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한수원지원사업 시민평가단’을 오는 19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이번 시민평가단은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서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점검하고 사업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됩니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기장군 지역주민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명이 선발될 예정입니다.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활동하면서 지역 행사에 직접 참여해 사업 효과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게 됩니다. 시민평가단 신청은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시민평가단 제도가 잘 정착해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는 한수원지원사업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원전 주변지역 수용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발전소 인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4천5백만원 상당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기장군 내 5개 읍·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등 형편이 어려운 1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지원 내용은 보일러 교체, 도배와 창호, 전등 교체 등 낙후된 주거 환경 전반에 대한 개·보수입니다. 고리원자력본부가 매년 시행 중인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한수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장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지역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지원과 함께 지난 1일에는 기장군 장안읍 좌천마을에서 봉사활동도 열렸습니다. 남영규 대외협력처장과 직원들로 구성된 고리봉사대는 선정된 가정을 방문해 오래된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하는 등 집안 구석구석을 직접 수리했습니다. 남영규 처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0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1층 멀티공연장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장학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의 안정적 학업 여건을 돕고 우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올해 고리원자력본부 장학생은 총 263명으로 선발됐습니다. 대학생 210명, 고등학생 39명, 체육특기생 14명에게 장학금이 돌아갑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들에게 총 3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수여식에는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과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장학생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상욱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장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유능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장학생 선발과 더불어 학생 특기와 적성을 고려한 분야별 교육과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은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와 협력해 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중장년 승강기 기술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2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기장군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에서 진행됩니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부산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중장년층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기장군민은 우선 선발됩니다. 교육 과정은 승강기 구조 이론 40시간과 정비 기초 실기 20시간을 병행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수료 후에는 ‘승강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실기 시험 대비 교육이 별도로 제공됩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실무 교육부터 자격증 취득, 맞춤형 취업 지원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기장군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동주택과 제조시설 등 실제 구인 수요가 있는 취업처를 발굴하고, 동행 면접 등 사후 관리까지 지원해 교육이 채용으로 연결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승강기 기술 분야 전문성을 갖춘 국책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2026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8월 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발전소 인근 지역의 경제와 환경, 복지, 문화 진흥 등을 목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자기자금으로 시행하는 ‘한수원 지원사업’의 일환입니다. 2026년도 지원사업의 총 예산은 85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가 추진됩니다. 고리본부는 올해부터 온라인 공모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방문 접수와 병행함으로써,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모 신청에 필요한 세부 사항과 서식은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 또는 기장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온라인과 방문 모두 가능합니다. 아울러 고리본부는 더 많은 기관·단체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2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과 온라인 접수 방법, 심사 절차 등이 안내될 계획입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2006년부터 2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고리4호기 5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지난 6일 부산시 기장군 본부 내에서 기념식을 열고, 조석진 한국수력원자력 기술부사장과 협력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리4호기 40주년 기념 영상 시청을 비롯해 5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OCTF) 달성 기념식과 동판 제막식이 진행됐습니다. 고리4호기는 1979년 12월 건설허가를 받은 이후 1986년 4월 29일에 상업운전을 시작한 원자력발전소로, 지난 40년간 약 2773억kWh의 전력을 생산했습니다. 이는 부산시 전체 시민이 약 12.7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성과로 고리4호기는 운영허가 만료일까지 총 2059일 동안 연속 무고장 운전을 기록했으며, 미국 뉴클레오닉스위크가 발표하는 연간 원전 이용률에서 세계 1위를 수차례 차지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고리4호기는 원전 운영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한 주기 무고장 운전(OCTF)'을 총 15차례 기록하며 우수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가 지역 혁신을 이끄는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 확산에 나섰습니다. 부산대는 생명자원과학대학 학술림을 활용한 ‘시민과 함께하는 학술림 가드닝 전문교육과정’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 위치한 제1학술림 실습장에서 열리며, 마지막 날인 9월 20일에는 작품발표회와 종합평가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 교육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 밀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원전문관리사 양성을 통해 시민들의 정원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실생활에 정원문화를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교육 커리큘럼은 정원 히스토리, 식물 이해 등 기초교육부터 정원디자인, 정원조성 실습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으며, 국내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부산대는 향후 정원기초, 정원소재, 정원조성 및 관리 등을 주제로 한 가드닝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설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기장형 미역과 홍해삼 종자의 배양 및 보급을 위한 연구물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 연구비 5000만원을 전달해 미역 영양배양액, 온도 조절기 및 로거, 홍해삼 수조 센서 등 종자 생산 관련 물품 확보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해당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환경에 적응 가능한 종자개발을 목표로 하며, 기장군 해조 양식 어가 450여 가구와 나잠 어업인 500여 명에게 성과물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7년간 ‘기장형 미역종자 생산기술 지원사업’을 지속하며, 품종개량과 양식기술 고도화를 통해 기장 해역의 해조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왔습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지난 달 31일 기장읍 이진스카이빌 경로당에서 (사)대한노인회 부산기장군지회(지회장 정학수)와 함께 관내 경로당 냉난방기 200대 세척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이 추진하는 ‘기후약자 긴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의 냉난방기를 전문적으로 세척함으로써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척을 통해 냉온풍 효율이 향상되면서 전력 소비량이 줄고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까지 나타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기후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여름 ‘기후약자 긴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벽걸이 에어컨 구매 설치 지원, 지역 장애인가정 및 중증장애인 세대에 ‘전복 애식혜’ 특식 제공,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냉감이불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30일 ‘한수원 기후약자 긴급지원’의 일환으로, 발전소 인근 지역 독거노인 100세대에 냉감이불을 후원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연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된 기장군 내 독거노인의 건강과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총 500만원 상당의 냉감이불 100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장군청을 통해 기장군 5개 읍·면의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기후약자 긴급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과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011200]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와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운송계약에 이은 두번째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입니다.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입니다. 벌크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의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2030년까지 벌크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이를 통해 컨테이너와 벌크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입니다. 벌크선은 화물의 종류에 따라 특화된 선박과 운송 능력이 필요합니다. HMM은 철광석, 석탄 등을 운반하는 건화물선(Dry Bulk),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등을 운반하는 유조선(Tanker)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 화물을 운송하는 중량화물선(MPV), LPG운반선 등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발주한 7척의 자동차운반선 중 1호선을 이달 초 인도 받았으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자동차운반선 도입으로 2002년 사업 매각 이후 23년 만에 시장에 재진입함으로써 벌크부문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또한, 다목적선(MPV) 4척, 화학제품선(MR탱커) 2척 등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HMM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주력 사업인 컨테이너 부문과 함께 벌크 부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