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지역본부장 보임 ▲ 수도권북부지역본부장 겸 인천지사장 이남훈 ▲ 호남지역본부장 겸 광주지사장 김찬용 ◇ 지사장 보임 ▲ 서울중부지사장 이신일 ▲ 서울남부지사장 임창섭 ▲ 천안지사장 최영진 ▲ 홍성지사장 배정호 ▲ 군산지사장 박병춘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 ◇부서장 ▲투자자산관리부 김영백 ▲PI부 한정근 ▲연금지원부 이미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행장(전보) ▲디지털영업그룹 이해광 ◇영업본부장(전보) ▲서대문 한창식 ▲경기남부兼화성/평택BIZ프라임센터 김흥수 ▲광주전남제주兼호남BIZ프라임센터 윤석하 ▲강남기업 정해원 ▲남부기업 최영민 ▲서초기업 박용철 ▲여의도FI기업 이상민 ▲종로기업 김태훈 ▲중앙기업 허기철 ▲태평로기업 강기중 ▲광화문BIZ프라임센터 정인재 ◇본부장(전보) ▲연금사업본부 정청락 ▲경영기획그룹兼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 김동성 ▲검사본부 한오현 <소속장 승진> ◇지점장 ▲신장 오채화 ▲문흥동 박영주 ▲정읍 지현애 ◇금융센터 지점장 ▲둔촌역 정태민 ▲마곡역 이재현 ▲명동 변계화 ▲법조타운 김태원 ▲서교중앙 김진수 ▲서울디지털프리미엄 김수동 ▲서울역 신승균 ▲자양동 이병기 ▲성남 장용갑 ▲수원 임채원 ▲오산 장윤석 ▲일산 김한규 ▲일산중앙 김보애 ▲하안동 조인이 ▲울산중앙 김유경 ▲창원공단 김성준 ▲성서 채동민 ◇RM지점장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 윤동준 ▲광화문BIZ프라임센터 김건형 ▲광화문BIZ프라임센터 박양기 ▲광화문BIZ프라임센터 박창근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 고바우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 이금재 ▲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 신상열 ▲호남BIZ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장대우(승진) ▲준법정책부 김미정 ▲기업문화리더십센터 배상하 ◇ACT장(전보) ▲준법감시ACT 김재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2025년 7월1일부 임원·부서장 및 자회사 임원 인사] <현대해상> ◇본부장 전보 ▲지속가능본부장 강명관 ◇부장 전보 ▲자산RM파트장 변재웅 ▲변화관리파트장 김성창 ▲장기상품개발파트장 신동훈 ▲장기상품운영파트장 민경민 ▲FG보상부장 김재봉 ◇부장 승진 ▲경영관리파트장 경상현 ▲보험RM파트장 김현우 ▲신성장파트장 유동균 ▲장기요율전략파트장 이수영 ▲수도권장기손사부장 안상연 ▲AM교육파트장 김병주 ▲기업보험6부장 송승민 <마이금융파트너> ◇상무 선임 ▲마케팅본부장 손병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발령일자 2025년 7월1일자] <승진> ◇부서장 ▲미래대응지원부장 김도균 ▲민원서비스부장 김수진 ◇팀장 ▲기획조정부 법무팀장 박정우 ▲장기보험부 장기보험팀장 두명원 ▲공익업무부 과실분석팀장 문준호 ▲소비자보호부 광고심의팀장 전승철 <전보> ▲기획조정부 기획총괄팀장 이문덕 ▲경영지원부 재무관리팀장 하성철 ▲장기보험부 장기보상팀장 김준형 ▲미래대응지원부 미래대응팀장 박민선 ▲판매채널전략부 판매채널제도팀장 김운기 ▲민원서비스부 민원관리팀장 노상호 ▲중부지역본부 수도권센터장 박인규 ▲동부지역본부 대구센터장 황선홍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강남주 전 국립부경대학교 총장이 25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86세입니다. 고인은 2000년 7월부터 4년간 국립부경대 제2대 총장으로 재임하며 교육과정 개편, 산학협력단 설립, 도서관 및 기숙사 신설 등 교육 연구 인프라 확충에 힘썼습니다. 또한 한·중·일 항만도시 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학 통합 이후 지역 중심 국립대로서의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시인, 소설가, 평론가로도 활약한 고인은 문학 분야 발전에 기여했으며, 지역 문화예술 단체를 이끄는 원로로서 지역 문화 정신 계승과 기반 마련에 앞장섰습니다. 특히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39년 경남 하동에서 출생한 고인은 국립부경대의 전신인 부산수산대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부산MBC와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1978년부터 국립부경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과 연구에 힘썼습니다. 조선통신사 문화사업회 집행위원장,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공동등재 학술위원장, 중국인민대학교 명예교수, 이주홍문학재단 이사장,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 김주열씨 별세, 김유진(KB증권 Prime고객지원부장 상무보)씨 부친상 = 22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4일 오전 11시. 02-2258-594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부사장급 영입 ▲ 기획조정실장(부사장) 유재욱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미디어본부 뉴스룸국 데스크 ▲ 사회데스크 김정필 ▲ 정치데스크 이정애 ◇ 전략·마케팅본부 ▲ 기획데스크 김일중 ◇ 미디어본부 뉴스룸국 팀장 ▲ 정책금융팀장 이경미 ▲ 사회정책팀장 김경락 ▲ 젠더팀장 신윤동욱 ▲ 여론미디어팀장 전종휘 ▲ 정치팀장 최현준 ▲ 편집2팀장 천복귀 ▲ 편집3팀장 허기현 ▲ CTS2팀장 박민애 ▲ CTS3팀장 김정숙 ▲ CTS4팀장 김지야 ▲ 취재1팀장 임지선 ▲ 취재3팀장 김양진 ▲ 시사제작1팀장 송채경화
