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대중교통 이용고객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K-패스는 대중교통 활성화 지원정책으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최대 60회까지 이용요금 일부를 환급해줍니다. 일반고객은 20%, 만 19세에서 34세 사이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의 환급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K-패스 환급혜택에 교통비 캐시백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프렌즈 체크카드 전달 사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월 5만원 이상 결제시 4000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 중입니다. 가령 경기도내 거주하는 만 30세 고객이 대중교통(버스·지하철)을 월 5만원 이용한 경우 K-패스 환급금 1만5000원과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4000원 혜택까지 총 1만9000원을 돌려받는 셈입니다. 이밖에도 일부 가맹점외 제한조건없는 0.2%(주말·공휴일 0.4%) 무제한 캐시백 혜택과 일상(배달의민족·GS25·커피프랜차이즈), 생활용품·택시(다이소·택시업종), 온라인쇼핑(쿠팡·에이블리), 주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이달 말까지 비대면 적금 가입고객을 위해 '모아봐요 2025년 목돈, 모여봐요 KB스타뱅킹으로' 이벤트를 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KB스타뱅킹에서 적금상품(청약상품 제외)을 10만원 이상 금액으로 가입하고 매달 5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한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11(1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000명) 등 경품을 지급합니다. 오는 3월7일 당첨자 발표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많은 고객이 안전한 적금상품으로 목돈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다양한 경품 혜택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2월1일부터 14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1주년 기념으로 'SOL트카의 달콤한 1주년 생일파티' 이벤트를 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벤트 기간 CU편의점에서 '페레로로쉐 초콜릿 3구' 상품(1인 2개·총 6만개 한도)을 최저 1000원(최대할인한도 4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SOL트래블 실물카드와 CU편의점 전용앱 '포켓CU' 앱 QR코드를 함께 제시하면 할인 적용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에 출시된 SOL트래블 체크카드와 함께 부담없는 가격에 달콤한 초콜릿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에도 해외뿐 아니라 국내 사용에서도 혜택을 제공하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발급고객 160만명, 해외 사용금액 실적 1조1000억원을 달성하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전세계 42종 통화 100% 환율우대를 비롯해 해외결제 및 ATM 인출수수료 면제,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1%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공항라운지 무료이용(상하반기 각 1회),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25개국 400여개 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을 이끌어갈 차기 리더로 함영주 현 회장이 낙점됐습니다. 지난 3년 그룹의 안정적 성장을 솔선한 함영주 회장의 검증된 리더십이 연임결정의 주요계기로 작용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나금융지주는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함영주 현 대표이사 회장을 하나금융그룹 차기 회장 최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추위는 "함영주 후보는 그룹 CEO로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통해 조직 전반적으로 운영효율성을 높이면서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를 내재화했다"며 "하나금융그룹이 창사이래 최대 경영실적 달성과 역대 최고주가를 갱신하는데 기여함으로써 그룹을 양적·질적으로 성장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경제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상생경영과 어린이집 100호 건립을 완성하는 등 사회적 책임이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가치를 창출해 탁월한 경영역량을 입증했다"면서 "금융환경 급변속에서도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그룹 미래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함영주 회장은 오는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이사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임기는 2028년 3월까지 3년입니다. 고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가운데)은 설 연휴기간인 26일 여의도 본점에 출근해 데이터센터 이전을 앞두고 서버와 스토리지 등 주요장비를 교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상반기 중 데이터센터를 본점에서 경기 용인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최근 고객행복센터에 방문해 설명절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26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강태영 은행장은 지난 23일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소재 고객행복센터를 찾았습니다. 고객행복센터는 연휴기간에도 고객의 금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합니다. 