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 계열의 헬스&웰니스 브랜드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는 친환경 식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24년 추석 선물세트’ 행사를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8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 행사 기간 올가의 수산 품목은 전년 대비 477%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수확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이력 추적이 가능한 건어물 품목 매출은 240% 이상 올랐으며 올해 수확한 국산 참깨를 한 번 착유해 만든 ‘고소한 햇참기름’ 판매 호조로 조미소스 카테고리 매출이 95% 신장했습니다. 이번 본행사는 품목 수를 사전예약 대비 확대하고 프리미엄과 희소가치가 높은 선물세트를 선정했습니다. 과일은 24년간 유기농법을 사용한 최동춘 올가 마이스터의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황금배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한정 수량 판매합니다. 농약 없이 넓은 과수원에 방충망을 설치해 해충 접근을 차단했습니다. 정육 선물세트는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선물세트를 내놨습니다. 올가는 유기농 사료를 먹고 자란 1등급 이상의 한우를 선정해 프리미엄 동물복지 인증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전남 해남의 지정된 농장에서 키워낸 ‘지정목장 저탄소 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 계열의 LOHAS 프레시 마켓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는 ‘무항생제 등심 돈카츠’ 2종(통등심·치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올가 ‘무항생제 등심 돈카츠’ 2종은 무항생제 등심 원육과 우리 땅에서 키운 쌀가루를 활용해 튀긴 카츠입니다. 대두유에 세 번 튀기는 유탕 과정을 통해 카츠의 식감을 살리고 육즙은 보존했습니다. 유탕 과정 중 재료의 특성에 맞게 튀기는 온도와 시간 차이를 조절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기준 180℃로 설정해 5분간 예열한 뒤 냉동 상태의 돈카츠를 넣고 약 10분간 조리하면 됩니다.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해 별도 해동 없이 2분 30초간(1000w 기준) 조리하면 간편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올가 전국 직영 매장과 샵인샵(SIS) 매장, 가맹점 바이올가, 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김영인 올가홀푸드 상품개발팀 팀장은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트렌드와 고물가로 인해 집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집에서도 편리하게 전문점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돈카츠 2종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는 다음달 15일까지 ‘2022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올가홀푸드 인기 제품을 최대 55% 할인가에 팝니다. 올가 과일 선물세트인 ‘행복 사과세트’와 ‘행복 사과·배 혼합세트’는 올가홀씨드 품종인 아리수 사과와 황금배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한줄기에 한 송이만 키운 고당도 샤인머스캣과 사과, 배가 함께 구성된 ‘행복 샤인머스캣 3종 혼합세트’도 신규로 마련했습니다. 샤인머스캣은 저탄소 농법으로 길러냈습니다. 정육 선물세트는 지정목장에서 무항생제 사료로 사육한 한우로 준비했습니다. 1+ 등급의 불고기와 국거리로 구성한 ‘1+무항생제 한우 정성세트’, 명절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네 가지 부위의 ‘무항생제 한우 정품세트’를 30% 할인 판매합니다. 표고버섯의 경우 농약·화학비료 없이 생산된 임산물에만 부여되는 ‘청정숲푸드’ 인증을 받은 표고세트 ‘유기농 표고세트 2호’와 ‘유기농 표고세트 4호’가 있습니다. 견과 세트는 잣·호두·대추 등 국산 유기농 견과가 담긴 ‘친환경 국산 견과세트’와 올가 내 견과 매출 1위인 ‘한봉견과 선물세트’가 있습니다. 이외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는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가치를 강조한 제품 구성으로 ‘2022년 설날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대표 명절 선물인 과일 선물세트로 ‘애플망고·황금사과 혼합세트’와 ‘황금사과·한라봉 혼합세트’가 있습니다. 당도가 높고 속이 빨간 신품종 엠부 사과로 구성한 ‘엠부 사과세트’도 100세트 한정 판매합니다. 과일 선물세트는 저탄소 인증 과일과 공정무역을 거친 제품들로만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정육 선물세트는 친환경 축산 제품이 마련됐습니다. ‘시그니처 유기농 1++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이력 추적이 가능한 무항생제 한우를 등급에 맞게 구성한 네 가지 세트를 준비했습니다. ‘호주산 자연방목 블랙앵거스 선물세트’와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되는 무항생제 한우세트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수산·건어물 세트의 경우 수산물 이력제를 적용한 제품들로 꾸렸습니다. 제주 추자도에서 어획한 참조기로 만든 ‘추자도 참굴비세트’부터 ‘함초 토판염 굴비세트 1호’, ‘자연산 죽염 반건조 선어 세트’를 공개합니다. 국내 멸치 어획량 중 1% 미만 정도로 생산된다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는 롯데백화점 전주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위치한 올가 매장의 쇼핑공간과 품목을 확대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리뉴얼로 63평 규모의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전체 품목도 약 1200여개로 이전 대비 2배 이상 늘렸습니다. 특히 올가 전주점은 전년 상반기 대비 35% 이상 매출이 증가했고 우수회원 매출은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추후 다양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습니다. 올가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최근 안전·안심 먹거리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가능 ▲편의성 ▲건강 3가지 전략에 집중했습니다. 먼저 ‘지속가능 존’에서는 일부 채소와 과일을 벌크로 운영하고 건어물·정육·견과류에 바이오매스 포장재로 대체해 ‘제로웨이스트’ 방식으로 선보입니다. 바이오매스는 곡물을 원료로 해 만들며 일반 합성수지 포장 대비 탄소 발생 감축 효과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올가의 동물복지제도에 맞춘 정육과 ASC(수산양식관리협의회) 및 MSC(해양관리협의회) 인증 수산물, 공정무역인증 제품을 확대해 운영합니다. 