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대형마트 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을 두고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합리적인 근거를 달라는 입장을 보였다. 일방적인 통보식 수수료 인상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19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따르면 신용카드사들에게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통해 투명한 수수료 협상에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현재 신용카드사들은 대형마트 등에 가맹점 수수료를 0.1~0.3%p 인상해달라고 통보한 뒤 3월 1일부터 적용 중이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GS리테일·코스트코·농협하나로유통을 비롯한 주요 대형마트 등을 회원사로 둔 사단법인 유통단체다. 협회는 가맹점 수수료 인상이 어려운 주요 이유를 제시하며, 수수료 인상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가맹점 수수료 인상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첫 번째 이유로 카드사가 영업기밀을 이유로 이번 인상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점을 들었다. 수수료 산정기준과 구체적인 인상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수수료를 인상해 가맹점은 카드수납 관련 비용을 명확히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 협회는 관련 비용을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없어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물가상승 등…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홈플러스가 영국 왕실 문장인 ‘로얄 워런트(Royal Warrant)’를 받은 영국 유명 와인 업체와 와인 5종을 3만원대 미만으로 준비했다. 로얄 워런트는 까다로운 품질 인증을 거쳐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회사에게만 주는 표식이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영국의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Berry Bros & Rudd·BB&R)’와 함께 가성비 높은 1만~3만원대 와인 신상품 5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BB&R은 300여년 역사를 가진 와인 유통 기업으로 영국 왕실에 와인을 납품하기도 했다. 홈플러스가 BB&R과 함께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전통 와인 산지 상품들을 선별했다. 풍부한 열대 과일향과 꽃 향이 풍성한 꼬뜨 드 가스꼰느(프랑스·750ml·1만 2900원), 가성비를 더욱 높인 남프랑스산 피노누아(프랑스·750ml·1만 8900원)이 대표적이다. 또 아르헨티나 멘도사 전통을 담은 말벡(아르헨티나·750ml·1만 8900원), 블랙베리·초콜릿·향신료 향이 나는 리오하 크리안자(스페인·750ml·3만 4900원), 론 지역 와인명가 ‘샤또 드 보카스텔’을 소유한 페랑 가문의 꼬뜨 뒤 론(프랑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늘어나는 스타벅스 매장 만큼이나 함께 유명해진 것이 바로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다. 사이렌 오더는 지난 2014년 스타벅스 코리아가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자체 개발한 주문 결제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 19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일 평균 전체 주문 건수 중 사이렌 오더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4% 수준이다. 특히 아침 출근시간인 8~9시에는 26%, 점심시간인 12~1시에는 16%를 기록하며, 평균보다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누적 주문수도 급격히 상승 중이다. 작년 3월, 스타벅스 코리아가 사이렌 오더 주문 4000만건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지 5개월 만인 8월에 5000만건 돌파 이벤트가 다시 한번 열렸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최근 1000만건 돌파 기간이 점차 짧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렌 오더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간단하다. 편리하기 때문.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면 줄서는 번거로움 없이, 원하는 대로 ‘나만의 음료’를 제조해 주문할 수 있다. 또, 음료가 나왔을 때 푸쉬 알림으로 알려줘서, 진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일동제약의 활성비타민 원료가 일본 PMDA GMP 적합 승인을 받으며, 활성비타민B1의 원료 수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일동제약이 자사의 푸르설티아민염산염에 대해 일본 PMDA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등의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 적합 승인을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PMDA(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는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의 의약품·의료기기에 대한 등록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일동제약은 자사의 청주공장에서 생산하는 비타민 원료인 푸르설티아민염산염에 대해 지난해 말 일본 PMDA 측의 실사를 받았으며, 최근 GMP 적합 승인 판정을 받았다. 푸르설티아민염산염은 비타민B1의 활성형으로, 아로나민 등 일동제약의 비타민 제품에 들어가는 원료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현재 일본 내 푸르설티아민염산염 원료 시장에서 일동제약의 점유율은 약 25%로, 비 일본 기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이번 PMDA의 GMP 적합성 승인을 통해 비타민 원료에 대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일본 시장…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반찬마켓 ‘더반찬’이 고객 서비스 강화 나선다. 더반찬은 ‘정기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 고객 서비스를 확대한 이후, 월매출이 30% 이상 증가한데 따른 추가 조치로 분석된다. 더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는 매일 각기 다르게 구성된 식단 목록을 보고, 원하는 날짜의 상품을 일괄 선택해 주문하는 서비스다. 제품을 매번 각기 주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서비스다. 주문은 한 번에 최대 4주 분량까지 가능하며, 배송 당일 새벽마다 받아볼 수 있다. 1~2인 소규모 가족을 위한 싱글세트와 3인 이상의 패밀리세트로 구성돼 있다. 더반찬은 정기 배송 서비스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정기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더반찬 적립금 1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더반찬은 최근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수도권 새벽배송을 기존 주5일에서 주6일로 확대한 바 있다. 