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위메프오(대표 하재욱)는 국내 배달앱 최초로 D2C(소비자 직접 판매) 배달앱 솔루션 ‘위메프오 플러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위메프오 플러스는 외식업 점주들에게 고객과 온라인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자체 플랫폼 개발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또 온라인 판매를 위한 솔루션 전반과 온라인 점포 운영을 지원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쇼피파이 모델’을 도입합니다. 이 서비스는 대형 프랜차이즈에 국한하지 않고 개인 점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에게도 제공합니다. 앱 개발 비용은 무료입니다. 다만 앱 출시 후 실제 주문이 발생하면 PG수수료 포함 3%대 수수료와 월 1만원대 서버 이용료를 받습니다. 위메프오와 시스템을 연동해 앱 운영과 유지 보수 등을 위한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 다양한 UI 툴을 제공해 각 사업자 별로 원하는 앱 화면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외식업 점주들의 비용과 운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별도 자사앱을 구축하는 만큼 자율적인 고객 관리도 가능합니다. 푸쉬 알림, 쿠폰 발행, 이벤트 등 앱 가입 회원을 직접 관리하며 자유로운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부릉·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위메프 오(대표 하재욱)는 지난 10월 한 달간 ‘지역화폐’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 금액이 서비스 도입을 완료한 지난 4월 대비 83% 증가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절약을 재테크로 여기는 이른바 ‘짠테크족’으로부터 지역화폐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각광받으면서 이를 이용한 위메프 오 주문도 크게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분석입니다. 위메프 오는 지난해 12월 서울·밀양·진천사랑상품권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지난 4월 광주상생카드·김해사랑상품권과 전국 단위 전통시장 전용 화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도입했습니다. 이달에는 경남사랑상품권(김해)도 결제 수단에 추가하며 서비스를 확대 중입니다. 전국 각 지자체 등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액면가보다 10%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위메프 오에서는 이 결제 수단으로 배달 주문이 가능합니다. 10% 기본 할인에 위메프 오에서 제공하는 할인 쿠폰을 중복 적용하면 할인율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위메프 오 관계자는 “더 많은 지역과 매장에서 지역화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위메프오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최대 1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신제품을 포함해 전 메뉴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이 대상입니다. BBQ는 최근 파더’s치킨, 까먹(물)치킨, 눈:맞은 닭 등 신메뉴 3종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메뉴 3종 및 신메뉴와 사이드 메뉴가 포함된 세트 5종 주문 시 7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존 BBQ 메뉴 주문 시에도 4000원 할인해 줍니다. 여기에 위메프오 앱 첫 주문 시 1000원,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000원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에 포함된 세트 구성은 ▲파더’s 치킨 한마리+랜덤치즈볼 4알+레몬보이 2캔 ▲파더’s 치킨 한마리+BBQ버거세트+랜덤치즈볼 4알+레몬보이 2캔 ▲눈:맞은닭+랜덤치즈볼 4알+레몬보이 2캔 ▲까먹(물)치킨+BBQ버거세트+랜덤치즈볼 4알+레몬보이 2캔 ▲파더’s 치킨 두마리+랜덤치즈볼 4알+레몬보이 2캔 등 총 5종입니다. BBQ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는 레트로 감성과 화려한 비주얼을 모두 갖춘 가을맞이 신제품 3종 세트와 기존 BBQ 치킨을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모든 소비자분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세븐일레븐은 배달앱 ‘위메프오’에서도 배달서비스를 추가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2월 ‘요기요’, 올해 2월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이은 세 번째 제휴 플랫폼입니다. 세븐일레븐 배달서비스 대상 품목은 현재 총 1000여개입니다. 도시락, 디저트, H&B 등 개별 상품 외 소비자의 주문 편의를 높이기 위한 테마별 세트상품 20종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소 1만원 이상 결제 시 배달 가능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위메프오 배달서비스는 일부 지역(서울, 광주, 경기 성남, 경남 김해, 경남 밀양, 충북 진천 등 6개 지역)에 대해선 지역 화폐 사용도 가능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1000여점에서 위메프오 배달서비스를 우선 오픈한 뒤, 내달까지 현 시점 모든 배달서비스 운영 점포(4300여점)로 확대합니다. 아울러 연말까지 배달서비스 운영 점포를 6000점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하반기 중 배달서비스 채널도 최대 9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정민 세븐일레븐 DT서비스 선임책임은 “편의점 배달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관련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의 브랜드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위메프 오가 전국 260여개 ‘공차코리아’ 매장의 배달주문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18일까지 일주일동안 위메프 오 신규 가입 고객에게 공차 음료 1만3000원 이상 주문 시 ‘첫 구매 할인쿠폰’ 5000원을 제공합니다. 카카오페이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중복 할인 혜택도 제공, 최대 7000원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공차 음료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기존 위메프 오 이용 고객에게는 1만3000원 이상 주문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쿠폰은 행사기간 내 2회 사용 가능합니다. 서울시 소재 공차 매장에서 배달 주문 시 서울사랑상품권 10% 추가 할인도 이용 가능한데요. 액면가 대비 10% 할인된 금액으로 서울사랑상품권 충전 후 공차 음료를 주문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고객은 광주상생카드 결제 시 추가 10% 할인이 적용됩니다. 위메프 오를 통해 공차 시그니처 메뉴인 ▲블랙밀크티+펄 ▲타로 밀크티+펄 등은 물론, 지난 6월 출시 후 민초단(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도 있는데요. 