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이뮨’이 가수 장민호와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론칭과 동시에 하이뮨과 인연을 맺은 장민호는 다시 한번 하이뮨 모델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일동후디스는 활기차고 건강한 이미지를 보유한 장민호가 하이뮨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고 두터운 팬층을 통해 하이뮨 인지도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산양유단백 성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품에 장민호가 직접 부른 ‘하이뮨송’ 인기가 하이뮨을 알리는 데 힘을 더했습니다. 지난 10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출시 3년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 출시부터 누적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하기까지 함께해 온 장민호와 또 한 번 인연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오랜 기간 모델로 함께한 만큼 앞으로도 하이뮨과 장민호의 케미 넘치는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단백질 영양식 시장을 놓고 유제품 업체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자기 관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부상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과 면역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관련 시장이 단기간에 커졌기 때문입니다. 유업체들은 수십 년의 분유 제조 노하우로 제품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약 4000억원으로 5년 만에 5배정도 커졌습니다. 단백질 트렌드에 유업체들은 파우더,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놨고 기능성을 추가해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출시했습니다. 최근에는 면역, 장 건강 등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2018년 매일유업이 셀렉스를 출시하며 단백질 영양식 경쟁이 본격화했습니다. 대표 분말제품인 코어프로틴 프로는 분유의 원료인 저분자 단백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매일유업에서 분사, 신설법인 매일헬스뉴트리션을 설립했습니다. 셀렉스는 단백질 보충제, 액상음료 외에도 밀크세라마이드를 넣은 뷰티 제품, 장건강을 위한 프리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매출은 31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대표 이준수)는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소화흡수가 잘되는 산양유단백과 8가지 기능성 영양 성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지난 2020년 2월 출시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첫 해 매출 300억원을 기록한 뒤 2021년 1050억원, 지난해 165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건강기능식품 우산 브랜드 중 맞춤형 건기식을 제외한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만으로 이뤄낸 성과입니다. 연령과 성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제품 라인을 확장한 점도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 밀크’, 체지방 조절을 위한 ‘&(앤)바디’, 헬스 매니아 남성을 위한 ‘프로 액티브’ 등과 함께 간편히 마실 수 있는 ‘하이뮨 음료’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도움이 됐습니다. 또 홈쇼핑 론칭부터 온라인 마켓, 라이브 커머스까지 유통채널을 지속 확대하는 등 소비자 접점을 늘려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하이뮨 대표 모델 가수 장민호의 역할도 컸습니다. 중장년층 이상에서 인기가 높은 장민호 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매일유업과 일동후디스가 단백질 건강기능성식품군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출생률 하락과 우유 소비량 감소로 새로운 시장 개척을 모색하는 우유업계에서는 두 기업의 경쟁이 우유업계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8년 10월,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성인영양식 셀렉스를 통해 단백질 건강기능성식품을 선보인 이후 올 연말까지 누적매출 25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에는 9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력 제품인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는 소화·흡수가 잘 돼 분유의 원료로 사용되는 저분자 단백질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일유업은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최다 생산 기업이기도 합니다. 식약처가 발표하는 '식품 등 생산실적 통계'에서 2019년 177억원, 2020년 287억원, 지난해 373억원의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3년 연속 1위입니다. 셀렉스 매일 코어 프로틴 등 분말 제품 매출이 포함됩니다. 매일유업은 셀렉스의 단백질 품질지표(아미노산 스코어)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기준 대비 141% 높게 설계했습니다. 아미노산 스코어는 단백질 구성단위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대표 이준수)는 전속 모델 가수 장민호의 팬클럽 민호특공대와 추석을 맞아 고성 어르신에게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2종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일동후디스와 민호특공대는 지난 5일 고성 어르신들과 자연재해 예방 등에 힘쓰는 고성군청 직원들에게 하이뮨 프로틴밸런스 스틱과 하이뮨 마시는 프로틴 밸런스를 전달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산불 진화에 노력한 강원고성소방서에 하이뮨 1000박스를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는 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 활동에 꾸준히 동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산양유 단백과 유청단백 등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대두단백’의 비율을 6대 4로 밸런스를 맞춘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입니다. 류신과 콜라겐 단백질을 부원료로 배합했으며, 아연·칼슘·마그네슘·비타민B6·비타민D·판토텐산 등을 함유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화재가 ‘당신의 건강파트너 미스터 트레이너’를 콘셉트로 한 신규 광고를 선보입니다. 