또한 주문 마감시간을 기존 오전 6시에서 오후 1시로 변경해 주문 가능한 시간을 7시간 연장했다. 더반찬이 온라인 반찬마켓 시장서 최초로 시도한 간편결제 시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CJ그룹의 식자재 유·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중국 대륙시장을 평정한 해천미업(대표 PANG KANG, 庞康)의 소스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CJ프레시웨이는 해천미업과 독점 공급·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해천미업의 주력 제품인 간장과 굴소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해천미업이 공식 유통업체를 선정해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천미업은 300년 전통의 중국 대표 소스기업이다. 중국 34개 성급(省級) 행정구역과 300개 이상의 시(市) 단위의 전국 유통망과 축구장 280개 크기인 200만 제곱미터(㎡) 규모의 자체 생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해천미업은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중국 현지 간장·굴소스 시장에서 각각 19%, 72%에 이르는 시장 점유율(2017년 기준, 중국조미협회 자료)을 차지하며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3월 말부터 해천미업의 대표 제품인 ‘해천 시그니처 굴소스’의 병 제품(725g)과 페트 제품(2.52kg)에 대한 독점 공급을 시작하게 된다. 제품 고유의 감칠맛으로 대중의 선호도가 높아 중국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로 결제하는 10~20대 고객들이 많아지자, 세븐일레븐은 해당 연령대 고객들이 자주 찾는 상품을 교통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구글플레이(Google Play) 기프트 카드’를 교통카드인 캐시비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는 구글플레이에 있는 유료 앱·게임· 영화·메신저 이모티콘·게임 아이템 등을 다운받을 수 있는 디지털 카드다. 기존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는 현금으로만 구매 가능했다. 이번에 캐시비로 결제 수단을 확대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결제 수단 확대는 구글플레이를 주로 이용하는 10~20대 고객들이 교통카드를 주요 결제 수단으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 체크·신용카드 등 결제 수단을 확대할 예정이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MD는 "최근 편의점에서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결제 편의를 돕기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통통 튀는 컬러를 앞세운 이마트의 색조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stonebrick)’이 개점 한 달 만에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측은 18일, 지난달 오픈한 ‘스톤브릭 서울 홍대 안테나숍(이하 스톤브릭 홍대숍)’의 첫 달 매출이 계획대비 2.7배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톤브릭 홍대숍은 오픈 첫 날부터 고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주말 방문객이 1000명에 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마트는 스톤브릭의 성공 요인으로 ‘19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색상의 콘셉트’와 ‘20대 초반의 젊은 층 소비자들이 좋아할 디자인’을 꼽았다. 구매 고객 중 20대 여성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20대 고객 반응이 좋았다고. 스톤브릭의 ‘안테나숍’인 홍대점은 인근 상권에 화장품 로드숍 7~8개가 모여있는 격전지다. 평균 객단가가 3만4000~5000원 이며, 일일 방문객이 평일 400여명·주말 1000여명에 이른다. 방문자의 1/4 가량이 외국인이며, 이 중 70% 가량이 일본인 방문객(전체의 17%)인 것으로 나타났다. 타 화장품 브랜드와 달리 중국인 방문객(전체의 5%)에 비해 일본인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동아ST가 자체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신약 ‘슈가논’이 해외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인도에서 발매된다. 동아ST는 어제(17일) 인도 뭄바이에서, 현지 파트너사 알켐(Alkem Laboratories Ltd, 대표이사 회장 Basudeo N. Singh)과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의 인도 발매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도에서 슈가논의 제품명은 라틴어로 강함(Strong)을 뜻하는 ‘발레라(Valera)’이며, 오는 4월 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발매식에서는 양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매 기념영상 시청과 제품 강의 등이 진행됐다. 지난 2012년 말 동아ST는 알켐과 인도·네팔에서의 ‘슈가논’ 개발·판매에 관한 라이선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알켐은 작년 9월 임상3상을 완료하고, 12월 인도의약품관리청(DCGI)으로부터 허가 받았다. 상업화에 성공함에 따라, 동아ST는 알켐에 제품의 원료를 공급하고 알켐은 인도 현지에서 완제 생산·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한다. 알켐은 1973년 설립돼 뭄바이 본사를 둔 인도의 제약기업이다. 원료의약품·제네릭의약품·건강기능식품을 개발·제조·판매하고 있다. 인도 매출 순위는 6위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웅진코웨이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18일 코웨이(대표 이해선)에 따르면 지난 15일 신입사원들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코웨이는 지난 2009년부터 11년째 신입사원 입문교육 필수 과정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간다는 코웨이의 경영철학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책임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와 함께 신입사원 20명이 참여해 시각장애인 학습자료 확충 및 업무 보조 등에 나섰다.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를 입력·검수하고 시각장애 근로자의 헤드폰 포장조립 작업을 보조하며 자립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승리 정보운영팀 사원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며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회사생활을 하면서 일상생활에 편의를 더하는 IT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신입사원들이 사회와 더불어 나아가는 소중함을 깨닫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책임지고 삶의 질을 높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오비맥주(대표 고동우)에서 출시한 발포주 신제품 ‘필굿(FiLGOOD)’이 18일 첫 TV 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의 핵심 테마는 갑자기 분위기가 좋아진다는 의미의 ‘갑분굿’.