최옥찬 심리상담사ㅣ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연출: 박신우, 남건/극본: 이강/출연: 박보영, 박진영, 류경수, 원미경, 임철수, 김선영, 장영남, 차미경 등)은 쌍둥이 자매인 미래(박보영 분)와 미지(박보영 분)가 서로의 삶을 바꾸어 살면서 진짜 사랑과 성장을 이루어가는 이야기다. 미래와 미지는 일란성쌍둥이로 엄마인 옥희(장영남 분)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닮았지만 성격과 태도는 눈에 띄게 다르다. 미래와 미지는 쌍둥이기 때문에 더욱 서로가 비교될 수밖에 없는 삶을 살아간다. 이 칼럼을 읽는 순간에도 당신 손에는 스마트폰이 들려있을 있을 것이다. 우리는 날마다 작은 스마트폰의 화면을 통해서 드넓은 세상에 사는 무수한 타인을 마주하고 산다. 특히, SNS를 켜는 순간, 타인의 외모, 일상, 경제적 성공 등 끝없는 비교의 잣대가 드리워진다. 그러면서 전혀 알지도 못하는 타인과 나를 비교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우리의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나는 왜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살지’라고 되뇌게 된다. 비교의 늪에 빠져서 무기력하게 우울해진다. 드라마 <미지의 서울>의 미래와 미지(박보영 분)가 쌍둥이기 때문에 서로 비교하는 것은 아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원 승진 ▲전무 정광식 ▲상무 소병기 ▲상무대우 이재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2025년 하반기 신한카드 임부서장 정기인사] ◇부서장 신규선임 ▲FD부장 라경모 ▲제휴영업1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승돈 ▲전략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양필상 ▲재무기획본부 내부회계관리 파트장 심일호 ▲심사발급부 부산발급지원 파트장 최은경 ◇조직개편 및 이동 ▲고객경험혁신부장 박상민 ▲영업기획부장 남궁설 ▲영업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송성학 ▲고객마케팅부장 서종표 ▲고객마케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종욱 ▲가맹점마케팅부장 장은호 ▲공공마케팅부장 오병철 ▲공공마케팅부 팀장(부서장대우) 이현주 ▲멤버십영업부장 권순석 ▲멤버십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조범영 ▲멤버십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신동관 ▲CRM부장 이대규 ▲CRM부 팀장(부서장대우) 구자헌 ▲상품R&D부장 김현호 ▲상품R&D부 팀장(부서장대우) 이강선 ▲원신한추진부장 김의준 ▲체크카드솔루션부장 박재욱 ▲파트너십기획부장 조용석 ▲파트너십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강혁주 ▲제휴영업1부장 신충헌 ▲제휴영업2부장 김광욱 ▲법인영업1부장 김준영 ▲법인영업2부장 박지훈 ▲플랫폼기획부장 원성준 ▲플랫폼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승현 ▲SOL페이부장 노승규 ▲SOL페이부 팀장(부서장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과장급 전보 ▲ 유통물류과장 김태희 ▲ 수출입과장 김종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오명자씨 별세, 김지영(현대해상 강남사업부장)씨 모친상 = 14일, 연세대학교신촌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27-750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해 2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선보인 금융콘텐츠플랫폼 'KB의 생각, KB Think'가 출시 20개월만에 누적조회수 3000만을 돌파했습니다. 'KB의생각'은 3만여건에 달하는 방대한 콘텐츠 자산을 기반으로 KB스타뱅킹(KB국민은행), KB페이(KB국민카드) 등 KB금융 핵심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동해 고객의 금융여정을 지원합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KB의생각'은 단순한 금융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플랫폼으로 단기간 성장했습니다. KB금융은 금융콘텐츠플랫폼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빠른 'KB의생각' 성장에 대해 3가지 핵심콘텐츠 전략이 결합된 결과라고 분석합니다. 먼저 신뢰성 높은 전문가 콘텐츠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피해가 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해법으로 검증된 전문가를 전면배치한 것입니다. 250여명의 필진은 KB국민은행·KB증권 등 KB금융 주요계열사 소속 자산관리PB센터장, 부동산전문위원, 증권애널리스트 등 내부전문가와 경제칼럼니스트, 경제전문작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했습니다. 콘텐츠 전문성과 신뢰도를 동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KB의생각' 콘텐츠 독보적인 경쟁우위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KB의생각'은 고객의 금융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를 다룹니다. 재테크 경험없는 사회초년생과 청소년을 위한 기초콘텐츠부터 거시경제 분석, 부동산정책, 세금·연금관리 등 심층적인 주제도 다뤄집니다. 특정연령대를 공략하는 단순한 전략이 아니라 한 고객이 금융지식을 쌓아가는 모든 생애주기에 걸쳐 'KB의생각'을 필수적인 동반자로 인식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KB금융은 금융지식 나눔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합니다. 올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이 신설되는 점을 감안해 금융사기 예방콘텐츠, 청소년 금융교육 시리즈를 꾸준히 발행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KB금융의 상생과 포용금융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최근엔 콘텐츠 분류체계를 직관적으로 정비했습니다. 