금융사고 예방과 긴급상황 대응을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담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강태영 은행장은 비상근무 중인 상담사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콜센터 운영현황과 상담시스템을 점검했습니다. 강태영 은행장은 "고객행복센터는 고객신뢰와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전선에 있다"며 "설 연휴기간에도 고객들의 금융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KT(대표이사 김영섭)와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해외여행 준비 고객에 환율우대와 로밍서비스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번 업무제휴로 KT에서 로밍상품을 가입하면 인천국제공항 내 KB국민은행 1·2환전소에서 50%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혜택을 받으려면 KT에서 발송한 로밍상품 가입확인 문자를 KB국민은행 환전소에 제시하면 됩니다. 대상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화(EUR) 등 3가지입니다. 환율우대 기간은 로밍 시작일 하루 전부터 로밍 종료일 다음날까지입니다. 또 최근 6개월내 KB국민은행에서 환전거래를 하면 KB스타뱅킹 '환전고객전용혜택' 메뉴에서 KT 로밍에그를 예약할 때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업무제휴를 맺었다"며 "앞으로도 환전 등 외환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새해맞이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재미와 행운은 물론 다양한 경품까지 제공하는 '2025 새해맞이 복주머니 챌린지'를 합니다. 하나원큐 앱에서 펼쳐지는 복주머니 챌린지는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출석 복주머니 ▲송금 복주머니 ▲적금 복주머니 등 3가지 복주머니를 모으는 게임형 이벤트입니다. 복주머니를 많이 모을수록 경품 당첨확률이 높아지고 모은 개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백화점상품권 등 경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하나은행은 이벤트 참여고객이 지정된 날짜에 출석체크를 완료할 때마다 '출석 복주머니'를 2개씩 최대 12개 제공합니다. 출석 미션에 참여한 고객 모두에게는 신년 행운의 기운을 담아 최대 2025하나머니를 랜덤 방식으로 지급합니다. 소중한 이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챌린지도 있습니다. 고객이 하나원큐 '내마음 송금서비스'를 이용해 새해인사·응원·감사를 표현하는 메시지카드와 함께 가족 또는 지인에 단 한번이라도 세뱃돈과 축하금 등 송금을 완료하면 3개의 '송금 복주머니'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지난해 50만좌를 판매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달달하나통장' 후속상품 '달달하나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24일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며 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로부터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날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주재하면서 "기업 생애주기별 지원체계 완성, 중소기업 디지털화 등 IBK만의 차별화된 중소기업 지원체계 마련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IBK충주연수원에서 자회사 사장단과 국내외 영업점장 등 임직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새해 경영전략 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했습니다. 김성태 은행장은 먼저 작년 한해 여러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중소기업대출 역대 최대 점유율을 달성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에 앞장선 직원들에게 사의를 표했습니다. 2024년 IBK금융그룹은 총자산 500조원, 은행 총대출 300조원을 달성했습니다. 새해 경영슬로건은 '고객가치 최우선 IBK'로 설정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을 위한 5대 전략방향으로는 ▲고객중심경영 ▲탄탄한 수익기반 구축 ▲미래성장동력 확보 ▲조직 자긍심 강화 ▲지속가능금융을 제시했습니다.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시스템 완전 정착과 임직원 모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고객·시장의 신뢰회복을 내세워 조직내 온정주의와 연고주의에 결별을 고했습니다. '진짜 내부통제'를 전면에 내건 정진완 신임 우리은행장 취임 이후 신뢰와 혁신의 가치는 갈수록 도드라지고, 낡은 관행과 무사안일은 설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불필요한 부분을 도려낸다'거나 '사고 직원은 동료가 아니다'는 단호한 자세를 드러내며 구성원들에게 한껏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의 3축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지점장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습니다. 