부산, 제주 등 한국에서 타이베이를 연결하는 총 4개의 노선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오는 10월 26일부터는 인천~타이중 노선을 매일 2회 운항 재개할 계획입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운항 재개로 제주를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의 이동 편의가 대폭 향상되고 제주 지역 관광산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중국 구이린에 신규 취항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인천~구이린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출발하는 일정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항합니다. 출발편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오후 8시 50분에 출발해 구이린 공항에 오후 11시 5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전 1시 2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합니다.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모든 탑승객에게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을 제공합니다. 계수나무가 많아 계림(桂林)이란 뜻을 갖게 된 구이린은 중국 화폐에 등장할 만큼 수려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구이린에서 양숴까지 약 80km에 이르는 이강 유람은 구이린 여행의 핵심으로 손꼽힙니다. 배를 타고 강을 따라가다 보면 한 폭의 산수화처럼 펼쳐진 산봉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진에어는 "현지에서도 가을을 구이린 여행의 최적기로 꼽는다"며 "진에어의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 서비스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오는 10월 26일부터 인천~타이중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복항을 기념해 특별 운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인천~타이중 노선은 인천공항(T2)에서 매일 오전 7시 50분과 오후 2시 20분에 출발하며 현지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하루 2회 운항합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10월 5일 기간 내에 항공권 예매 시 최대 10% 운임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탑승 대상 기간은 10월 26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입니다. 항공 운임 할인 적용 방법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할인 코드 'TAICHUNG'을 복사해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란에 입력하면 됩니다. 또한 최종 결제 단계에서 토스페이 또는 진에어페이-삼성카드를 선택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 추가 중복 할인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5만9000원 상당 ‘수하물팩‘에 대해 추가 3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합니다. 쿠폰을 적용해 수하물팩을 구매하면 진에어가 제공 중인 무료 위탁 수하물 15kg를 포함해 20kg까지 무료 위탁 수하물 이용이 가능하며 지니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참여해 국내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을 위한 특별 운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 판매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며 탑승 기간은 10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입니다. 국내선 왕복 노선 구매 고객 대상이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2만원 정액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항공권을 결제하면 선착순 적용됩니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 총 13개 노선으로 내륙 노선은 김포발 사천, 울산, 여수, 포항경주 등 4개 노선(지방발 왕복 노선 제외)이며 제주 노선은 제주발·행 청주, 부산, 대구, 포항경주, 원주, 광주, 울산, 여수, 군산 등 9개 노선입니다. 운임 할인과 중복 사용이 가능한 부가서비스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먼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 외에 5kg 추가 구매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그밖에 좌석 간격이 일반석 대비 넓은 지니플러스 포함 전 좌석에서 적용 가능한 사전 좌석 1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합니다. 운임 할인 대상 및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에어부산, 에어서울과 함께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개최된 ‘2025 항공산업 JOB FAIR’에 공동 참여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5 항공산업 JOB FAIR’는 항공산업 분야의 다양한 직종 및 기업을 소개하고 구직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취업박람회입니다. 3사는 이번 행사에서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각 회사와 직무를 소개하고 직종별 채용 정보 등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객실, 운항, 정비, 일반직 등 다양한 직무의 직원들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일대일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습니다. 또한 기념 사진 촬영과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구직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했습니다. 부스를 찾은 구직자들에게는 3사 CI를 활용해 제작한 기념 키링을 증정했습니다. 이번 합동 부스에는 1000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했으며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 요령, 인재상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내용에 대한 질문들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에어 김보나 대리가 산학 협력을 통한 운항승무원 인력 발굴 및 양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항공 일자리 창출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