최근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는 수산물 가정간편식(HMR)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올가가 선보이는 제품은 ‘수산 밀키트 3종’과 ‘MSC 인증 손질생선 6종’입니다. 수산 밀키트는 손질된 생선과 야채, 양념 소스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영하 45도(℃)에서 급속 냉동해 신선함을 유지했습니다. 메뉴는 ▲매콤달콤한 고등어조림 ▲매콤달콤한 갈치조림 ▲매콤달콤한 코다리조림 총 3종으로 선보이며 모두 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했습니다. MSC 인증 손질생선은 알래스카 청정 해역에서 지속가능한 어업방식으로 어획한 생선을 사용했습니다. 생선의 큰 뼈와 잔가시를 대부분 제거해 별도의 손질 과정 없이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습니다. ▲MSC 대구살 ▲MSC 동태살 ▲MSC 임연수 필렛 ▲MSC 장문볼락 필렛 ▲MSC 가자미 필렛 ▲MSC 연어 필렛 총 6종입니다. 석준현 올가홀푸드 신선식품 MD는 “수산물을 좋아하지만 번거로운 손질법과 연기, 냄새 등으로 어려움을 느꼈던 고객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산물 가정간편식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가만의 깐깐한 기준으로 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는 ‘피부와 다이어트’ 또는 ‘숙면과 면역력’ 두 가지 고민을 한 번에 돕는 건강기능식품 ‘루틴케어’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루틴 피부앤 다이어트케어’·‘루틴 숙면앤 면역케어’ 2종입니다. 식품업계 최초로 KOLAS(한국인정기구) 국제 공인시험기관 인증을 받은 풀무원기술원과 협력해 안전하게 설계한 제품이라고 풀무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풀무원의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인증 시설에서 원료 구입부터 제품 출하에 이르기까지 품질 및 위생 관리를 거쳐 제조됐습니다. 루틴 피부앤 다이어트케어는 피부 보습과 체지방 관리를 돕는 기능성 제품입니다. 식약처로부터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준다고 인증받은 히알루론산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카테킨을 주원료로 했습니다.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료인 히알루론산·콜라겐·엘라스틴·비오틴 등을 4중 복합 설계했습니다. 루틴 수면앤 면역케어는 수면과 면역력 증진을 돕는 제품입니다. 식약처로부터 수면의 질 개선에 대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락티움을 주원료로 했습니다.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셀렌과 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 계열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이하 올가)’는 ‘2021년 추석 선물세트’ 행사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했습니다. 지난해부터 비대면 명절이 이어짐에 따라 방문 대신 선물 세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올해 초 설날 당시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비대면 구매 서비스를 강화한 결과, 온라인 채널에서 전년 동기 대비 19.3%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올가 측은 전했습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 행사에서도 이러한 추세를 반영했습니다.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가치로 올가의 시그니처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과일 선물세트로 ▲행복 황금배 3종 혼합세트 ▲황금배 세트 ▲정성 사과·배 혼합세트 ▲샤인머스켓 3종 혼합세트 등을 마련했습니다. 과일세트는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습니다. 정육 선물세트는 동물복지와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구성했습니다. 국내 최초 동물복지 한우로 구성된 ▲동물복지·유기농 한우 선물세트와 ▲무항생제 1+한우 정품세트는 프리미엄과 가성비 제품 두 가지로 선보입니다. ▲호주산 자연방목 블랙앵거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하 1층에 ‘올가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열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규 매장 오픈은 언택트 쇼핑 트렌드 확산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쇼핑 수요를 반영해 소비자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특히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어린 자녀를 키우는 3040 젊은 부부의 구성 비율이 높은 동탄의 지역 특성을 감안했습니다. 올가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지속가능성을 담은 차별화된 올가만의 로하스 마켓’을 콘셉트로 ▲지속가능성 ▲동물복지 및 ASC·MSC ▲에코 리빙 존에 집중했습니다. 지속가능 존에서는 올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지속가능 가치를 지닌 과일·채소·육가공 제품 등을 소개합니다.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인증 과일을 비롯해 다양한 채소 제품이 벌크로 판매됩니다. 비닐 대신 100% 유기농 면으로 제작하거나 코팅을 하지 않은 친환경 프로듀스백을 제공합니다. 또 경북 영주 사과 트레이 등 국내 산지의 집기를 재활용해 인테리어에 적용했습니다. 올가는 ASC·MSC 인증 수산물도 도입했습니다. 이는 사육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에서 위생과 동물복지를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지난달 ‘올가 마이스터(ORGA Meister)’로 지정된 유기 명장 3명이 유기 농산물을 생산하는 산지를 방문해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올가 마이스터(ORGA Meister)’는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유기 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를 명장으로 선정하는 올가의 인증 제도로 2008년부터 운영돼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유기농 딸기, 감귤, 토마토, 복숭아, 블루베리, 오이, 애호박 등의 유기농 생산자 10명이 올가 마이스터로 임명됐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3명의 올가 마이스터는 ▲경남 하동과 합천에서 23년간 자유방목 동물복지 유정란을 생산해 온 정진후 마이스터 ▲국내 1호 무항생제 인증을 받고 11년간 전남 신안에서 무항생제 새우를 생산해 온 구연배 마이스터 ▲전남 강진과 진도에서 유기농 표고버섯을 31년간 재배해 온 안정균 마이스터입니다. 올가 마이스터는 올가의 엄격한 내부 평가를 거쳐 선정되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유기 농산물 인증’을 받고 유기 재배 8년 이상 및 올가 5년 이상 거래 생산자 중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