정진완 은행장은 ▲순환보직 ▲업무매뉴얼 ▲휴가 연속사용 등 3축 균형이 내부통제 강화로 귀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은행업 특성상 순환보직은 필수이므로 업무매뉴얼이 확실히 구비된다면 1인의 업무독점에 따른 사고를 방지하고 업무 선순환을 통해 업무역량도 축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진완 은행장은 "모든 직원의 노하우를 업무매뉴얼에 담아 은행 126년 역사의 핵심적인 헤리티지를 만들어가자"면서 "업무매뉴얼 제작과정에서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없애고 조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24일 해외점포장들에게 "원리·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해 해외에서도 신뢰받고 경쟁력있는 농협은행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날 해외점포장 신년 화상간담회를 열어 "어려운 현지 영업환경에서도 농협은행의 글로벌고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해외점포 모든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강태영 은행장은 "진출국 시장과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으로 손익중심 사업성장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해외점포 직원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원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최근 글로벌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호주·중국·베트남 등 8개국에서 11개 해외점포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글로벌 당기손익 1000억원 조기 달성을 위해 사업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24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함께 'HF전세지킴보증'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최근 임대차보증금 반환지연과 전세사기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진 가운데 임차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세계약할 수 있도록 주택금융공사와 협력했습니다. HF전세지킴보증은 임대차계약 종료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때 주택금융공사가 임차인에 보증금을 돌려주는 상품입니다. 타 보증기관 반환보증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0.02~0.04%의 보증료율을 적용해 부담을 낮췄습니다. 반환보증 가입 가능여부와 예상 보증료를 전세 계약·대출 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다양한 전세안전서비스를 대출받지 않아도 이용해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케이뱅크앱 '부동산' 카테고리에 있는 'HF전세지킴보증' 메뉴에서 가입 가능여부와 예상 보증료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뱅크에서 전세대출을 이용한 고객이라면 가입 신청까지 가능하며 가입완료되면 전세계약 만료시점에 보증금 반환절차를 별도로 안내합니다. 이로써 케이뱅크는 임차인을 보호하는 전세안전 풀케어(Full Care) 체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3일 그룹 임원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방지를 위한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우리금융이 작년 12월 금융권 처음으로 시행했습니다. 지주사와 은행은 임원뿐 아니라 본부장까지 등록대상에 포함해 실효성을 높였습니다. 13개 계열사 임원·본부장 193명이 해당됩니다. 우리카드와 우리금융캐피탈은 오는 2월중 신규 임원이 선임되는대로 등록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친인척 범위는 임원 배우자와 임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형제자매입니다. 임원과 그 친인척에게 개별동의를 얻어 개인정보를 등록하고 철저히 대출심사 관련 내부통제 목적으로만 활용합니다. 우리금융은 임원 본인과 그 친인척의 개인(신용)정보를 등록하고 실제 대출심사에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구조는 이렇습니다. 은행 등 대출취급 자회사에서 친인척 대출신청이 발생하면 여신감리부서 및 관련 임원에 대출신청 사실이 자동 통지됩니다. 해당대출을 취급하는 지점이나 부서는 지침·규정에 맞춰 엄격하게 처리하고, 여신감리부서는 규정·절차 준수여부, 관련 임원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유무를 점검합니다. 임원의 부당한 관여가 포착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23일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과 전략적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 은행은 대출재원을 함께 부담하는 '공동대출' 상품을 개발해 올 하반기 중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공동대출은 2개 이상 금융기관이 협력해 하나의 대출상품을 공동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케이뱅크는 2017년 출범 이래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IT 역량과 1300만 고객,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자체 신용평가모형(CSS)를 갖추고 있습니다. 고객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심사 시스템이 강점입니다. 지방은행 중 최대 규모인 부산은행은 60여년간 쌓아온 금융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200여개 지점에 달하는 강력한 인프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총자산 규모는 90조원에 달하는 등 안정적인 재원이 강점입니다. 양 은행은 상호 강점을 결합한 공동대출 상품을 개발하고 각 은행 CSS모형을 활용해 공동 심사·실행할 계획입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각 영역에서 뚜렷한 강점을 가진 양 은행이 긴밀히 협력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혜택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3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과 협력해 외식업·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와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이날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와 우아한형제들은 각 35억원씩 총 70억원을 특별출연합니다. 