기존 5개 카테고리(경제·증권·부동산·자산관리·생활금융)를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9개(저축·투자·대출·부동산·세금·보험·연금·라이프·사업자)로 재편했습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KB의생각'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KB국민카드 KB페이 등 주요 앱과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등 그룹 주요계열사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조회수 3000만 달성은 고객이 금융을 필요로 하는 순간마다 KB금융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 금융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해 '국민의 금융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연금자산과 해외주식 모두 잔고 50조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말 연금자산 50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한달만에 해외주식 잔고도 50조원을 돌파하며 ‘50–50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10일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고객 연금자산은 총 53조원으로, 퇴직연금이 35조4000억원(DC형 15조 원, IRP 14조6000억원, DB형 5조8000억원), 개인연금(연금저축)이 17조6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주식 자산은 51조8000억원 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꾸준히 강화하며 고객 수익률을 높인 점을 주요 성과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인공지능(AI)과 빅테크 등 기술주 중심의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미국·중국·인도 등 주요시장에 분산투자하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 약 53조원 가운데 고객 평가차익이 약 10조8000억원에 달합니다. 해외주식 잔고 역시 51조8000억원 가운데, 고객이 거둔 평가차익(세전)은 약 15조원을 기록했습니다. 디지털 혁신도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습니다. 연금부문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고 해외주식에서는 AI 이슈체크, AI투자비서 등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정보 접근성과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Client First’ 철학 아래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과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고객 수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지난 1일 그룹 고객자산 1000조원 달성 행사에서 “그동안 글로벌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오늘날 미래에셋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스노볼 효과로 미래에셋의 운용자산은 10년 뒤에 7,000조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혁신 주도 경제 성장'을 연구한 교수 3인이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네덜란드 출신의 조엘 모키어(79)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프랑스 출신의 필리프 아기옹(69) 콜레주 드 프랑스·INSEAD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교수, 캐나다 출신의 피터 하윗(79) 미 브라운대 교수 등 3인을 202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난 2세기 동안 세계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혁신이 어떻게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지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을 수상자들이 일깨워 줬다"며 "인류 역사의 대부분 동안 성장이 아닌 경제 침체가 일반적이었기에 그들의 연구는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인지하고 이에 대응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모키르 교수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새로운 표준이 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사적 자료를 활용 "기술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 조건을 파악한 것"을 수상 이유 꼽으며 모키르 교수를 수상자 중 가장 앞서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경제학상 상금의 절반을 모키르 교수가 받고 나머지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는 각각 4분의1씩 받게 됩니다.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에 대해서는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이론"을 수립한 것을 수상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들은 1992년 논문에서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을 수학적 모델로 정립했습니다. 이는 새롭고 더 나은 제품이 시장에 나오면, 기존 제품을 판매하던 기업들은 경쟁에서 뒤처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입니다. 