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주관하는 ‘대외협력 R&D 기획지원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라이즈(RISE)사업단이 주관해 디지털 제조 시스템통합(SI)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됩니다. BISTEP의 ‘대외협력 R&D 기획지원사업’은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중·대형 R&D 과제를 발굴해 국가 공모사업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기획 보고서와 공모신청서 작성 등을 지원합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과제를 통해 총 163억원 규모의 대형 R&D 국가 공모사업을 유치할 계획으로, 경성대, 부산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까지 사업기획서를 완성할 방침입니다. 이번 과제를 통해 국립부경대는 라이즈사업단의 Open UIC(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보고서에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 지원을 통해 제조 SI 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한국건설기계연구원(원장 채규남)과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오전 교내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첨단 모빌리티, 방위산업, 로봇 등 분야의 연구개발 및 공동연구, 관련 기술과 제품 시험평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채용 연계 및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부산대는 첨단기계 분야의 학문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기반을 제시하고, 한국건설기계연구원은 건설기계 분야의 전문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건설기계 산업뿐 아니라 모빌리티 전반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공동 교육 프로그램과 채용 연계를 통해 우수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산대와 한국건설기계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연구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산업 현장과 학문의 연계를 통해 미래 기술 개발에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식품과학부 식품공학전공 김영목 교수가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김영목 교수는 식품안전 정책의 선진화와 공공 식품안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8일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열리는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진행됩니다. 매년 5월 14일인 식품안전의 날은 국민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의 인식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 식품안전기본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 기념일입니다. 김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심의위원, 해양수산부 중앙수산업·어촌정책심의위원 등을 역임하며 식품위생과 안전 관련 연구 및 정책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습니다. 또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연구재단 등 다양한 기관의 연구를 통해 국내 식품안전 기반 조성과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영목 교수는 “의미 있는 식품안전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식품공학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원하는 ‘푸드테크 계약학과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대는 식품공학과 내에 푸드테크 계약학과(석사과정)를 신설하며, 오는 2학기부터 신입생 20명을 모집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입니다. 계약학과 학생들은 등록금, 운영비, 기업애로기술해결과제 수행비 등의 지원을 받으며, 첨단 기술 융합 식품 산업의 전문인력으로 양성될 계획입니다. 푸드테크는 식품 산업 전반에 IT, BT, AI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신산업으로, 식품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의 혁신을 포함합니다. 부산대는 사업계획의 충실성과 교육 수행 여건, 산업체 수요 반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신규 선정됐습니다. 김선범 식품공학과장은 “푸드테크 산업은 농식품 산업의 혁신을 이끌 핵심 분야로, 계약학과 운영을 통해 산학협력 기반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는 지난 17일 교내 기계관에서 APEC APRU 해양기후테크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센터는 환태평양지역의 해양기후위기 분석, 조기경보, 위기 대응기술 개발 등을 선도하는 연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계획입니다. 지난 8월 교육부가 지원하는 APEC APRU 학술교류사업의 하나로 선정된 부산대는 ‘기후위기시대, 지속가능한 환태평양 해양기후테크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연구를 주도하며 이번 센터를 설립했습니다. 부산대는 센터 개소에 앞서 지난 16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제1회 해양기후테크 학연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출연연구소와 부산대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양기후위기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APEC APRU 해양기후테크센터는 앞으로 관련 분야 연구분과 신설을 주도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신기술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가 해양기후테크 분야의 주도권 확보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부산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10여 개의 해양특화연구기관과 학과를 보유한 대학들이 밀집돼 있어 해양기후테크 연구와 인재 양성에 최적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난 14일 교내 대학본부에서 육군 제53보병사단(사단장 강관범)과 군·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방·안보 교육과 인재 양성 및 연구협력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안보 분야의 학과 신설, 전문 인력 양성, 신기술 및 정책연구,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육군 제53보병사단은 부산·울산을 방어하는 지역방위사단으로, 민·관·군·경·소방과 통합 방위 태세를 통해 지역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 사단은 지난 10월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에 대통령 부대 표창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지역방위군과의 협력은 국립대학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일”이라며 “양 기관이 지역을 수호하며 함께 성장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강관범 제53보병사단장은 “국방이라는 과제를 공유하며 대학과 안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병들과 학생들이 올바른 안보 의식을 함양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가 특허청의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사업」에서 동남권 거점대학으로 선정돼 지식재산 분야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게 됐습니다. 부산대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사무소에서 특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식재산(IP)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체의 지식재산권 확보 및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부산대는 5년간 국고 35억 원을 지원받으며, 최장 10년간 총 73억 원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식재산 교육·연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부산대는 학부와 대학원에 ‘지식재산융합전공’을 신설해 전문 인력을 배출하며, 지역 혁신기관 및 교육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초정밀, 소재·부품, 실버케어 테크 등 부산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지식재산 교육 시스템을 구축·제공할 계획입니다. 부산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의 맞춤형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지역 기업은 이를 적시에 채용함으로써 대학과 산업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산대는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일반대학원 지식재산융합전공 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