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에 '맘스터치 강남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업계 최다 매장을 보유한 토종 대표 버거로서 파이브가이즈, 쉐이크쉑, 슈퍼두퍼 등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변에 늘어선 해외 프리미엄 버거와 정면 승부한다는 각오입니다. 맘스터치 강남점은 강남역 핵심 상권을 배후에 둔 단독 3층 건물에 총 70석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쾌적한 매장 이용을 위해 서비스 제공 공간과 취식 공간을 완전히 분리했습니다. 1층은 주문 및 픽업 공간으로 두고 2~3층에 좌석을 마련했습니다. 인테리어는 옐로우 색상과 모던한 컬러로 꾸몄습니다. 메뉴는 ‘싸이버거’와 ‘그릴드비프버거’, ‘싸이순살’ 시리즈 등 베스트 메뉴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싸이플렉스버거’(23일, 26일), ‘화이트갈릭싸이버거’(24일), ‘딥치즈싸이버거’(25일) 단품 구매 시 ‘케이준양념감자’와 콜라를 무료로 증정하는 세트업 행사를 진행합니다. 맘스터치는 최근 골목상권을 벗어나 강남 핵심 상권에 전략 매장을 잇따라 오픈하며 브랜드 홍보를 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학동역점’을 시작으로 ‘대치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삼성 강남' 방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주변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인기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삼성 강남' 방문 고객에게 인근의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북 '플레이 패스'를 12월 4일부터 제공합니다. 쿠폰북 '플레이 패스'는 강남대로에 위치한 패션, 뷰티, 식음료 등 다양한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가능합니다. 해당 쿠폰은 12월 4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라인프렌즈 ▲메가박스 ▲미쏘 ▲버터샵 ▲쉐이크쉑 ▲슈펜 ▲스파오 ▲시코르 ▲SLBS 등 총 9개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매장에서 쿠폰을 제시하면 브랜드 별로 제품 할인,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율과 사용 기간 등은 브랜드 별로 상이합니다. 삼성 강남 관계자는 "삼성 강남 방문 고객들이 '플레이 패스' 쿠폰북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브랜드들과 제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용산까지 연장을 추진 중인 신분당선의 신사~강남 연장 구간이 오는 5월 조기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강남권 대중교통이 한 층 더 원활해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지난 3일 2022년 제1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이하 민투심)를 열고 ‘신분당선(용산-강남) 실시협약 변경(안)’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기존 노선의 강남역에서 용산역까지 7.8km의 구간을 연장하는 민간투자 철도사업으로 신논현, 논현, 신사, 동빙고, 국립중앙박물관, 용산역 등 총 6개 역사가 들어서게 됩니다. 이날 위원회에서 의결된 변경안건은 1단계 연장구간인 신사-강남 2.53km 구간을 조기에 부분 개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단계 연장구간인 용산-신사 구간이 용산미군기지 이전이 무기한 지연됨에 따라 착공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에 있어 완공을 앞둔 강남구간부터 부분 개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돕자는 취지입니다. 특히, 안건에는 개통을 앞당기기 위해 1단계, 2단계 구간 별로 관리운영권을 각각 설정한다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의결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새서울철도는 이달 중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은 사료축산 자회사 CJ Feed&Care(이하 CJ F&C)를 매각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날 CJ제일제당은 매수자와 본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기업가치 1조 원대로 계약이 성사됐는데, 매수자는 네덜란드 로얄 드 허스(Royal De heus)社입니다. 동물용 사료를 생산하는 글로벌 TOP 10 기업으로, 유럽·아시아·중동·아프리카·라틴 아메리카 등 7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습니다. 이번 매각으로 CJ제일제당은 주력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내고,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효과 등 재무구조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 F&C 매각은 성장성 높은 주력 사업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한 ‘선택과 집중’ 차원이며, 재무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 F&C는 지난해 기준 2조 3085억원의 매출과 7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사업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축산 판가 상승과 생산성 개선 등 제조원가 안정화 노력으로 지난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안전 제어 솔루션 '세이프스페이스(SafeSpace)2.0'을 탑재한 차세대 산업용 AI 로봇 제어기 'Hi7'을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제어기는 고도화된 안전 시뮬레이션과 움직임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센서가 수집한 상황 정보를 AI가 분석해 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해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해 즉각적으로 로봇의 동작을 멈추는 등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업계 최초로 라이다(LiDAR) 센서를 연동해 사물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돼 보다 정밀한 안전 제어가 가능해졌습니다.