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경기도·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오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KB굿잡 취업박람회'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KB국민은행 채용상담 및 신입행원 만남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 및 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직업체험관 ▲창업 희망자를 위한 KB소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특히 상반기 도입돼 구직자에 큰 관심을 끈 '기업컬처존'을 확대 운영합니다. 기업컬처존은 직무적합성보다 문화적합성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트렌드 '컬처핏'을 반영한 채용관입니다. 직원복지를 포함한 기업문화와 비전을 구직자에 제시하고 모든 기업채용관에 기업강점을 직관적으로 어필하는 '컴퍼니보드'를 운영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더 나은 도전과 기회를 창출하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선도하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2011년 출범 이후 총누적 방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책임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주주친화정책을 통한 주주가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4일 DGB금융에 따르면 황병우 회장은 지난달 23~26일 싱가포르·홍콩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주요 주주와 잠재투자자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병우 회장은 "시중은행으로서 포지셔닝 전략을 설명하고 그룹의 내실있는 핵심 성장전략에 대해 충분히 소통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IR은 그룹의 중기전략 추진과제 중 하나인 주주가치 극대화, 주가부양을 위한 황병우 회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병우 회장은 iM뱅크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주요 경영전략과 방향성, 상반기 실적 등 최근 경영성과에 대해 주요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는 한편 시장의 주요 관심사인 주주환원정책 방향성과 자본시장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자 의견을 들었습니다. 최근 DGB금융은 시중금융그룹에 걸맞은 질적 성장을 이루고 금융사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참하기 위해 중기 경영계획을 재수립했습니다. 이익·자산 증가보다 자본효율성을 개선하는 중기목표를 수립해 규모가 아닌 질적 성장에 대한 방향을 명확히…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KB금융이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금융을 통한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자립과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경제 생태계 발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 지원 KB금융은 직장인과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라는 개념이 없어 출산과 육아가 바로 생계활동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민·관 공동 맞춤형 저출생 정책'을 시작했습니다. KB금융의 상생경영활동인 ‘KB 국민함께’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시와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자체와 손잡고 소상공인 돌봄공백 해결을 위해 총 160억원을 지원합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 분들이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KB금융은 우리 사회의 큰 화두인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힘을 모아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금융은 윤종규 전 회장 시절 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이달말까지 부산시금고 재유치 기념 '가계우대정기적금 특별판매'를 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기본금리 3.00%에 부산시 1금고 재유치 기념으로 특별우대금리 1.00%p를 더해 4.00% 금리를 1인1계좌에 한해 제공합니다. 가입기간은 12개월, 가입한도는 월 50만원 이하로 개인고객은 누구나 가입 가능합니다. 특판한도는 5000좌로 소진시 조기종료될 수 있습니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부산시민의 많은 관심과 지지로 시금고를 재유치했다"며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상품·서비스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시금고선정위원회는 최근 1금고 운영기관으로 부산은행을 선정했습니다.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입찰참여로 24년만에 경쟁입찰이 이뤄졌지만 부산은행은 시금고 업무수행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이용편의성을 인정받아 재선정됐습니다. 부산은행은 지난 24년에 이어 앞으로 4년 더 부산시 예산을 관리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3일 NICE비즈니스플랫폼(서비스명 나이스abc)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한 '선(先)정산 연계 금융서비스'를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스abc는 매출채권 유동화,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장래매출채권 기반 대출 등 사업자 중심 금융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금융 전문플랫폼입니다. 매출채권 유동화를 원하는 기업은 나이스abc 자체심사를 거쳐 필요자금을 미리 확보할 수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과 나이스abc는 선정산 대출서비스와 연계된 대출금 회수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나이스abc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매출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 선정산 대출서비스보다 절차를 간소화해 중소기업은 물론 소상공인 접근성도 대폭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기업은 매출대금을 조기회수해 자금 유동성 확보가 가능해집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양사가 공동추진하는 선정산 연계 금융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자금운용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금융인프라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음악투자플랫폼 '뮤직카우'와 토큰증권(STO·Security Token Offering)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토큰증권 법제화를 대비해 K컬처 콘텐츠 조각투자의 사업적·기술적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K컬처 