이를 재원으로 각 지역신용보증재단은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합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보증재원을 활용해 소상공인에 보증서를 발급하고 이후 카카오뱅크가 보증서 기반으로 대출 심사·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지원대상은 외식업·전통시장 개인사업자로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입니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고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경남·경북·광주·대구·부산·세종·울산·전남·충남·충북 등 10개 지역 개인사업자라면 오는 24일부터 보증서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은 상반기 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 출시를 준비중입니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1~11일)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 할인을 앞세우며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일 11번가에 따르면 평소 대비 할인폭이 큰 디지털·가전 상품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며 최저가 수준의 상품들이 완판되고 있습니다. 기존 판매가 보다 6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870ℓ’는 판매물량(100대)이 하루만에 모두 품절됐습니다. 정가 대비 60만원 이상 할인한 프리미엄 스피커 ‘제네렉 G1’(100대)도 고가임에도 하루 만에 완판됐으며, 42% 할인한 카본매트 베스트셀러 ‘경동나비엔 EME500 싱글’(300대) 등도 추운 날씨 속에 빠르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삼성 갤럭시북5 프로’가 누적 결제거래액 1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 ‘삼성 갤럭시북4’ 등도 5억원 이상 판매되며 최저가 수준의 디지털·가전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 패키지’(12억원 이상)를 비롯해 패션·뷰티·식품·여행 등 1억원 이상 판매된 제품도 100개를 넘어섰습니다. 온라인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앞세운 마이크로 타임 커머스 ‘10분러시’에서는 ‘메가MGC커피 핫 아메리카노’ e쿠폰이 1만장 이상, ‘파리바게뜨 NO.1 우유식빵’이 3000개 가량 판매됐습니다. 고물가 속 가성비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대 50% 할인한 ‘버거킹’ e쿠폰이 지난 4일까지 누적 7만장 이상, 9000원대(최대 혜택 적용 시)의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2.5㎏’가 1만개 이상 팔려 나갔습니다. ‘제주삼다수 2ℓx24개’(5000개), ‘크리넥스 화장지 24롤x2개’(5000개) 등 대용량 생활필수품들도 매진 행렬을 이었습니다. 고객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11번가에서 패밀리를 결합해 함께 쇼핑하고 매월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는 행사 첫날(1일) 가입자 수가 지난 달 일평균 대비 1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특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11번가 ‘LIVE11’도 1일 자정 ‘그랜드십일절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4일까지 누적 시청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11번가는 단독 패키지 상품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인치+소니 무선 게임용 헤드셋’(65만원대), 로보락 로봇청소기 ‘S9 MaxV 울트라’,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커피 90P’(5만원대, 카푸치노 머그컵 증정) 등 카테고리별 온라인 최저가 제품으로 오는 11일까지 ‘그랜드십일절’을 진행합니다. 또 하루 동안 브랜드 1곳의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원데이빅딜’을 통해 ▲6일 ‘이니스프리’(에센스·크림·앰플 등) ▲7일 ‘한샘’(샘키즈 수납장, 데이베드 침대 등) ▲10일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강릉’(호텔 숙박권 패키지) 등의 상품을 잇달아 특가 판매합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쓱데이를 맞아 겨울방학 및 얼리버드족을 위한 여행·항공·숙박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주요 계열사와 제주항공이 참여해 해외여행 상품과 국내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을 단독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온라인 플랫폼)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일본·홍콩 등 해외여행 패키지부터 전세계 항공권,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까지 상품 구성이 다양합니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합니다.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혜택도 제공합니다. G마켓은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제공하며, 스카이베이 경포·나트랑·괌 등 특가를 순차 공개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초프리미엄 상품을 1000만원대에 선보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홍콩·마카오 여행권을 59만9000원부터, 장가계 상품을 69만9000원부터 판매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합니다. 레스케이프 아틀리에 스위트 패키지는 39만6000원부터, 웨스틴조선 부산 패키지는 33만원부터입니다. 굳닷컴은 일본 온천·아이슬란드 오로라·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예약 고객에게 10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45개 노선 특가,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쓱데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신세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으로 쉼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룹사가 준비한 자체 기획전에 항공사 제휴까지 더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