노벨경제학상 위원회 위원장 존 하슬러는 "수상자들의 연구는 경제 성장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창조적 파괴의 근간이 되는 메커니즘을 지켜나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정체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학상은 다른 분야와 달리 처음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상이 제정돼 1901년부터 시상을 시작할 당시에는 시상 분야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1969년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맞아 상을 제정하면서 매년 노벨상과 함께 시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 명칭 또한 노벨경제학상이 아닌 '알프레드 노벨 기념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이며 상금 역시 스웨덴 중앙은행이 노벨 재단에 기부한 기금 중에서 출연합니다. 수상자는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담당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선정하며 심사 등의 절차도 노벨상 규정에 따릅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매해 12월 10일 열립니다. 수상자는 증서, 메달, 상금을 받습니다. 올해 상금은 각 분야별로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입니다. 공동 수상자는 위원회 평가에 따라 상금을 나눠 갖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최근 무비자 입국 재개로 중국 단체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K-컬처 인기로 다양한 국가에서 방한한 관광객들의 소비가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핵심 관광지에 위치한 롯데타운 명동과 잠실에서 두드러진 매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롯데백화점이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유커 맞이’에 나서 결제 수단 프로모션과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한 외국인 고객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명동 상권 핵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중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나며 ‘유커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황금연휴 동안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이 평소 절반 이상에서 80%까지 확대됐습니다. 해당 기간 중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효과로 럭셔리 상품군에서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절반 이상 증가한 가운데 중국인 고객 매출이 9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타운 잠실 역시 외국인 매출이 40% 늘었습니다. 방문이 많았던 외국인 국적은 미국, 싱가포르, 러시아 순이었으며 특히 원화 약세인 환율 영향으로 미국 고객의 럭셔리 상품군 구매 매출이 전년 대비 35% 신장했습니다. 석촌호수 일대를 찾은 나들이 관광객 효과로 잠실타운(백화점·에비뉴엘·롯데월드몰) 일대의 다이닝 및 F&B 상품군의 외국인 고객 매출도 40% 뛰었습니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에는 해당 기간 중 약 180만명의 국내외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주요 거점에 위치한 점포 매출이 크게 신장했습니다. 김포공항점은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화장품 및 건강식품 상품군에서 두 자릿수의 매출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혜택과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입니다. 관광객 방문이 가장 많은 롯데타운 명동의 경우 외국인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외국인 전용 라운지 조성 등 인프라와 서비스 혜택을 개선해 글로벌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을 선보일 방침입니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패션과 다이닝, 명품까지 한곳에서 한국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백화점은 국내 최고의 ‘원스팟’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말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방한 외국인을 겨냥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11월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 국내외 선도 기업들과 함께 AI 생태계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SK AI 서밋은 반도체·에너지설루션·AI 데이터센터·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3만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의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립니다. 올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엔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각각 AI 인프라, AI 메모리에 대한 견해를 나눕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의 혁신 실행(AI Now)’과 ‘내일의 도약 준비(AI Next)’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1년간 SK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구축 여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합니다. 