1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신규 광고는 ‘고객의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파트너는 삼성화재’라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건강파트너송’과 ‘건강댄스’를 통해 풀어냈습니다. 광고 모델로는 미스터트롯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장민호와 정동원을 기용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선한 배려심과 긍정적인 모습이 삼성화재의 브랜드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이번 광고는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과 TV, 신문 지면, 옥외 광고탑 등의 경로를 통해 선보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풀버전 영상을 공개하고 TV로는 15초 버전으로 방영됩니다. 1분 40초 분량의 풀버전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33만회를 넘겼습니다. 전은석 브랜드전략파트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고객 건강에 도움이 되는 동반자로서 삼성화재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화재는 신규 광고 론칭에 맞춰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9월 중에는 ‘건강댄스 챌린지’를 진행하는데 인스타그램에 건강댄스를 따라하거나 운동하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의 인연을 또 한 번 이어갑니다. 아시아인 최초 단일 시즌 국제 대회 우승 4관왕에 빛나는 이강인은 자산의 첫 번째 축구화였던 F50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디다스가 마련한 팬미팅 자리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2년 전처럼" 아디다스,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 재계약 아디다스는 8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F50 MADE ME DO IT(F50이 다 했어):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 출시를 기념해 성사됐습니다. 지난 2일에는 아디다스 공식 앱 '아디클럽'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을 대상으로 이강인과 만나는 'KANGIN MADE ME DO IT' 팬미팅이 열렸습니다. 이날 아디다스는 행사를 토크쇼와 팬 사인회 등으로 구성된 1부, 풋살 매치 등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체험하는 2부로 나눠 구성했습니다. 토크쇼에서 이강인은 아디다스와의 인연과 F50 신제품, 월드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아디다스 코리아를 이끌게 된 마커스 모렌트 대표가 참석해 아디다스와 이강인의 재계약을 축하했습니다. 마커스 모렌트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는 "아디다스는 2013년부터 함께 해온 글로벌 파트너 이강인 선수와 새로운 계약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의미로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이강인이 아디다스와 처음 계약하던 2013년의 F50 축구화를 특별한 선물로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아디다스 축구화를 많이 신었다. 처음 아디다스와 계약을 했을 때 어린 나이에 아디다스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되게 기뻤고 친구들에게 자랑거리였다"며 "처음 신었던 축구화를 이렇게 다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아디다스는 지난 7월 2일 초경량 축구화 라인 F50 신제품 '래디언트 블레이즈'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스프린트프레임360 아웃솔이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라운드와 블레이드가 결합된 스터드는 민첩한 방향 전환과 스피드를 제공합니다. 정교한 볼 컨트롤을 위해 3D 텍스처 기술인 스프린트웹을 추가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강인은 F50와의 인연에 대해 "전 어렸을 때부터 축구화에 욕심이 많았다. 생일이나 기념일이면 가장 갖고 싶었던 게 축구화였고, 그때마다 가장 좋아했던 게 F50다. 디자인이 너무 예뻤고 신었을 때 너무 가벼워서 거의 아무것도 안 신은 느낌이라 선호했다"며 "이걸 신으면 축구를 잘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회상했습니다. 신제품을 직접 신어본 소감도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예전보다 업그레이드돼서 발이 편하다. 가볍고 뛸 때나 터치가 있을 때도 좋은 거 같다. 저는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인데 이게 공격을 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F50를 신고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해서 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누나와 함께한 'YOU GOT THIS' 캠페인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습니다. 촬영 소감을 묻자 그는 "가깝고 특별한 누나와 하니까 어색하지 않았다. 많은 광고 촬영을 해봤지만 혼자 하는 것보다 더 편했던 거 같다"며 "광고 촬영하면서 NG가 몇 번 나긴 했는데 그게 제 탓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카메라 감독님이 아실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F50 신고 이강인과 풋살"..뜨거웠던 야외 '써머 챌린지' 8층 더 베이스 풋살장에서는 'F50 써머 챌린지' 야외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FUN 챌린지 구장'부터 'SPEED 챌린지 구장', 1:1 풋볼 매치 'F50 콜로세움' 등으로 짜여져 소비자가 아디다스 신제품 F50를 신고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하는 체험형 이벤트로 운영됐습니다. 팬들은 결과에 따라 이강인 사인 제품, F50 축구화 등 단계별 기프트에 도전했습니다. 이강인은 팬들에 앞서 게스트들과 함께 준비된 챌린지들을 하나씩 체험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행사 게스트로는 축구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을 비롯해 메타코미디, 이스타티비의 크리에이터 들이 참석했습니다. 오후 3시를 넘어 체감온도가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이강인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려는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이강인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5대 5 풋살 매치'였습니다. 