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자사 이유식 전문 브랜드 베이비밀을 개인 맞춤형 식이관리 플랫폼 ‘디자인밀’로 통합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론칭한 베이비밀을 이번에 디자인밀에 편입시키면서 풀무원의 구독형 식단 사업을 일원화했습니다.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이유식부터 메디푸드까지 개인의 모든 생애·생활주기 식단을 아우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새로워진 디자인밀 공식몰에서는 영유아맞춤식, 칼로리영양균형식, 케어식 등 디자인밀의 3개 카테고리 제품을 각 카테고리에서 1개씩 50%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시 지정한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초기 화면을 맞춤 설정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밀 통합을 기념해 2월 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디자인밀 브랜드몰 퀴즈 이벤트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워치5 프로 등 경품을 증정합니다. 풀무원은 하반기 AI 추천 알고리즘 도입 등 고객 식단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남정민 풀무원 FI 사업부 사업부장은 "식생활 트렌드가 점차 개인 맞춤형 식단과 구독형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며 "디자인밀 사업은 풀무원의 4대 핵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남양유업(대표 김승언)은 ‘우리아이 영양 맞춤 이유식’을 주제로 임신육아교실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신선한 재료 선별부터 조리, 보관법 등 다양한 이유식 팁을 제공합니다. 강의는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남양유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됩니다. 남양유업의 배달 이유식 브랜드 ‘케어비’를 담당하는 이채림, 박기범 남양유업 중양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를 맡습니다. 경품 추첨 행사도 엽니다. 남양유업 육아정보 포털사이트 ‘남양아이’에서 임신육아교실 사전 참여 신청을 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조이비 놀이텐트, AGK 이젤 에어 서큘레이터, 남양유업 컴포트케어와 맛있는 두유 등을 증정합니다. 사전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남양아이에서 가능합니다. 또 임신육아교실 라이브 시청자를 대상으로 케어비몰 40%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강의 후기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엠마더 유산균드롭스와 레이첼바커 이유식 용기를 추첨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부모님들이 집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유식을 만들 수 있도록 케어비의 노하우를 담은 다양한 정보를 준비했다"며 "준비한 강의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길 기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롯데푸드(대표 이진성) 파스퇴르는 베이비푸드 브랜드 ‘아이생각’의 보양 이유식 10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9~11개월(후기) 아이를 위한 죽 5종과 12~15개월(완료기) 아이를 위한 진밥 5종으로 구성됐습니다. 아이생각은 완도산 전복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무항생제 한우와 닭가슴살을 곁들인 식단을 완성했습니다. 또 국내산 버섯 및 채소 등 다양한 자료로 구성한 메뉴들도 함께 선보여 보양은 물론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신경 썼습니다. 아이생각 배달유아식은 롯데푸드 공식 온라인몰인 롯데푸드몰에서 주문하면 됩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배달유아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파스퇴르의 높은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영/유아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의 배달 이유식 브랜드 ‘케어비’가 원하는 메뉴만 골라서 주문할 수 있는 ‘단품 판매’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케어비는 4~15개월 아기를 위한 이유식 식단과 완료기 이후의 아이를 위한 아기 반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총 500여 개 메뉴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유전자 분석을 통해 아이에게 부족한 영양을 담은 영양 맞춤 식단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품 판매 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기간 내 케어비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케어비 식단 세트 ▲배송비 3000포인트 페이백 ▲단품 3만 원 이상 주문 고객 대상 전원 50% 할인 쿠폰 등을 지급합니다. 또 케어비 단품 서비스 오픈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 대상 전원에게 포인트를 증정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우주인밀키트’를 경품으로 증정합니다. 이벤트는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케어비 홈페이지와 케어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케어비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녹즙(대표 김기석)의 이유식 브랜드 베이비밀이 실온 보관이 가능한 이유식 12종을 출시하며 상온 이유식 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실온 이유식’ 12종은 제품 제조 직후 고온과 가압(압력)만으로 살균한 레토르트 공법을 적용해 실온에서 최대 6개월 보관이 가능합니다. 냉장 관리를 위한 별도의 보냉백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외출이나 여행 중에도 아이에게 간편하게 이유식을 먹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풀무원베이비밀은 아이가 먹는 식품인 만큼 안전성에 특히 신경을 썼습니다.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유기농 곡류(쌀·찹쌀·현미)와 무항생제 한우 및 동물복지 유정란 등 안전한 식재료만 사용했습니다. 안전하게 제조된 이유식을 무균화 클린룸에서 포장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실온 이유식 12종은 아이의 성장 발달을 고려해 ▲중기(만 6~7개월) ▲후기(만 8~9개월) ▲완료기(만 12~13개월) 3단계의 월령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선보입니다. 프로그램 별로 4종씩 총 12종의 메뉴로 구성됩니다. ‘중기’ 이유식은 아이들의 바른 입맛 형성에 도움을 주고 부족하기 쉬운 철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철분 함유량이 많은 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8일 NH투자증권·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로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뒤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합니다. 케이뱅크는 이달중 NH투자증권·삼성증권과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실사 및 관련절차를 밟아 하반기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IPO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된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2022년 상장을 준비하다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상장을 연기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10월말 상장을 목표로 IPO에 재도전했지만 수요예측 결과가 당초 기대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2025년 상장으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