문화테크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기 위해 조각투자 상품·서비스 연계, 조각투자 기초자산 공동 발굴, 혁신금융서비스 추진, 마케팅 연계,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투자검토 지원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금융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토큰증권은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 지분을 작게 나눈 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특정플랫폼에서 발행한 증권을 말합니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토큰증권을 증권형태로 인정하면서 음원저작권, 미술품, 빌딩 등 다양한 자산을 증권화할 수 있어서 조각투자 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양사 노하우에 기반한 신상품 출시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조각투자 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의 음악저작권 기반 신탁수익증권 투자플랫폼 운영사로 음악저작재산권에 투자하는 국내 최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지난 27일 여의도 본점에서 제2차 공급망안정화기금 운용심의회를 열어 공급망기금 최초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심의회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이차전지 양극재원료 생산시설 증설 ▲금성이엔씨 요소 수입 ▲성림첨단산업 희토영구자석 생산 ▲팜스토리 사료용곡물 구매사업을 지원 대상 사업으로 승인했습니다. 이들 4개 사업에 총 1500억원이 투입됩니다. 공급망안정화기금은 작년말 제정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안정화 지원기본법'에 따라 수출입은행에 설치된 것으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게 목표입니다. 경제안보 차원에서 긴요한 ▲첨단전략산업(반도체·이차전지·제약바이오·디스플레이) ▲자원안보(에너지·핵심광물) ▲국민경제·산업필수재(식량·기계장비·산업원료) ▲물류인프라(운송수송·비축저장·항만터미널) 등 4대부문·12대분야 중심으로 공급망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중점지원합니다. 수출입은행은 정부가 보증하는 기금채권 발행을 통해 하반기 중 최대 5조원 범위내에서 재원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첨단전략산업·필수재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우리기업 공급망 위기대응력 강화를 적극…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그룹사간 협업으로 신한저축은행 중신용고객 개인신용대출을 신한은행 대출로 대환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고객에 금융사다리를 놓는 브링업·밸류업(Bring-Up & Value-Up) 프로젝트 입니다. 2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신한저축은행을 거래중인 중신용 급여소득자 고객이 보유한 5000만원내 원금 그리고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70% 이하 등 일정 우량거래조건을 충족하는 개인신용대출을 신한은행 대환전용 신상품으로 전환하는 게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2000억원을 저축은행 고객 전용 대환대출 한도로 운영하고 신청고객 편의를 위해 대환대출 프로세스를 전면 비대면으로 합니다. 대상 고객은 신한저축은행 앱을 통해 신한은행 대출로 대환 가능 여부 및 금리 확인, 신한SOL뱅크로 이동해 신청 및 약정, 신한은행 신규대출금으로 신한저축은행 기존대출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대환대출을 진행합니다. 신한금융은 1만2000여명 대상고객이 금융비용 감면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프로젝트 지속 운영에 따라 누적되는 감면수준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신한저축은행은 은행 대환대출 연결을 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9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4 한국 웰니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웰니스는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뜻하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시적 유행이 아닌 다양한 산업의 지속성장을 촉진하는 주요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이 올해 처음 선보인 '한국 웰니스 보고서'는 웰니스의 다양한 영역 중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한 현대인의 인식과 행동에 주목합니다. 이번 보고서는 경제활동 중인 전국 25~69세 남녀를 대상으로 4월 1~15일 진행된 온라인·모바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한국인의 건강 인식 한국인은 자신의 건강나이를 실제 나이보다 평균 1세 어리게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나이 노화시계는 나이가 많을수록 천천히 움직여 5060은 실제 나이보다 체감하는 건강나이를 2~5세 어리게 느꼈습니다. 연령대별 우선순위 차이는 있지만 응답자가 꼽은 건강 관심분야 상위 5개는 수면, 식단관리, 스트레스 관리, 체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서민·저신용자 금융지원을 위해 '우수대부업체'에 1500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우수대부업자는 저신용자(신용평점 하위 10%) 대출비중이 70% 이상이거나 저신용자 개인신용대출액 잔액이 100억원 이상일 때 선정됩니다. 금융위 등록 대부업자 대상으로 은행차입을 허용해 서민금융 공급을 지원하고자 2021년 7월 도입됐습니다. 올해 3월말 기준 19개사가 우수대부업자로 선정돼 있고 금융당국은 매반기별로 선정·유지요건 충족여부를 심사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그룹사 중 대출업무를 하고 있는 ▲우리은행(420억원) ▲우리금융캐피탈(1000억원) ▲우리저축은행(80억원)이 총 1500억원을 모아 금융위 선정 19개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체를 중심으로 저금리 자금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4월 한국대부금융협회와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체 자금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말까지 963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이번에 추가로 우리은행이 420억원을 투입하면 총 1383억원을 지원하는 셈입니다. 우리은행은 금융당국과 은행 자체 선정 우수대부업체에 최대 1.5% 우대금리를 적용해 서민 신용공급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2008년 9월 KB금융지주 설립과 함께 종합금융그룹 기반을 갖춘 KB금융그룹이 창립 16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11월 KB금융그룹 새 리더로 등장한 양종희 회장은 KB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KB맨'으로 남다른 소회와 다짐을 밝혔습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창립 16주년 기념사에서 과거에도 현재에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고 반면 항상 '새로고침'이 필요한 것도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에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신뢰와 상생'입니다. "인터넷뱅킹이 등장한 과거에도, AI가 삶속에 파고드는 현재에도 금융이 고객·사회와 더불어 추구해야 하는 가치는 바로 신뢰와 상생"이라고 진단합니다. 