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것도 Hi7의 장점입니다. 특히 협동로봇의 경우 공정별 전용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통신규격을 통해 작업범위의 확대 및 외부장비와의 연동이 가능해져, 산업용 로봇과 동일한 수준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Hi7에는 로봇의 두뇌와 신경을 하나로 엮는 'AI 모듈'이 탑재돼 있습니다. 이 모듈은 로봇이 가진 다양한 기능과 외부의 AI·비전 솔루션을 하나로 융합해 주는 핵심 장치입니다. 여기에 'Hi7'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로봇을 세팅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Hi7은 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용 AI 로봇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제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원해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현장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오뚜기는 기획·제작을 지원한 K-푸드쇼 네 번째 시리즈 ‘떡의 나라’가 10월 추석 연휴에 KBS2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고 1일 밝혔습니다. K-푸드쇼 ‘맛의 나라’ 시리즈는 ‘국물의 나라’, ‘김치의 나라’, ‘반찬의 나라’ 편을 통해 한식을 새로운 시각에서 소개해 왔습니다. 이번 ‘떡의 나라’는 한국인의 일상과 축제, 의례에서 빠질 수 없는 떡을 주제로, 그 역사와 다채로운 세계를 담았습니다. ‘떡의 나라’는 떡을 단일 주제로 한 최초의 2부작 다큐멘터리로, 1년간 전국을 돌며 촬영한 사계절의 떡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고조리서 속 옛 떡을 재현하는 한편, 팔도 전통 떡과 꿀떡 시리얼, 찹쌀떡 와플 등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이색 떡까지 총 85종을 소개합니다. 출연진으로는 만화가 허영만, 배우 류수영, 아이돌 오마이걸 미미가 함께하며, 인절미·떡국·송편·떡볶이 등 한국인의 삶 속 다양한 떡 문화를 체험하고 그 가치를 전달합니다. 총 2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다큐는 ▲1부 ‘백미백미(白米百味)’ ▲2부 ‘밥 위에 떡’으로 구성됐습니다. 각각 10월 6일과 7일 저녁 6시대에 KBS2와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입니다. K푸드쇼 제작협력사인 (주)애드리치 관계자는 “떡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한국인의 삶과 희망을 함께하는 특별함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K-푸드쇼 시리즈를 통해 한국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LG 스탠바이미 2’를 미국 뉴욕의 명품 백화점 ‘쁘렝땅(Printemps)’에 특별 전시하며 라이프스타일 TV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쁘렝땅 백화점은 프랑스 럭셔리 리테일 브랜드 ‘쁘렝땅’이 올해 3월 뉴욕 월 스트리트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 전시 참여는 스탠바이미 2의 세련된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으로서 활용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순환성(Art and Circularity)’을 주제로 10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지속 가능성과 순환 가능한 디자인을 화두로 패션·뷰티·디자인 분야 총 16개 브랜드와 예술가들이 협업해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LG 스탠바이미 2는 전시 기간 매장 곳곳에 설치돼 참여 브랜드들의 스토리를 담은 약 20분 분량의 영상 콘텐츠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입니다. LG전자는 지난 7월 스탠바이미 2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고 주요 리테일 매장을 중심으로 전시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LG 스탠바이미 2는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해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이동식 스크린으로, 집안 어디서든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차별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27형 QHD 고해상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고용량 배터리로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정규황 부사장은 “뉴욕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리미엄 공간인 쁘렝땅 전시에 스탠바이미가 초청된 것은 LG전자가 추구하는 혁신과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프리미엄 유통업계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