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이달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무적LG그램데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먼저, 무적LG그램데이 사전 이벤트로 해당 일 경기 티켓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합니다. 카카오톡으로 이벤트 페이지를 주변 지인들에게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인당 2매의 경기 티켓을 증정합니다. 경기 당일에는 잠실야구장에 'LG 그램처럼 가볍게 승리하자'는 테마로 브랜드존을 열고 LG트윈스 응원 포토월, 제품 체험존 등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브랜드존 방문객들에게는 무적LG 미니 깃발, 그램 부채 등 LG 트윈스 응원 도구를 제공합니다. 경기장 내·외부에서 100% 당첨 럭키드로우, 그램AI 퀴즈, 전광판 이벤트, 직관 인증샷 이벤트 등도 진행합니다. 럭키드로우 경품으로는 LG 그램 노트북, 울트라탭, 노트북 파우치, 마우스패드, LG트윈스 유니폼·야구공, 에코백, 간식세트 교환권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행사 당일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서도 이닝 이벤트를 진행, 참여자 대상 LG 그램 프로 노트북, 울트라탭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제품 체험존에서는 지난달 L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7일 2025년형 LG 그램 프로 외장 그래픽카드 탑재 제품(모델명16Z90TR, 17Z90TR)을 공식 온라인몰 LGE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5050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초경량 고성능 노트북입니다. 무게 1.36kg, 두께 1.58cm(16Z90TR 모델 기준)로 가볍지만 프리미어, 일러스트레이터 등 전문 프로그램을 쓰는 생산성 작업이나 고사양 게임까지 원활한 처리가 가능합니다. 그램 프로 신모델에 탑재된 RTX 5050은 인공지능으로 게임 화면을 예측해 미리 만들어주는 '4세대 DLSS'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게임 화면을 보다 매끄럽게 보여주고, 게임 속 움직임이 더 부드러워지고 반응 속도 또한 높습니다. 이번 신모델은 ▲인텔 코어 울트라 200H 시리즈 중앙처리장치(CPU) ▲메가 듀얼 쿨링팬 ▲90Wh 대용량 배터리 ▲더블우퍼 스피커를 갖췄습니다. 메가 듀얼 쿨링팬은 프로급 노트북의 성능을 받쳐 줄 수 있도록 236개의 날개로 공기 유량을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0% 늘렸습니다. 또 그램 프로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최근 미국 유력 IT전문매체 '트와이스'가 주관하는 '2025 트와이스 VIP 어워드'에서 총 4개 부문, 5개 제품이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2013년부터 진행된 트와이스 VIP 어워드는 가전·IT분야의 미국 유통업계의 바이어들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이 직접 투표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해마다 선정합니다. LG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올레드 TV와 블루투스 스피커, 빔프로젝터, 노트북, 게이밍모니터 등 AV·IT제품군이 고르게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비디오 & TV: OLED' 부문에서 LG 올레드 에보 ▲'199달러 이하의 블루투스 스피커' 부문에서 LG 엑스붐 바운스 ▲'홈시어터: 프로젝터' 부문에서 LG 시네빔 쇼츠 ▲'컴퓨터 & 게이밍' 부문에서 LG 그램 노트북과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가 각각 최고 제품으로 꼽혔습니다. 특히, 최고의 OLED TV로 선정된 LG 올레드 TV는 최근 미국 컨슈머리포트를 비롯한 전 세계 14개국 대표 소비자매체의 TV 성능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로부터 검은색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오는 18일 'LG 그램' AMD CPU 탑재 모델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LG전자는 지난 1월 인텔의 애로우레이크 및 루나레이크 중앙처리장치(CPU)가 탑재된 'LG 그램 프로(gram Pro)' 신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AMD 프로세서 모델을 그램 라인업에 추가하게 됐습니다. 이번 신모델은 그램 시리즈에 AMD 프로세서를 처음 적용한 제품으로 그램 베이직 라인업 중 전력 효율이 가장 높습니다. 그램 AMD 모델은 올해 AMD 최신작인 '라이젠 AI 300' 시리즈를 탑재해 NPU 최대 50TOPS로 빠른 AI 처리 속도가 특징입니다. 또한, '라이젠 AI 7 350' 기준 8코어로 CPU 연산 성능도 높였습니다. NPU(신경망처리장치)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작업 가속화를 위해 설계된 전문 프로세서로 숫자가 높을수록 성능이 뛰어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플러스의 경우 NPU 40TOPS 이상의 사양이 요구됩니다. 이번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코파일럿 플러스(Copilot+)를 지원하며 GPT-4o 기반 그램 챗 클라우드도 1년 간 무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내달 초·중·고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구성원들에게 노트북, 학용품세트 등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LG전자가 제도를 첫 시행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지난 5년간 선물한 노트북은 2만2000여대에 이릅니다. LG전자 구성원들은 자녀 1명당 1회 자녀의 입학 시점에 맞춰 노트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2018년생(초등학교), 2012년생(중학교), 2009년생(고등학교) 자녀 3000여명이 선물을 받습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LG 그램 노트북 외에도 'LG 스탠바이미 2'도 선택지에 추가됐습니다. LG 스탠바이미 2를 선택한 구성원들에게는 전용스피커와 무선 이어폰을 함께 제공합니다. 올해 자녀 입학 축하 선물로 노트북을 받은 한 LG전자 직원은 "올해 두 자녀가 각각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수업 및 과제 등을 위해 각자의 노트북이 필요해졌는데 회사 덕분에 두 아이 모두 노트북을 받을 수 있게 돼 부담을 덜었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는 노트북, 스탠바이미 외에도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구성원 1500여명에게 학용품세트, 운동복 등으로 구성된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추가로 전달합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글로벌 뮤지션 윌아이엠과 손잡고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 재단장에 나섰습니다. 