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는 단백질 브랜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이하 하이뮨)’가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출시 5년 7개월 만입니다. 하이뮨은 출시 이후 식사 대용 목적의 ‘하이뮨 음료’, 운동 전후 고단백 보충을 위한 ‘하이뮨 액티브’ 등 타깃별 맞춤 제품뿐 아니라 트렌드를 반영한 제로 제품 등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 그 결과 하이뮨은 출시 첫 해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듬해 누적 매출 1300억원을 달성하며 단백질 시장 1위 브랜드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어 2022년에 누적 매출 3000억원, 2023년에 4000억원을 넘어섰고 지난해 50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6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이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달성하게 된 것은 우리 브랜드를 믿고 선택해준 소비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산양유 단백질 설계 등 제품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는 ‘후디스 산양유아식 시그니처’의 누적 판매량이 2300만캔(800g 기준)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높이가 18cm인 제품 캔을 한 줄로 쌓아 올리면 에베레스트 높이의 약 500배에 달합니다. 올해로 출시 22주년을 맞은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뉴질랜드에서 자연방목으로 기른 산양의 원유로 직접 만든 유아식입니다. 출시 첫 해 약 20만캔의 판매고를 올린 후 부모들의 입소문을 타며 22년간 국내 산양분유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해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습니다. 산양유는 일반 우유와 달리 단백질 조성이 모유와 유사해 우유 단백에 민감한 영유아도 섭취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산양유는 A2단백질이나 소화흡수가 빠른 MCT 중쇄지방산, 두뇌나 면역 등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는 MFGM, CLA, 뉴클레오타이드나 항산화 셀레늄, 스핑고마이엘린 등이 고유 성분으로 들어있습니다. 가공된 산양유 분말 대신 산양원유에서 직접 생산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누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15일까지 '슈퍼브랜드데이 일동후디스 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슈퍼브랜드데이'를 통해 G마켓과 옥션은 일동후디스의 주력상품을 특가 판매하고 캐시적립과 라이브방송 구매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슈퍼브랜드데이'는 브랜드사와 협업을 통해 대표 상품을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G마켓과 옥션의 대표 프로모션입니다. 특히, 일동후디스 편은 지난 4월 G마켓과 일동후디스가 업무제휴협약(JBP)을 체결하고 마케팅 협력을 강화함에 따라 G마켓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도 커졌습니다. 먼저, G마켓과 옥션에서만 선보이는 단독기획 상품을 슈퍼브랜드데이 특가에 판매합니다. 일동후디스의 스테디셀러인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를 최저가 수준에 제안하며 사은품도 함께 증정합니다. 'NEW 업그레이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67% 할인가에,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 밀크쉐이크 ZERO'는 52%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10여개의 일동후디스 인기 상품을 판매합니다. 또한, 3일간 캐시적립 행사 상품 구매 시 구매 가격의 10%를 스마일캐시로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13일에는 G마켓의 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는 국내 프로축구 FC서울과 2025 시즌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일동후디스는 FC서울 선수들에게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제품을 후원합니다. 후원 제품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 ‘하이뮨 아미노포텐’ 등 단백질을 비롯해 선수들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을 갖춘 제품들로 선정됐습니다. 팬들과 직접 만나는 다양한 기회도 제공합니다. 경기장 내 오프라인 이벤트를 비롯해 일동후디스 공식 디지털 채널을 통한 온라인 콘텐츠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최근 FC서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수들이 직접 브랜드 제품을 체험하는 콘텐츠를 공개했습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선수들의 건강은 물론 팬들에게도 단백질 하이뮨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FC서울의 공식 스폰서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동후디스 하이뮨은 국내 축구, 야구, 배드민턴, 골프, 육상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활발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프리미엄 산양 분유와 어린이식품 인기가 늘면서 입점 상품 수와 브랜드 확대에 나섭니다. 쿠팡은 최근 수년간 프리미엄 분유를 비롯한 어린이식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객들을 위한 상품 셀렉션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산양에서 얻은 원유로 만든 고품질의 분유가 모유의 대체재로 부상함에 따라 저출산으로 인한 분유시장 위축현상에도 고객 선택지와 빠른 배송을 늘리겠다는 것이 쿠팡의 계획입니다. 프리미엄 분유를 비롯한 어린이식품 상품 수는 2022년 대비 2024년 20% 이상 늘어났으며 올해에도 상품 수를 전년과 비교해 20% 가량 더 늘릴 방침입니다. 입점 브랜드도 중소·중견 제조사를 포함해 신규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할 예정입니다. 