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2589억원으로 16.3% 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오른 2조4338억원, 영업이익은 12.1% 증가한 45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은 7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었습니다. 아이콘 프로 등 정수기 4종과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등 제습기 2종을 잇달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 주요 제품군 전반에서 견고한 판매 성장을 이룬 결과 2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16만대를 기록했습니다. 코웨이 해외법인의 2분기 매출은 47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3.7% 증가했습니다. 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은 35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9% 신장했습니다. 미국 법인 매출은 1.0% 증가한 581억원, 태국 법인은 전년 대비 49.5% 증가한 42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R&D, 마케팅, 디지털 전환 등 핵심 분야에 대한 투자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하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밸류업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6일 총주주환원율을 기존 20%에서 40%로 두 배 이상 늘린다는 주주환원 정책을 제시한 데 이어 추가적인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코웨이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지속적 성장 ▲주주환원 개선 ▲적정 자본구조 ▲거버넌스 선진화 등을 지속 가능한 주주 가치 제고의 핵심 지표로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해 공시했습니다. 먼저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출액의 연평균 성장률(CAGR) 6.5%를 달성해 2027년에 매출 5조원을 초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핵심 사업 고도화, 해외 사업 확장, 신규 브랜드 및 신사업 강화 등을 기반으로 매출 목표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코웨이는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신규 진출 국가를 발굴하고 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신규 브랜드 부문에서는 ‘비렉스’ 브랜드 성장을 위해 신규 제품 개발 및 라인업을 확장하고, 고객 체험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국내 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코웨이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전국 17개 벤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비렉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코웨이와 벤츠코리아의 제휴는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 체험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뤄졌습니다. 코웨이는 서울, 부산, 경기 등 전국 17개 벤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비렉스 안마의자 체험 공간을 마련했고 비렉스 인기 제품인 페블체어를 설치했습니다.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가구형 안마의자로 '3D 안마 모듈'과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핫스톤 테라피 툴'을 탑재해 작아진 크기에도 강력한 집중 온열 마사지와 입체적인 안마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렉스는 코웨이의 매트리스, 안마의자 제품군을 아우르는 슬립 및 힐링케어 전문 브랜드입니다. 심병희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비렉스 안마의자를 직접 체험하고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힐링케어 경험을 전달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마케팅 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체험 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조1003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늘었습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오른 3조1844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61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사업 매출은 6608억원으로 9.9% 신장했습니다.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 인기에 3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10만2000대로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올해 누적 순증은 총 24만5000대로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순증인 19만3000대를 넘어섰습니다. 코웨이 해외법인의 3분기 매출은 3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습니다. 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이 8.8% 오른 293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태국 법인 매출은 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습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국내 및 글로벌 전반에 걸친 높은 판매 성장과 안정적인 해약 관리로 렌탈 계정수가 1000만을 돌파하는 등 신규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제품 혁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양질의 수면을 위한 수면 산업이 최근 새로운 헬스케어 분야로 떠오르면서 코웨이의 프리미엄급 침대 렌탈 서비스가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일 코웨이에 따르면,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RERX)’를 통해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 침대 렌탈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고가의 호텔형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합리적인 월 렌탈료로 사용할 수 있고 정기적인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 수요를 창출했다는 분석입니다. 코웨이에 따르면 호텔 침대 같은 포근함과 편안함 제공을 내세운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의 경우, 숙면에 흔쾌히 지갑을 여는 젊은 맞벌이 부부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시그니처 매트리스는 코웨이의 수면 기술이 담긴 ‘듀얼 서포트 시스템’ 설계를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부위별로 세밀한 지지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프링이 이중으로 탑재되어, 상단부에서 일차적으로 신체를 부드럽고 촘촘하게 받쳐주고 하단 스프링이 부위별 하중에 따라 9개 영역으로 나누어 빈틈없이 지지해줍니다. 코웨이는 매트리스뿐 아니라 프레임까지 투매트리스 타입으로 차별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9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1조77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2% 늘어난 13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조9621억원, 영업이익은 10.0% 증가한 565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은 60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정수기 등 주요 제품과 비렉스 제품군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해외법인 성장세가 이어졌습니다. 3분기 매출이 3631억원으로 2.3% 늘었습니다. 미국 법인 매출이 532억원, 태국 법인 매출이 2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9%, 57.0% 증가했습니다. 태국 법인은 최초로 흑자전환했습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제품 R&D(연구개발), IT, 마케팅에 대한 투자와 함께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성장으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4분기에도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렉스가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비렉스 페블체어’가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비렉스는 매트리스, 안마의자 제품군을 아우르는 코웨이의 통합브랜드입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198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출품된 상품의 외관·기능·소재·경제성 등을 심사하고,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 인증 GD 마크를 부여합니다. 코웨이는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비렉스 페블체어 ▲비렉스 안마베드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등 총 3개 제품이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는 지난 8월 출시한 가구형 안마의자입니다. 고급형 모델에 적용되는 3D 안마 모듈에 특허 받은 '핫스톤 테라피 툴'이 추가돼 집중 온열 마사지와 입체적인 안마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제품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면서 비렉스 제품들이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쉼과 휴식을 선사하고 공간의 격을 높이는 제품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코웨이 비렉스 엘리트 매트리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엘리트 매트리스는 코웨이 매트리스 중 가장 탄탄한 ‘엑스트라 하드’ 경도가 적용돼 몸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며 코웨이의 ‘시그니처 독립 스프링’이 인체 곡선에 따라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킵니다. 자사 매트리스 중 가장 낮은 높이(260㎜)인 이 제품은 뒤척임이 많거나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이 사용하더라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체가 직접 닿는 매트리스 상단은 구김이 적고 통기성이 좋은 분리형 워셔블 커버로 구성했습니다. 코웨이는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위생 전문가인 홈케어 닥터를 통해 4개월마다 ‘매트리스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약정 기간 중 1회 커버를 새것으로 교체해줍니다. 엘리트 매트리스는 기존 제품 대비 가격 부담을 낮춘 제품으로 렌탈이 가능합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자녀용 침대를 고민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렌탈료의 부담을 낮춘 신제품 매트리스를 기획했다"며 "골격의 변화가 빠르게 오는 자녀의 신체를 안정적으로 받쳐주고 세탁 가능한 커버로 위생성을 높인 만큼 자녀용 매트리스로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특허 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를 기반으로 국내 230여개 주요 산업 부문의 1000여개 브랜드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입니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BSTI 총 859.0점(1000점 만점)을 얻어 36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말 발표된 연간 순위보다 1계단 상승한 순위입니다. 코웨이에 따르면 스마트 매트리스, 안마의자를 필두로 한 신규 브랜드 ‘비렉스’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공기 주입 방식 '슬립셀'을 적용해 사용자 체형과 컨디션에 따라 매트리스 경도를 9단계로 조절 가능합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건강과 휴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를 론칭하고 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