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유진투자증권은 9일 민앤지에 대해 올해 1분기 최고 실적 갱신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민앤지의 올해 2분기 추정 예상 실적은 영업이익 86억원, 매출액 5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본사와 자회사 세틀뱅크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1.9%와 25.5%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앤지는 기존 휴대폰번호도용방지서비스와 로그인플러스서비스 등의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간편결제매니저·주식정보 관련 서비스·건강지키미 등 신규서비스를 출시했다. 박 연구원은 “지속적인 신규서비스 출시가 기존 서비스 이용 감소를 상쇄시키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에 영향을 끼쳐 2분기 본사 예상 영업이익은 47억원·매출액 170억을 예상한다”며 “또 자회사 세틀뱅크의 간편현금결제서비스 역시 가맹점 확대로 인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기업 민앤지가 경제 전문지 포브스 아시아가 뽑은 '2020 아시아 200대 유망 중소기업(200 Best Under A Billion)'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민앤지가 포브스 유망기업 순위권에 오른 것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다. 포브스는 매년 연 매출 10억달러 미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장 중소기업 2만4000여개를 종합 평가해 매출, 순이익, 자기자본수익률 개선 등에서 우수한 200개 유망 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민앤지를 포함해 총 18개 한국 기업이 순위에 올랐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민앤지는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융합 IT 서비스 기업으로, 고객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영역의 생활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입체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앤지는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종합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헬스케어, 모빌리티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창사 이래 꾸준하게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IT서비스 기업 민앤지(214180)는 계열사인 바이오일레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3세대 면역항암제 ‘BN-101A’의 위탁개발생산(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앤지는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바이오테크·모빌리티 플랫폼 등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민앤지는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바이오테크 분야로의 진출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사의 IT 서비스 노하우와 바이오일레븐이 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원천 기술력을 융합할 방침이다. 앞서 민앤지는 올해 관계사 바이오일레븐을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하고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의 유통 및 마케팅 채널을 확장한 바 있다. 종속사와의 함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바이오일레븐은 지난 10년간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을 진행하면서 한국인 장내세균 빅테이터를 구축하고 수백 종의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자체적으로 확보했다. 그동안 축적한 마이크로바이옴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면역항암제의 항암 효능을 높이는 마이크로바이옴 병용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이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 | ▲박방송씨 별세, 박철광(민앤지 기술연구소 상무)씨 부친상= 29일, 광주광역시 서구 풍서좌로 173-1 천지장례식장 502호실, 발인 1일 오전 9시 30분, 062-527-100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IT서비스 기업 민앤지가 2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32만 주를 장내 취득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27일부터 약 3개월 간이며, 취득기간은 관계기관의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취득 예정금액은 20일 종가 기준 총 47억원 규모다. 민앤지는 그동안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 현금배당을 비롯한 다양한 주주 친화적 정책을 시행해왔다. 이번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은 올해 초 민앤지가 주주들에게 기존 정책 외에 추가적으로 약속했던 주주 친화정책을 조기에 이행하는 것으로, 자사주 소각은 자본금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유통 주식수를 줄여 주식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자사주 소각의 경우 취득기간 종료 후 즉시 소각함으로써 보다 즉각적인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철 민앤지 대표는 “매년 실시했던 주주 현금배당 정책과 더불어 이번 자사주 소각 등 실질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투자자 권리 보호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IT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IT서비스 기업 민앤지가 관계사인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을 경영 참여에 대한 요건을 갖춰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민앤지는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포함해 바이오일레븐 지분 49.6%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일레븐은 2009년 설립 이후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해 코스메틱, 헬스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 받은 원료 ‘드시모네 포뮬러’를 함유한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일레븐의 기업부설연구소는 2013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장내세균분석(GMA) 서비스를 통해 다년 간 수천여명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월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SKAI)과 ‘3세대 면역항암 항체치료제’ 기술 이전 및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바이오일레븐의 매출액은 약 243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바이오일레븐은 매출 4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IT서비스 기업 민앤지(214180)는 관계사 바이오일레븐이 22일 재단법인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이하 SKAI)과 ‘3세대 면역항암 항체치료제’ 기술 이전·공동연구 개발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SKAI는 강원도와 춘천시, 강원대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유일 항체전문 연구기관이다. 최근 기존 항암제의 부작용과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3세대 면역항암 항체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 이 치료제는 암세포 면역공격 회피인자인 ‘PD-L1’ 기능을 차단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치료제다. 항암효능ᆞ병용효능 측면에서 기존 항암제보다 뛰어난 효능을 검증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환자의 마이크로바이옴은 3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제의 약효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최근에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면역항암제 효능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논문 또한 주요 저널에 다수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0년 간 바이오일레븐은 유용 미생물 균주 개발, 장내 미생물 분석 등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기술 노하우와 데이터를 축적해왔다”며 “이번 기술 이전을 계기로 기존 면역항암제가 듣지 않는 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IT서비스 기업 민앤지(214180)는 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정보 분석 서비스를 선보이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4일 인공지능 전문 기업 ‘셀바스 AI’와 AI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과 헬스케어, 보험을 융합한 새로운 디지털 의료 서비스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셀바스 AI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사용자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솔루션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앤지는 셀비 체크업을 활용해 자사의 건강 정보 앱 서비스 ‘건강지키미’ 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질병예측과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민앤지가 제공하는 건강 정보는 6대암(위·대장·간·유방·자궁경부·폐암), 당뇨, 치매, 뇌졸중, 심장질환 등 질환 별 위험도를 비롯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기반한 건강 나이, 기대생존률, 권장 검진 옵션 등이다. 본 서비스는 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민앤지 측은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