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18일 창립 36주년을 맞아 종로 동양생명 엔젤라운지에서 이노베이션 포럼과 우수직원 시상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노베이션 포럼은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와 산업전망 등 임직원의 소양을 함양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렸습니다. 포럼에는 김지현 IT 전문 칼럼니스트가 강사로 나서 'AI 특이점 시대, 보험업계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 아래 1시간30분에 걸쳐 강연했습니다. 이번 강연은 2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사내방송을 통해 각 지역 영업지점 직원들에게도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오는 20일 동양생명 창립 36주년을 기념한 우수직원 시상식에선 업무혁신 그리고 상호존중 문화확산에 기여한 직원,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한 직원, 대외기관 수상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5명의 임직원을 시상했습니다. 이문구 대표이사는 "지난 36년간 각자의 자리에서 회사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가 36년의 역사를 넘어 더 큰 미래를 향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동양생명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27일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오는 5월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의 ESG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문화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입니다. 협약에 따라 동양생명은 보라매공원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고 서울시는 기업동행정원 조성사업 기획·홍보를 지원합니다. 보라매공원은 서울 서남권 대표공원으로 소재지인 동작구뿐 아니라 인근 영등포구와 관악구 등 지역주민들이 즐겨찾는 대표쉼터이기도 합니다. 올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될 동양생명의 기업동행정원은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동양생명의 미션을 담아낸 브랜딩 공간이자 어린이정원으로 꾸며집니다. 박람회 종료 후에도 지역주민이 언제든 찾아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멋진 시민대정원으로 거듭날 보라매공원이 정말 기대된다"며 "시민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서울시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동양생명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민복지 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설명절을 맞아 한파대비용품을 담은 '훈훈한 수호천사' 패키지를 독거노인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동양생명은 만 60세 이상 독거노인이 낮은 신체대사와 활동량 부족으로 동절기 한파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고 설명합니다. 동양생명 임직원이 직접 준비하고 포장한 이번 기프트 박스에는 영양간식과 함께 겨울철 내의, 수면양말 등 한파대비 필수용품이 담겼습니다. 기프트 박스는 서울노인복지센터를 통해 100명의 독거노인에 전달됐습니다. 특히 기프트 박스에는 동양생명 임직원 80여명이 정성을 다해 만든 영양간식이 포함됐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온정을 나누며 올 한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동양생명은 '고객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 올해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수호천사 산타원정대 봉사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동양생명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후드집업과 극세사 무릎담요, 연령별로 선호도가 높은 헤드셋, 크리스마스 간식을 전달물품으로 정했습니다. 동양생명 임직원은 6세부터 고등학생까지 100여명의 아동·청소년에 전할 '수호천사 기프트박스'를 제작해 초록우산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에 준비한 선물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시작과 발전을 상징하는 뱀의 해 2025년이 아이들에게 성장과 도약을 위한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서울 성동구 한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쿠킹 클래스 봉사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입사원들이 입사 1주년을 맞아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생명보험사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전날 신입사원 20명은 시설 아이들과 조를 나눠 크리스마스 간식으로 치킨랩과 과일꼬치를 만들고 함께 나눴습니다. 또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도록 책걸상과 옷장, 침대 등 생활가구를 기부했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동양생명은 '수호천사' 브랜드에 걸맞게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5월 뚝섬한강공원에 조성한 '수호천사의정원'과 7월에 진행한 '어린이 경제환경캠프'처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28일 '수호천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경기를 비롯해 부산·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버스랩핑광고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과 7월 서울·경기에서 진행된 버스 외부 랩핑광고가 고객과 설계사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데 힘입어 재추진하는 것입니다. 