이강인은 아디다스 퓨쳐 선수들과 한 조를 이뤘습니다. 최근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 동반 입단해 화제를 모은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도 스폐셜 게스트로 참여했습니다. 이강인 팀과 유튜버 팀 모두가 F50 신제품을 신고 전·후반 각각 10분씩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강인은 전반에는 유소년팀, 후반에는 조끼를 입고 유튜브 팀에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경기는 예상외로 팽팽한 접전 끝에 유소년 팀의 5대3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팬들은 워밍업부터 경기 중에 나오는 번뜩이는 움직임까지 이강인의 모든 행동에 열광했습니다.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는 "우상인 이강인 선수와 함께 발을 맞춰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부터 챔스 우승·아시아 최초·월드컵...사람 이강인 이번 행사는 축구선수 이강인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지난 시즌은 앞으로 이렇게 긴 시즌이 더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긴 시간이었다. 그런 시즌을 마치고 한국에서 가족과 지인, 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로 이름을 알린 이강인은 만 10세이던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CF 유스 입단을 시작으로 해외 축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발렌시아에서만 10년을 보내고 RCD 마요르카에서 2시즌을 거쳐 2023년 프랑스 명문 클럽 PSG(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습니다. 2022년 8월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한 이강인은 현재 한국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자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공을 잃지 않는 볼 간수 능력과 빠른 방향 전환을 통한 탈 압박, 순식간에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이강인은 지난해 PSG가 구단 역사상 최초 쿼더러플(리그1·FA컵·슈퍼컵·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아시아 축구선수가 한 시즌 유럽 빅리그에서 공식 4관왕을 달성한 건 이강인이 처음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꼽았습니다. 이강인은 "제가 경기를 뛰진 않았지만 경기를 준비하고 팀원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저한테는 가장 특별했다. 모든 선수가 꿈꾸는 무대"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하루하루 발전한다면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목표가 있는지 묻는 말에는 "축구선수이자 사람 이강인으로서도 발전을 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라며 "축구선수로서 보여줄 시즌이 많이 남았다. 매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고 할 때 매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면 더 좋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얘기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이강인은 "개인적으로 가장 큰 목표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우승을 꿈꿔왔다.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잘 준비해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어느덧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이강인이지만 선수 외적인 부분에서는 평범한 20대 청년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강인은 "쉴 때 집에서 잘 안 나가는 편이다. 유튜브나 TV, 영화 등 분야를 따지지 않고 다양하게 많이 본다"며 "이거해조 원희형 같은 축구 관련 채널이나 넥슨이 진행하는 아이콘매치에 나오는 레전드 선수들도 많이 본다. 그 외에도 많은 채널을 즐긴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종합증권사 체계를 빠르게 갖추고 녹록지 않은 대외환경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이뤘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해 출범했습니다. 출범 후 증권업을 위한 준비를 한뒤 올해 3월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하고 MTS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습니다. 이후 3개월만인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137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각각 10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는게 우리투자증권 설명입니다. 또 비이자이익도 DCM, 대체투자, S&T(세일 앤 트레이딩) 부문을 중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55%, 직전 분기 대비 73% 증가한 2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IB 부문은 영업을 시작한 첫 분기만에 주요 리그테이블 상위권에 진입(국내채권 대표주관 6위, 여전채 대표주관 4위, ABS 대표주관 14위 등)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입니다. S&T 부문은 운용자산과 수익이 모두 두배 넘게 성장했으며, 종금사업은 금리하락 등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예년 수준의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리테일 부문 또한 MTS 출시 이후 신규계좌가 급증하며 대형사에 버금가는 고객유입 실적을 기록했다고 우리투자증권은 전했습니다. 남기천 대표는 "1주년은 미래 자본시장을 선도할 증권사의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7월1일자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편입되면서 우리금융그룹은 명실상부 종합금융그룹의 진용을 갖추었다"면서 "우리투자증권은 그룹내 CIB(기업금융 및 투자은행)성과를 견인하고 연금, 자산관리 등 그룹의 비이자이익을 제고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그룹의 전방위적 AX(전사적 AI 전환) 추진에 맞춰 2G에서 5G로 직행하는 것처럼 미래증권사의 사업모델을 먼저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으로서 AX를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모두가 원팀이 돼 이와 같은 미래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핵심주역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