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쇼핑부터 전시·카페 등 문화생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26주적금 with 현대백화점그룹'을 오는 7월17일까지 한달동안 판매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카카오뱅크 26주적금과 현대백화점그룹의 다양한 혜택을 결합한 14번째 파트너적금으로 최대 6만원 상당의 혜택이 3주마다 주어집니다. 먼저 26주적금에 가입하고 1주차 납입에 성공하면 'H포인트' 1000포인트 쿠폰을 받습니다. H포인트는 제휴처 쇼핑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입니다. 포인트 쿠폰은 H포인트 모바일앱에서 등록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주차부터 19주차까지는 3주마다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쓸 수 있는 할인쿠폰이 제공됩니다. 4·13·19주차에 제공되는 현대백화점 할인혜택을 1개 이상 사용한 고객에 H포인트 3000포인트가 추가지급됩니다. 22주차에는 더현대서울 6층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 열리는 전시를 30% 할인(1인당 2매)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25주차에는 현대백화점 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음료라운지 '카페H'에서 사용가능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5월 인수한 글로벌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와 그룹 계열사 간 온‧오프라인 시너지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6일 밝혔습니다. 기존 현대백화점 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점 지누스 매장에 더해 이달 중 천호점‧중동점‧킨텍스점‧더현대 서울‧충청점‧부산점‧울산점 등 7개 점포로 지누스 팝업스토어를 확대합니다. 온라인에서는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지누스관’을 오픈합니다. 더현대닷컴 내 지누스관은 침대 매트리스 압축 기술 ‘베드인어박스’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습니다. 신촌점 지누스 매장을 VR(가상현실)로 구현한 쇼룸을 배치했으며, 백화점 전용 매트리스와 프레임 등 지누스관 상품을 30만원 이상 구매 시 플러스포인트 최대 7만점을 지급합니다. 또 지누스관에서는 지누스의 매트리스 포장 및 배송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매트리스 인어박스 게임’과 수면 유형별 맞춤 상품 추천 서비스 ‘매트리스 타입 테스트’ 등 경품 행사를 통해 웨지 필로우, 컨투어 필로우, 매트리스 프로텍터 등 사은품을 지급합니다. 현대리바트·현대L&C 등 리빙·인테리어 부문 계열사들은 지누스와 협력해 상품 공동 개발 및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이 ‘2021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 및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7일간 ‘더 현대적인 쇼핑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압구정본점 등 16개 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8개 아울렛 등 전국 24개 전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 진행됩니다. 행사 기간 ▲패션업체 판로 지원 행사(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쇼핑 지원금 제공 ▲현대아울렛 슈퍼위켄드 ▲더현대닷컴 매일 선착순 20% 할인 쿠폰 증정 등의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를 진작시키겠다는 취지입니다. 먼저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를 엽니다. 행사는 더현대 서울·무역센터점·신촌점·대구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각각 진행됩니다. 영캐주얼 및 여성·남성패션 등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합니다. 쇼핑 지원금도 줍니다.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6개 백화점 전 점포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더현대서울·디큐브시티·킨텍스점·대구점 등 전국 6개 점포와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먼저 시작합니다. 천호점·신촌점 등 나머지 10개 점포와 현대H몰은 오는 20일부터 운영됩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비대면 선물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추석과 올 설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명절과 비교해 다양한 품목을 찾는 고객이 많았다”며 “올 추석은 지난해 대비 품목수를 20% 가량 늘려 1000여세트를 선보이고, 물량도 20~30% 가량 확대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 약 200여개 인기 세트를 선별해 최대 30% 할인 판매합니다. 비대면 선물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온라인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더현대닷컴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0%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또 지난해 추석 처음 도입한 비대면 안심 배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합니다. 신현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백화점이 전용 앱(응용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선물서비스’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오프라인 모임을 ‘비대면’ 선물로 대신하려는 수요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더현대닷컴 선물서비스’ 주문 건수가 지난해 같은 시점과 비교해 130% 늘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모바일 앱 ‘더현대닷컴’ 전체 주문 건수 신장률인 32%를 압도하는 수치입니다. 특히 연말 수요가 높은 상품군 비중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샤넬·클라란스·디올·록시땅 등 수입화장품 선물 주문 비중은 52.8%로 지난해(28.9%)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유아동 상품군 선물 비중도 17.4%로 지난해(11.1%)와 비교해 1.5배 커졌습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닷컴 선물서비스 주문량 증가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맞는 연말인데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송년회 등 모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를 대신해 선물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심리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현대닷컴 선물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