쿠팡에 분유를 비롯한 어린이 식품이 증가하는 이유는 저출산 현상에도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 더 좋은 성분의 식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쿠팡에 입점한 전체 분유 브랜드 10곳 중 5곳 가량이 산양 분유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산양분유는 산양에서 얻은 원료를 활용해 아기에게 필요한 단백질이나 두뇌발달을 위한 성분 등 모유 수준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모유 수유가 어려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의 펫 영양제 브랜드 ‘후디스펫’은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모든 강아지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 강아지의 날의 취지에 공감해 후디스펫 영양제 등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참여 방법은 후디스펫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해 이벤트와 알맞은 내용의 댓글을 작성하면 됩니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후디스펫 산양유초유케어’, ‘반려동물 이동 가방’, ‘하네스 가슴줄’ 등 경품을 증정합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후디스펫은 모든 강아지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세분화된 영양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디스펫의 우수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후디스펫은 산양유단백과 장을 위한 유산균, 긴장완화를 위한 테아닌을 기본 설계로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휴먼그레이드 원료와 글루텐 프리로 설계해 성분에 민감한 반려동물도 섭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는 충청북도와 함께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다태아 출산가정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통해 다태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일동후디스는 충청북도 내 다태아 영아가 있는 가정(중위소득 120% 이하)을 지원하게 됩니다. 일동후디스 공식 온라인몰인 ‘후디스몰’에서 사용 가능한 10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제공된 포인트는 ‘후디스 산양분유’, ‘트루맘’ 등 분유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후디스몰 ‘프레스티지 멤버십’ 가입비도 지원합니다. 프레스티지 멤버십 회원은 후디스몰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을 상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회원 할인가와 중복 사용이 가능한 할인 쿠폰 등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청은 지원 대상 가정의 조제 분유 구입 비용을 연간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태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저출산 위기 극복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을 위한 고품질 분유를 생산하고 출산 가정 복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출시 4년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하이뮨은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대에 주력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하이뮨은 지속적인 제품 리뉴얼과 라인업 확장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습니다. 특히 식사 대용으로 출시한 ‘하이뮨 음료’, 당 섭취를 신경 쓰는 소비자를 위한 ‘하이뮨 음료 저당’, 운동 전후 고단백 보충을 위한 ‘하이뮨 액티브’ 등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라인업 구축에 힘썼습니다. 하이뮨은 출시 첫해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뒤 2021년 누적 매출 1300억원을 기록하며 단백질 시장 1위 브랜드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어 2022년에 누적 매출액 3000억원, 지난해 400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 5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하이뮨 브랜드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제외한 단백질 보충제 만으로 이뤄낸 성과입니다. 아울러 일동후디스는 최근 신설된 춘천 3공장을 통해 하이뮨 케어메이트, 하이뮨 액티브 등 음료 제품군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의 성과는 소비자 덕분"이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에 약 1억6000만원 상당의 트루맘 제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초록우산은 어린이의 성장을 위해 돌봄, 자립, 교육, 건강·안전, 주거 등의 영역에서 복지사업을 펼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법·제도 및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옹호 활동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권리가 보호, 존중, 실현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동후디스는 초록우산에 ‘트루맘 초유밀 산양플러스’를 약 6600캔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 물품은 미혼모센터 등 전국 각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트루맘 초유밀 산양 플러스'는 엄마 모유의 풍부한 방어 인자 sIgA와 IgG가 함유된 뉴질랜드 초유단백 25%를 기본으로 한 영양식입니다.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과 소화 흡수를 돕는 올리고당을 배합하고 산양 초유를 더했습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아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 보충을 통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이번 후원으로 건강한 환절기를 보내길 바라며 일동후디스는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는 국내 프로축구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일동후디스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하이뮨 제품을 후원하며 선수들의 근육 건강과 에너지 생성, 운동 전후 프리미엄 단백질 공급 등 영양 관리를 지원합니다. 후원 제품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등으로 FC서울 메디컬 팀이 영양 성분 등 선수단에게 필요한 제품들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공식 스폰서십 체결을 위한 협약식에는 이준수 일동후디스 대표와 여은주 FC서울 대표이사가 참석했습니다. 일동후디스는 하이뮨 브랜드 론칭 이후 축구, 야구, 배드민턴, 골프, 육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선수들이 남은 시즌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