여름 신메뉴인 ▲민트초코칩 밀크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배달앱 위메프오(대표 하재욱)가 입점 점주를 위한 ‘안심 장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최근 자영업 소상공인 권리 보호에 대한 플랫폼 역할론이 대두되면서 선제적으로 입점 점주 권리 강화에 나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안심 장사 프로젝트 핵심은 ▲블랙 컨슈머(악성 이용자) 근절 ▲악성글 게시중단 등 클린 리뷰 ▲중개수수료 0% 등입니다. 먼저 블랙 컨슈머로부터 입점 점주를 보호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이물질, 오배달 신고, 만나서 결제 선택 후 연락 두절 등을 악의적으로 활용하는 이용자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 후 악성 컴플레인으로 판명하면 앱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는 기준을 세웠습니다. 특히 이물질 신고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식품안전나라’ 검증 받습니다. 입점 점주가 블랙 컨슈머로부터 받게 될 공격을 방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별점∙리뷰 제도가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클린 리뷰 정책도 시행합니다. 욕설, 악의적 비방글 등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위해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고 제도를 운영합니다. 신고 접수나 모니터링에 의해 악성 리뷰로 판명 시 위메프오가 직접 삭제합니다. 중개수수료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위메프오(대표 하재욱)는 반려견 종합 서비스 기업 ‘다독인더시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2분기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서비스를 통해 위메프오 앱 안에서 반려견 용품 구매부터 ▲호텔 ▲유치원 ▲카페 ▲목욕시설 ▲미용 ▲야외 수영장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먼저 2분기 중 반려견 전용 용품 전국 택배 발송 및 당일 배달(강남권)을 시작합니다. 반려견 전용 인프라 서비스는 이후 순차 개시할 예정입니다. 연내 애견 택시 예약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위메프오는 ‘모든 오프라인을 쇼핑한다’는 비전 실천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메프오가 가진 플랫폼과 배달 인프라를 활용해 ‘생활 밀착형 O2O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한다는 목표입니다. 지난해부터 꽃배달, 출장세차, 화물용달, 전통주 판매 등 O2O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위메프오 고객이 앱 안에서 모든 생활 서비스를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 제휴·협력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O2O 사업 확장을 원하는 기업들과 전략적으로 협업해 고객들에게 더 큰 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공정배달 위메프오(대표 하재욱)가 배달 라이더들이 한 번에 한 집에만 배달을 하는 ‘단건 배달’ 서비스 준비에 나섰습니다. 위메프오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는 전문 기업 LK ICT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음식 주문과 배달 라이더를 1대 1로 매칭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내 ‘단건 배달’ 서비스 개발을 완료 ▲배달 대행사를 활용한 1대 1 배달 ▲개인 배달 라이더와 1대 1 매칭 서비스 등 다양한 ‘단건 배달’ 모델을 공개합니다. 위메프오에 입점한 외식업 사장님들은 ▲직접 배달 ▲대행사 활용 묶음 배달 ▲위메프오 단건 배달 중 점포 상황에 맞는 배달 수단을 선택해 운영할 수 있습니다. ‘공정배달’을 지향하는 위메프오는 ‘착한 수수료’, ‘마케팅 지원’ 등 외식업 사장님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입점 사장님들이 추가 비용 없이 점포별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단골 관리 기능’ 도입에 이어 외식업 사장님들의 배달 선택의 폭을 늘리기 위해 단건 배달 서비스 추진에 나섰습니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고객과 사장님의 편의성, 만족도를 모두 높이기 위해 단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위메프오(대표 하재욱)는 종합 웨딩 O2O플랫폼 ‘웨딩맵’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위메프오 앱 내 결혼 준비 서비스를 올해 2분기 내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전국 600곳에 달하는 웨딩 관련 상품과 매장 위치를 위메프오 안에서 한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메프오와 웨딩맵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더 많은 웨딩 서비스와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예비 부부들은 성향과 예산에 맞는 다양한 웨딩 상품과 서비스 정보, 가격을 비교할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인 결혼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이용고객에게는 다양한 프로모션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합니다. 드레스 피팅비 지원 프로그램, 촬영 턱시도 무료 대여, 예복 원단 보증제도 등 오픈 특별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위메프오는 이번 결혼준비 서비스를 계기로 ‘생활 밀착형 O2O 플랫폼’으로 더 빠르게 성장한다는 목표입니다. 위메프오는 그동안 배달‧픽업 서비스를 중심으로 ‘뷰티, 레저, 여가’ 등 티켓을 할인 판매해 왔는데, 지난해부터 꽃배달, 출장세차, 화물용달, 전통주 판매 등 생활 밀착형 O2O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웨딩맵과 협력을 시작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공정배달’ 위메프오(대표 하재욱)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외식업 사장님과의 동행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위메프오는 3월 기준 위메프오 플랫폼에 입점한 외식업체 수가 약 6만 곳에 달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배(292%)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용고객과 거래액 등 모든 지표도 상승세입니다. 위메프오는 지난해 9월 ‘중개수수료 0%’ 정책(주당 8000원 서버비만 부과)을 내놨습니다. 이 정책에 힘입어 현재 위메프오 누적 외식업체 수는 지난해 8월보다 약 1.6배(67%) 증가했습니다. 서비스 초기인 2년 전 5월과 비교하면 무려 32.4배(3149%) 급증했습니다. 최근에는 픽업 중개수수료까지 0%로 인하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광주시·밀양시·진천군 등 지자체와의 상생 확대도 지역 외식업 사장님 수 증가에 효과적이었습니다. 꾸준한 ‘공정배달’ 행보는 이용 고객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최근 6개월간 위메프오 월간 실사용자(MAU)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2배(124%) 증가했고, 거래액도 약 2.5배(153%) 성장했습니다.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