최 회장은 “AI를 제조에 도입해 더 좋은 물건과 제조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만큼 AI 전환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제조 AI’를 한국이 가야 할 AI의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AI 확산을 위해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핵심 서비스(killer use case) ▲수익모델 ▲에너지 ▲양질의 데이터 ▲반도체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과제들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렵기에 글로벌 협력으로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올해도 “건강한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영양이 있는 밥(데이터)을 먹어야 한다”거나 “데이터센터 운영비의 85%가 전기”라면서 AI 확산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각각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고도화된 생활밀착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SK그룹은 지난해 멤버사 중심으로 꾸려졌던 행사를 올해 스타트업·학계·해외 기업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규모와 다양성을 키울 계획입니다. 부대행사로는 AI 개발자 행사 ‘SK AI 서밋 2025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이 마련됩니다. SK텔레콤, 엔트로픽, 콕스웨이브가 공동 주관하며 벤 만 엔트로픽 공동 창업자가 직접 참가자들과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한편, SK그룹은 이번 행사에 앞서 이달 28일 2025 APEC 정상회의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해 SK가 추구하는 가치 창출형 AI 생태계 전략을 국내외 AI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유합니다.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연설로 한국의 AI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밝힙니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 글로벌 AI석학인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교수, 메타 경영진, 딜로이트 아시아 AI 리더 등은 연사, 토론 등으로 AI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이 총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종가 기준 국내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 합계는 10조3891억원입니다. 올해초 5조3692억원 규모에서 약 9개월만에 두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이후 채권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TIGER 머니마켓액티브(0043B0)’,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티브(0094K0)’ 등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채권형 ETF 라인업을 다변화한 영향이라는 설명입니다. 특히 올해 4월 출시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는 현재 순자산 규모 2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을 보였습니다.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CP, 전단채 등에 주로 투자하는 해당 ETF는 증시 변동성을 피해 단기 유휴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일 기준 YTM(만기 기대 수익률)은 2.72%로,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최상위권 수준입니다. 총보수는 연 0.040%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8월26일 신규 상장한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티브’는 출시 약 한달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1일 기준 순자산은 3514억원입니다. 긴 듀레이션과 높은 수준의 YTM으로 금리인하 시기 수혜를 누릴 수 있는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438330)’와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451540)’도 중기채권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연초 이후 순자산이 각각 4487억원, 4200억원 증가했습니다. 1일 기준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는 연초 이후 3.69%의 수익률로, 국내 채권형 ETF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3.35% 수익률을 기록한 ‘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480260)’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동명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채권형 TIGER ETF는 국내외 증권시장으로 새롭게 진입하는 투자자들에게 ‘저축’에서 ‘투자’로 가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투자자가 보다 폭넓은 자산시장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