동양생명은 오는 11월 4주차까지 서울·경기와 4대광역시(광주·대구·대전·부산)는 물론 군산과 제주 시내를 운행하는 230개 노선, 총 421대 버스에 '수호천사' 브랜드 랩핑광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광고는 지난 광고 콘셉트 '일상속 수호천사를 만나다'에 이어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늘 곁에서 지켜주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더 가까이, 수호천사와 함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특히 신뢰와 전문적인 이미지를 상징하는 컬러인 블루 계열의 동양생명 브랜드 컬러인 가디언블루를 전면활용하고 각 지역 동양생명 소속 대표설계사와 함께 촬영해 고객을 향한 동양생명의 진정성을 담았다고 설명합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고객을 일상속 다양한 위험과 걱정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는 동양생명의 약속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9일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치매간병보험 대비 특약과 가입가능나이, 보장기간을 확대한 '(무)수호천사치매간병은동양생명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24종의 특약을 통해 치매·간병 관련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합니다. 동양생명은 장기요양 판정에 따라 매년 피보험자 생존시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자금특약을 신설했습니다. (무)장기요양생활자금특약D(종신지급)에 가입하면 장기요양 판정후 매년 생존시 매월 장기요양에 따른 생활자금을 지급합니다. 또 신설한 (무)장기요양재가급여보장특약D는 1~5등급 장기요양상태로 판정받고 재가급여를 이용할 때 1회당 월 1회 한해 보장합니다. (무)장기요양시설급여보장특약D을 통해 1~5등급 장기요양상태로 판정받고 보험기간 이내 시설급여를 이용할 때도 1회당 월 1회 보장합니다. 중증치매상태 및 중등도이상치매상태는 물론 경증 장기요양상태(1~5등급)인 경우에도 (무)보험료납입면제특약D을 통해 추가 보험료 납입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장기요양 상태 판정시 치매치료나 간병으로 인한 피보험자와 가족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지난 27일~28일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산하 연수원인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에서 초등학생 대상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지구별 어린이 경제환경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시키는 동시에 환경보호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초등학생 4~6학년 자녀를 둔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아 추첨을 통해 선발된 4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경제와 환경을 주제로 한 보험업계 최초인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이슈인 '환경'에 대한 커리큘럼을 추가해 기획 단계부터 기존 금융사들이 주로 진행하던 경제캠프와 차별화했다는 설명입니다. 1박2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경제를 주제로 진행된 1일차에는 경제 전반의 이해를 도와주는 ‘경제이해 ABC 특강’과 ‘나를 위한 체크카드나 보험 등 금융상품 만들어 보기’ 등 쉽고 재밌게 경제를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습니다. 환경을 주제로 진행된 2일차에는 ‘지구환경을 지켜라!’를 주제로 30초 영상을 직접 제작했으며 ‘경제환경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동양생명은 15일 부서배치를 앞둔 신입사원들의 교육활동 차원에서 서울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동양생명 신입사원 20명은 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간식으로 만두를 빚고 각 세대를 방문해 커튼과 틈막이를 설치하는 외풍막이 활동을 했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고객 생애를 케어하는 생명보험사 일원으로 주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양생명은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미션 아래 지난해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총 4382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이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치매보험인 ‘수호천사온라인치매보험5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보험은 치매 정도에 따라 진단비를 차등지급하고, 중증치매 진단확정시 평생 동안 간병비를 보장한다. 진단비는 치매척도(CDR) 검사 결과에 따라 경도치매(CDR 1점) 50만원, 중등도치매(CDR 2점) 100만원의 치매 진단비를 보장한다. 예를 들어 피보험자가 경도치매로 50만원을 지급 받은 이후에 중등도치매로 진단확정시 50만원을 추가로 지급 받아 총 100만원의 진단비를 보장 받는다. 또 피보험자가 중증치매(CDR 3점)로 진단 확정 받는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매월 50만원의 간병비를 평생 동안(매년 진단확정 해당일에 생존 시) 지급한다. 만일 중증치매 진단 확정 후 사망하게 될 때는 최초 36회까지 간병비 지급이 보증된다(보험가입금액 500만원 기준). 이 보험은 90세 만기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가입가능 연령은 40세부터 최대 69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더불어 출시 기념으로 해당 보험 가입시 월보험료에 따라 최대 3만원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