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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4호기, 5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 달성…40년간 안정적 전력 공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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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7, 2025, 13:08:32

5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 기념
40년 안정운영·탄소중립 기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고리4호기 5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지난 6일 부산시 기장군 본부 내에서 기념식을 열고, 조석진 한국수력원자력 기술부사장과 협력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리4호기 40주년 기념 영상 시청을 비롯해 5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OCTF) 달성 기념식과 동판 제막식이 진행됐습니다.

 

고리4호기는 1979년 12월 건설허가를 받은 이후 1986년 4월 29일에 상업운전을 시작한 원자력발전소로, 지난 40년간 약 2773억kWh의 전력을 생산했습니다. 이는 부산시 전체 시민이 약 12.7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성과로 고리4호기는 운영허가 만료일까지 총 2059일 동안 연속 무고장 운전을 기록했으며, 미국 뉴클레오닉스위크가 발표하는 연간 원전 이용률에서 세계 1위를 수차례 차지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고리4호기는 원전 운영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한 주기 무고장 운전(OCTF)'을 총 15차례 기록하며 우수한 운영 성과를 증명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4호기의 최초 운영허가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6일 가동을 정지하고,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계속운전을 추진 중입니다. 이를 위해 2022년 9월 안전성평가서를 규제기관에 제출했으며, 2023년 7월에는 방사선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완료한 후 같은 해 11월 운영변경허가를 신청했습니다.

 

고리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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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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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미래에셋증권, 3분기 세전이익 4472억원…ROE 2분기 연속 10 이상

[3분기 실적] 미래에셋증권, 3분기 세전이익 4472억원…ROE 2분기 연속 10% 이상

2025.11.06 11:29:28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세전이익이 44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3438억원으로 19% 늘었다고 6일 밝혔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세전이익 1조3135억원, 당기순이익 1조79억원입니다. 브로커리지(Brokerage)와 WM 부문은 모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올렸습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26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 또한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9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연금과 해외주식 잔고 모두 50조원을 넘어섰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전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자금유입을 넘어 고객과 회사가 함께 수익을 실현한 구조적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실제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은 올해 3분기 기준 연금수익 10조원, 해외주식 수익 15조원을 창출했고, 이에 따라 회사의 수익성 역시 자연스럽게 확대됐습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3분기 누적 기준 2990억원으로, 전체 세전이익의 약 23%를 차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선진국 중심의 Flow Trading 비즈니스,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등 이머징마켓의 WM비즈니스 확장을 기반으로 상반기에 이어 견조한 경상이익을 시현했습니다. 향후 해외법인의 독립적인 거버넌스 강화,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IT 보안 강화 등 내부통제 수준 제고를 통해 체계적인 비즈니스 기반을 다질 방침이라는 설명입니다. 매출은 6조67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227억원으로 39.9% 줄었는데, 이는 실질적인 영업활동 부진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회계처리 방식에서 비롯된 회계상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과거 판교 알파돔 부동산을 펀드형태로 투자했으며 해당자산 매각시 회계기준에 따라 수익과 비용이 구분되면서 생긴 현상이라는 겁니다.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펀드의 지분에 해당하는 매각수익은 영업외수익(기타수익)으로 인식됐습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 외 다른 투자자들의 지분 매각분에 해당하는 금액은 영업비용으로 회계 처리됐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 현금유입이나 사업성과와는 무관하게 회계상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는 회계기준에 따른 표시 방식의 차이일 뿐, 당사의 영업활동 자체에는 변동이 없으며 실질적인 경영성과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로 2분기 연속 10%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구조를 입증했습니다. 최근 미래에셋그룹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융합한 ‘Mirae Asset 3.0’ 비전을 선포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완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Tech & AI를 전담하는 부문을 신설했고 올해 신규인력의 51%를 Tech 전문 인력으로 채용하며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비즈니스 추진에 속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창업과 뮤추얼펀드 도입을 통해 자본시장에 혁신을 일으킨 ‘미래에셋 1.0’, 글로벌 확장과 ETF로 투자 대중화를 이끈 ‘미래에셋 2.0’을 거쳐, 이제 ‘미래에셋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통합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포석입니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급으로 격상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Client First’ 철학을 중심으로 고객자산 증대를 위한 글로벌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Mirae Asset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투자 전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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