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서울 코엑스서 '2025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선발된 외식업주 자녀 310명을 대상으로 총 16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2022년부터 시작한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은 우아한형제들을 창업한 김봉진 전 의장과 설보미 부부가 외식업주를 위해 마련한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100억원)에 매년 우아한형제들이 기부금을 더해 운용되는 장학 프로그램입니다. 사랑의열매가 기금 운용을 맡고 사단법인 점프가 장학생 선발 등 장학사업 운영을 담당합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을 통해 지난 3년간 958명의 장학생에 5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올해 선발된 310명의 장학생에게는 고등학생 300만원, 대학생 400만원의 학업지원금이 주어집니다. 이들을 포함하면 총 1268명의 외식업주 자녀에게 7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날 수여식에 참여한 배현지 대표 장학생은 "외식업장을 운영하시는 부모님을 통해 성실함을 배웠다"라며 "우아한형제들을 통해 지원받은 장학금으로 세계 곳곳의 알려지지 않은 음악을 연구하는 꿈을 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롯데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롯데가 전달한 성금은 저소득 청년, 영세 사업자 및 실직자 지원,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롯데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26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188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희망나눔캠페인 100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롯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탁외에도 포함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개선하는 '맘(mom)편한 놀이터'와 '맘(mom)편한 꿈다락'이 대표적인 활동입니다. 군부대 장병의 자기계발 공간을 조성하는 병영도서관 지원 사업인 '청춘책방'도 주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주관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성금으로 160억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20일 그룹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올 시즌 KPGA 투어 대상을 수상한 프로골퍼 장유빈과 함께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아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성금을 전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룹 임직원이 모두 참여해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음의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 그룹사의 모금액 130억원과 신한금융희망재단 후원금 30억원을 더한 160억원을 기탁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시작한 보이스피싱 피해자지원사업 200억원, 지난 9월 온누리상품권 기부 100억원 등 총 1924억원을 사랑의열매를 통해 이웃사랑성금으로 전달했습니다. 성금은 위기가정 재기 지원,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쉼터 운영, 에너지빈곤층 냉난방비 지원, 장애인 재활지원 및 교육 강화 등 사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으로 20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아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에게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200억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희망나눔캠페인은 단순 기부의 의미를 넘어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은 고객과 함께 모은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용기를 드리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금융은 2001년부터 총 1910억원을 기부하며 꾸준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지속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총 200억원을 기부했다고 설명합니다. 이밖에도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축으로 사회공헌 전략체계를 개편하고 'KB 국민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저출생,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앤컴퍼니[000240]는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12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사랑의열매와 함께 지역사회 상생 실천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에 기부한 성금 12억원을 포함해 누적 기부액 148억원을 달성하게 됐습니다. 전달된 성금은 서울지역(서울 사랑의열매), 대전지역(대전 사랑의열매), 충남지역(충남 사랑의열매) 등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대전 대덕구과 전북 완주군에 각각 성금 2000만원과 1000만원 등 총 3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충남∙경북 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성금 1억원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탁했으며 수해 복구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수제 빵 9000여개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대전∙전북 지역 저소득층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활동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사업 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27일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성금은 저소득 청년 및 영세 자영업자 등 경제 위기로 어려워진 지역 이웃들을 돕고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돌봄, 교육과 함께 이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롯데는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부 25년째인 올해까지 누적 성금은 1118억원에 달합니다. 지난해에는 장기간 법인 고액기부자에게 수여하는 ‘희망나눔캠페인 1천억클럽’ 인증패를 받았습니다. 롯데는 올해 2월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해 4월 강릉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등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도 참여했습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개선을 돕는 ‘맘(mom)편한 놀이터’ 사업과 국군장병을 위한 병영도서관 지원 사업 ‘청춘책방’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돕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약 2억원에 달하는 임직원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사랑나눔기금' 캠페인은 지난 2018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참여 인원과 모금액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며 올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회사차원에서도 임직원들의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합계 총 2억원의 기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그동안 기탁한 사랑나눔기금은 국내와 해외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는 데 활용돼 왔습니다. 해외에서는 낙후 지역에 이러닝 환경 구축,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기자재 후원,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됐습니다. 국내에서는 '굿윌스토어' 신규점 개관에 활용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사랑나눔기금 캠페인은 회사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사용된 기금의 결과를 확인해 나눔에 동참하는 동기부여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상생금융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법인 기부자 대표로 참석해 이웃사랑 성금 200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회장은 "모두가 손을 맞잡고 나눔의 온도계를 높인다면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질 것"이라며 상생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그룹은 2001년부터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뜻에서 지난해 기부액의 2배인 총 200억원을 쾌척했습니다. 현재까지 KB금융의 누적기부액은 1710억원에 달합니다. KB금융그룹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지난 5년 간 2265개의 국공립 병설유치원 및 초등돌봄교실을 신설했고 4만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KB소호컨설팅센터'를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만5000명의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절차, 상권분석, 금융·경영상담 등 종합컨설팅을 무료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는 수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조성된 금액은 수해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및 현장 복구를 위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지난 1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 가치'에 호우 피해 긴급 모금함을 개설하고 이용자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중에 있습니다. 카카오는 "13만 여명이 기부에 동참중이며 조성된 기부금은 3.7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모금함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금액을 직접 기부하거나, 하단에 댓글을 작성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모금함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 시 카카오가 1000원을 기부합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을 위해 모금 캠페인 및 기부를 진행했다"며 "안전한 복구 및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한 모금 캠페인에 이용자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이웃사랑성금으로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전날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서울 정동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아 이연배 사랑의열매 부회장에게 기부금을 전했습니다. KB금융그룹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했고 총누적 기부액은 1510억원에 달합니다. 윤종규 회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야말로 우리사회 '회복탄력성'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KB금융그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