또한, 기존 무선 이어폰 브랜드 '톤프리'를 LG 엑스붐에 포함시키며 사운드 및 디자인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기업가인 윌아이엠(will.i.am)에게 LG 엑스붐의 '새로운 경험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겼다고 10일 밝혔습니다. LG 엑스붐은 강력한 출력으로 신나는 사운드를 선사하는 모드와 오래 듣기 좋은 부드러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모드 중 하나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윌아이엠은 LG 엑스붐 오디오 제품의 사운드 방향성을 설계하고 음향 튜닝 작업 등을 진행하며 음악을 듣는 경험을 개선하는 디자인 작업에도 참여합니다. 윌아이엠은 "LG 엑스붐과 함께 최신 기술과 창의적인 문화를 결합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음악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LG 엑스붐 무선 스피커는 윌아이엠이 만든 AI 기반 라디오 앱 'RAiDiO.FYI'로 AI 관련 기능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사용자가 AI 분석으로 취향을 반영한 뉴스, 음악 등 라디오 방송을 듣다가 관련 내용에 대해 물어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기반 교육 솔루션으로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에 나섭니다. LG전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5일간 전라남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전라남도·경상북도 교육청과 전라남도,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에는 구글, 네이버, 인텔 등 기업이 참여해 AI 기반의 에듀테크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또한, 캐나다, 독일 등 세계 22개국 교육 기관이 참가해 국가별 미래교육 정책과 사례 등을 소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온디바이스 AI 노트북 'LG 그램'을 비롯해 ▲크롬북과 웨일북 ▲태블릿 PC 등 교육용 IT 기기 ▲다양한 교육용 템플릿을 제공해 수업 효율성을 높이는 전자칠판 ▲AI 클로이(CLOi) 로봇 등을 전시합니다. 'LG 그램'은 별도의 인터넷 연결 없이도 최대 10대의 안드로이드/iOS 기기와 사진, 파일 등을 간편하게 주고받거나 화면을 공유하는 'AI 그램 링크' 기능을 제공합니다. 교실 내 설치된 86형 'LG 전자칠판'은 최대 40곳의 멀티 터치를 지원해 여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17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가전 박람회 'AWE(Appliance&Electronics World Expo) 2024'에 'Upgrade Your Lifestyle with LG'를 주제로 참가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LG전자는 올해 중국 시장에 판매하는 프리미엄 제품 ▲워시타워 ▲인스타 뷰(Insta View) 냉장고 ▲77형/83형 올레드(OLED) TV 등을 출품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중국 최대 온라인 가전유통사인 '징동'을 통해 출시됩니다. LG전자 중국 내 YG(Young Generation) 고객을 겨냥한 제품들도 선보입니다. LG전자는 스타일러에 핸디 스티머를 추가 내장한 '올 뉴 스타일러'를 공개하는 한편, ▲LG 스탠바이미 GO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LG 그램(Gram) PRO 노트북 ▲초소형 포터블 고화질 프로젝터 LG 씨네빔 큐브(CineBeam Qube) 등을 전시합니다. 이와 함께 'Fit&MAX' 존에서는 ▲인스타 뷰 냉장고 ▲빌트인 오븐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퓨리케어 오브제 컬렉션 하이드로타워 등을 선보였으며 'Mood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LG 그램(gram)’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합니다. 이번에는 16형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노트북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는 지난 16일 2021년형 LG 그램 온라인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신제품 LG 그램 16은 무게가 1190g에 불과해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 최경량16형 노트북’으로 인증받았습니다. 가벼운 무게에도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점이 특징입니다. 화면은 16:10 화면비 WQXGA(2560x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15.6형 크기 FHD(1920x1080) 해상도 디스플레이보다 화질이 더욱 선명합니다. 또한 디지털 영화협회(DCI) 표준 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해 풍부한 색 표현을 제공합니다. 화면부와 키보드가 연결되는 힌지 노출도 최소화해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Tiger Lake)가 장착됩니다.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약 20% 빨라졌다는 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정보기술(IT) 유튜버 ‘깨봉채널’과 함께 전자제품 내구성 지표인 ‘밀스펙’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LG전자는 깨봉채널과 ‘내구성 탐구생활’을 제작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전자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거치는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밀스펙) 과정을 담은 영상입니다. 유튜버가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를 방문해 ‘LG 그램 17’ 노트북과 ‘LG V50S 씽큐(ThinQ)’를 테스트하는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LG전자는 “제품을 사용하는 여러 환경을 고려해 노트북과 스마트폰에 충격, 먼지, 고온, 저온, 진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인증에 따르는 가혹조건을 설정하고 엄격한 자체 테스트를 거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은 WQXGA(2560x1600) 해상도를 구현한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탑재했습니다. 무게는1350그램(g)으로 휴대성을 높였습니다. LG전자는 최근 유튜버 ‘이십세들’과 함께 중저가 스마트폰 ‘LG Q51’ 온라인 마케팅도 시작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30만 원대 가격에 6.5인치 대화면, 전·후면 카메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