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갑분싸(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다)’라는 말을 재미있게 바꾼 신조어다. 일상 속 각종 스트레스 받는 순간을 필굿과 함께 날려버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고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미용사에게 자신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스마트폰 영상으로 보여준다. 미용사는 걱정 놓으라며 자신 있게 말하지만 막상 영상에 있던 재생 버튼 모양까지 주인공의 머리에 새겨 넣는다. 주인공이 황당해 하고 있을 때, 필굿의 마스코트인 고래가 등장해 분위기를 ‘갑분굿’으로 전환시킨다. 이때부터 주인공의 머리는 ‘핫’한 스타일이 되고 다 같이 ‘필굿’을 마시며 분위기는 더욱 고조된다. 광고는 ‘갑분굿’의 순간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James Brown의 ‘I Got You(I Feel Good)’를 BGM으로 활용해 재미와 친근감을 더했다. 후속 시리즈 영상도 필굿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유투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필굿 브랜드 담당자는 “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대웅제약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가실 건가요?”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본사 소통라운지에서 올해 1월부터 실습을 진행중인 ‘팜 DW(Pharm DW)’ 약대생 실습생 약 30명과 전승호 사장이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이 ‘팜 DW’ 심화실습생을 격려하고,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팜 DW’는 대웅제약의 약학전공 실습생 제도다. 약학전공생들은 졸업을 위해 의무적으로 제약산업 실습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대웅제약은 의약품 연구·생산·마케팅·품질관리·유통 등에 대해 8주 또는 15주 일정으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중이다. 작년 모집공고를 통해 약 80명의 실습생을 선발한 바 있으며, 올해 상·하반기 2회 심화실습이 운영될 계획이다. 잠재력과 업무 역량을 평가해, 실습기간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실습생은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기존 실습생 프로그램이 단순 체험에 그치는 것도 개선됐다. 대웅제약은 “실질적인 업무 체험을 제공하는 성장 맞춤형 실습이다”며 “관련 실무 경험을 통한 참가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실습생들은 간담회서 전승호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위메프에서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를 33만 9000원에 판매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LG 미니빔·에어팟 등도 인터넷 최저가보다 최소 20%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20일 위메프는 인기상품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최대 58% 저렴한 가격으로 20일 판매한다. 히든프라이스의 새 이벤트인 ‘더싼데이’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히든프라이스는 인터넷 최저가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을 보장하는 비공개 특가서비스다. 가격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만 별도 접속 링크를 보내 판매한다. 오는 20일 진행하는 더싼데이에선 소니 플레이스테이션·LG 미니빔·에어팟 등 추천 상품을 살 경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준다. 자정부터 2시간 간격으로 나눠주는 쿠폰을 받은 고객은 해당 제품 결제 시 최대 58%까지 추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쿠폰 발급·사용 방법은 히든프라이스 모바일앱·포털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상품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LG전자 미니빔 PH550·LG전자 그램 노트북 14ZD990-GX50K·애플 에어팟·크리니크 치크팝 1+1·삼성전자 갤럭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스펙트럼이 롤론티스의 FDA BLA(생물의약품 허가 신청)를 자진 취하했다. 원활하고 신속한 허가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15일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FDA에 제출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의 BLA를 15일(한국시각) 자진 취하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측은 “스펙트럼이 FDA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데이터 등을 신속히 보완한 후 2~3개월쯤 뒤 BLA를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스펙트럼은 “최근 FDA가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 완제와 관련한 데이터의 보완을 주로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해당 자료를 FDA의 ‘BLA 허가요건 심사기간’(60일) 종료 예정일인 이달 29일까지 제출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BLA를 일단 자진 취하하고 재신청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스펙트럼은 “롤론티스의 전임상과 임상·추가 임상 필요성 등과 관련해서는 FDA의 지적이나 요청 사항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조 터전(Joe Turgeon) 스펙트럼 사장은 “FDA와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가며 재신청을 뒷받침하기 위한 추가 자료를 제공하겠다”며 “우리는 여전히 롤론티스 프로그램에 자신이 있고, 성공적인 재신청과 허가를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가 나란히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오늘(15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작년 매출 1조 160억원, 영업이익 836억원, 순이익 342억원 달성과 1929억원의 R&D 투자 등 2018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이사·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안건 등을 주주 현장 투표를 통해 의결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반드시 글로벌 혁신신약을 창출해 주주님들께 높은 기업가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도 개최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작년 매출 7080억원, 영업이익 262억원, 순이익 180억원 등 2018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고, 마찬가지로 이사·감사위원 선임과 이사보수 한도 안건 등을 주주 현장 투표를 통해 의결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한미약품 그룹의 지주회사로서, 각 계열사들의 유기적 융합을 통해 K-바이오를 선도할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