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일광읍 신평리 일원에 위치한 신평소공원에 대한 재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노후화된 배 조형물, 데크 시설, 난간 등을 새롭게 정비하고 경관 조명 설치를 통해 전반적인 공원 경관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기장군은 지난 2024년 11월부터 약 7개월간 공사에 돌입해 주민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휴식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신평소공원은 쾌적하고 넓은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공원 내에 ‘정동일출선’ 표식을 설치함으로써 일출 명소로의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기장군 관계자는 “13년 이상 경과한 주요 시설물들을 안전하고 아름답게 개선했다”라며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재단장 사업으로 신평소공원이 자연과 어우러진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거듭났다”라며 “기장군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방산업체 ㈜풍산의 장안읍 이전과 관련해 ‘대책 TF팀’을 가동하면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군은 지난 19일 부산시가 ㈜풍산의 장안읍 이전에 관한 의견협의 공문을 발송한 직후, 당사자인 지자체와 지역 주민을 배제한 일방적인 통보라고 강하게 지적하며 즉각적인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이어 지난 20일 정종복 기장군수를 단장으로 17개 관련 부서와 5개 읍면이 참여하는 ‘풍산 이전 대책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에 돌입했습니다. 기장군은 오는 23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 군수를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산 이전 대응 TF팀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풍산 이전에 따른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규모 방산업체의 기장군 이전에 대해 환경·교통·안전 등 제반사항의 개별법 저촉 여부, 기장군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엄중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기장군은 “주민수용성 없는 풍산 이전은 결사 반대”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장안읍을 포함한 기장군민과 기관·단체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방산업체 ㈜풍산의 장안읍 이전이 공식화된 것과 관련해 주민 수용성이 없는 일방적 결정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부산시는 ㈜풍산으로부터 장안읍 이전을 골자로 한 투자의향서를 제출받았다고 발표했으며, 19일에는 기장군에 의견 협의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공문에 따르면 풍산 이전 부지는 장안읍 오리 일원이며, 산업단지 명칭은 ‘부산 오리 제2일반산업단지’로 명시돼 있습니다. 기장군은 이러한 결정이 직접적인 이해관계자인 지자체와 지역 주민을 배제한 일방적 통보라며, 향후 지역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군은 장안읍과 관련 부서, 지역 주민 및 단체, 기장군의회 등과의 의견 수렴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풍산 이전이 공식화된 만큼 부산시가 그간의 밀실 행정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전에 수차례 밝혀온 바와 같이, 주민수용성 없는 풍산 이전은 결코 불가하다”고 밝히며 “풍산 이전 문제는 지역의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부산시는 지역 주민은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장안읍 신기솔밭 쌈지공원(장안읍 기룡리 509-3번지 일원)에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비'를 건립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명비 건립은 기장 출신 월남전 참전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명비는 가로 6m, 높이 4.2m, 폭 3.8m의 조형물로 조성됐으며, 기장군 출신 월남전 참전자 1천256명의 이름이 새겨져 후손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장군은 지난 5일 정종복 군수를 비롯해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비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참전자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고 기리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 명비는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상징물이다”라며 “참전 유공자와 유족이 자부심을 가지면서 후손들은 그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장군은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증액,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 신설, 명비 건립, 호국보훈감사제 추진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역 내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를 선도할 ‘동부산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상설 직거래 공간을 조성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선 8기 군수공약사업입니다. 동부산농업협동조합이 센터 건립과 운영을 총괄하며, 총 24억원(시비 6억원, 군비 6억원, 동부산농협 자부담 12억원)이 투입됩니다. 센터는 정관읍 방곡리 257-6번지 일원에 연면적 563㎡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직매장과 공동작업장이, 2층에는 로컬카페 또는 식당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기장군은 이달 중 기존 건축물 철거와 설계 용역 절차를 마친 뒤, 올해 하반기 착공하고 내년 하반기 준공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먹거리 유통문화의 거점공간으로 기능하고, 특히 취약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센터 건립은 지역 내 농업인의 판로 확보는 물론,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31일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야외마당(기장읍 차성로 206)에서 ‘제3회 오월오색, 단오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기장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리며, 전통 명절인 단오(음력 5월 5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단오는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예로부터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큰 명절로 여겨져 왔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창포물에 손 씻기, 단오병풍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전통 연 만들기, 수취리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고, 전통 음식의 정성과 풍요로움, 옛사람들의 삶의 지혜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단오 행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되새기고, 공동체의 정과 한국 고유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장 가족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상반기 ‘기장군 장학생’ 선발 절차를 진행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습니다. 기장군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장군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대학생의 경우 성적우수, 복지, 다자녀, 특기 분야로 나뉘어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장학금이 지원되며, 초·중·고등학생에게는 특기장학금 명목으로 1인당 50만원이 지원됩니다. 올해 상반기 장학생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지난 4월 24일 기준으로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연속하여 기장군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선발 전형별로 정해진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6월 심사를 거쳐 7월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기장군 누리집의 ‘장학금’ 공고 게시판이나 기장군 교육청소년과(☎051-709-4334),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장학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6월 7일 기장군청 로비 및 외부 마당에서 ‘제2회 기장군 호국보훈 감사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장군이 주최하고 기장군의회,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장지역자활센터, 부산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기장군지회, 기장군자원봉사센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제6339부대 3대대 등이 협력하여 추진됩니다. ‘영웅의 기억,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감사제는 군민들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구성됐습니다.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학도병 사격 체험 ▲독립 선언서 따라 쓰기 ▲고지 탈환 작전 ▲군사 암호 해독 미션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생생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또한 ‘군용물자 및 보훈 소장품 전시’, ‘6.25전쟁 관련 전시’, ‘기장군 복군 30주년 기념 전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시 콘텐츠도 마련돼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감사제를 통해 보훈의 가치가 세대를 넘어 후손에게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군민 모두가 순국선열의 공훈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이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마지막 호소로 공동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기장군은 지난 18일 정관스포츠힐링파크에서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 촉구 공동성명문을 낭독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6월 예정된 예비타당성조사 발표를 앞두고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에 전 군민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 3천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발표자들은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통과를!”이라는 구호를 선창했고, 주민들은 “촉구한다! 촉구한다! 촉구한다!”며 호응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정동만 국회의원은 "기장군의 교통여건이 타 지자체에 비해 열악하다"며 "정관선이 동부산권 순환 교통망 및 부울경 1시간 광역생활권 구축의 중추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은 인구 감소세를 언급하며 "정관선 조속한 구축을 통해 정관신도시와 기장군 전역의 접근성 향상 및 상권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정관선이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과 중입자치료센터 등 주요 기반시설과 직접 연결되는 국가 전략적 사업이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0일까지 기장거점영어센터 여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기장거점영어센터는 주 5일 전문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실용 영어회화 수업으로, 기장군 대표 영어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우수한 강사진과 더불어 월 수강료가 4만원(성인 4만5천원)으로 저렴해 주민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학기는 오는 6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되며, 기장교육행복타운·기장종합사회복지관·정관읍 교육행복센터·월내복지회관·일광거점영어센터 등 총 5개소에서 진행됩니다. 16명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맡으며, 신규 수강생은 수강 전 레벨테스트를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신규 레벨테스트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거점영어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거점영어센터가 군민을 위한 영어학습과 체험활동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영어교육 환경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