양종희 회장은 "고객과 사회는 금융인을 더욱 엄격한 잣대로 바라보고 있고 우리는 합당한 자격을 갖춰야 한다"며 "저출생 문제나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 고객과 사회에 먼저 손을 내미는 역할 역시 주요한 미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렇다면 시쳇말로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양종희 회장은 단연 전사적 경영관리체계를 지목합니다. "고객관리·대면채널·글로벌·영업지원 등 전부문에서 제도·프로세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27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지원과 혁신·창업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날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열어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호남 소재 중소기업 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비용 부담이나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어려움,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김성태 은행장은 "오랜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발전을 주도한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성태 은행장의 현장간담회는 안산, 창원, 천안, 울산, 인천, 수원에 이어 일곱번째입니다. 기업은행은 올해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한 민생금융지원방안, 경기부진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 등 중소기업 위기극복과 재도약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시니어 세대 여유로운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은퇴설계부터 금융취약계층 보호, 건강과 여가, 상속증여 등 시니어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시니어케어 특화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초고령화 시대 진입을 앞두고 노후준비를 위한 자산축적이나 질병 대비, 증여·유산정리 등 관련 이슈가 시니어 세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지난해 하나금융연구소가 40~70대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노후준비를 얼마나 잘 준비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매우 긍정'으로 답한 비율은 2%에 불과하고 '다소 긍정'까지 더해도 채 20%를 넘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한 은퇴설계 위한 연금검진 '하나연금닥터' 하나은행은 2022년 '손님이 평생 믿고 맡길 수 있는 종합연금관리'라는 퇴직연금 사업가치를 담아 퇴직연금 전문브랜드 '하나연금닥터'를 출시했습니다.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ETF'를 선보이며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시켰고 모바일 퇴직연금 자산관리시스템 '연금닥터서비스'를 신설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현황진단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말 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지주 이사회(의장 윤재원)는 지난 26일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초청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라운드테이블은 주요 주주와 공감대·신뢰관계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그룹 면담 자리로 매년 정례적으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50개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하고 신한지주에선 윤재원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7명의 사외이사와 진옥동 회장(사내이사), 정상혁 은행장(기타비상무이사)이 참석했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은 최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관심을 보이며 계획 수립·이행을 위한 이사회 역할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2022년 8월 공시한 그룹 중기재무지향점을 규제강화 흐름에 맞게 재설정하고 기업가치 제고목표에 연계된 평가·보상체계를 구축하는 등 실행방안을 마련해 더욱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최근 신한은행의 은행권 최초 책무구조도 제출을 비롯해 지주사가 조기제출을 위해 서두르는 건 진정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강력한 내부통제가 반드시 수반돼야 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재무적인 펀더멘털뿐 아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강원 춘천시와 민관협력배달앱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가맹점 모두에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신규입점 춘천지역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하고 마케팅을 위한 자체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 땡겨요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해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은 춘천시와 협업해 땡겨요 앱결제시 춘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1억원의 민관협력배달앱 활성화 추경예산을 활용해 10~12월 음식·배달비 할인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땡겨요는 서울시·충북도·전남도·광주시·대전시·인천시·세종시 등 7개 광역단체와 협력하며 상생·공공배달앱으로 역할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5대 금융지주사가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한 국내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년까지 9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는 3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미 관세대응 정책금융-금융지주 간담회'에서 이같은 금융지원방안을 밝혔습니다. 5대 금융지주는 자체적으로 수출기업 유동성 지원과 금융비용 감면 등으로 올해초부터 8월말까지 45조원을 지원했습니다. 내년까지 50조원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5대 금융지주의 금융지원 상품은 금리부담 경감, 수출·공급망 지원, 혁신성장 지원, 대기업 상생대출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주요상품을 보면 KB금융은 유망성장산업 및 제조업 중소법인 대상 특별금리우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지역보증 특별출연을 통한 대출 지원, 현대·기아차 협력사 대출지원이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미래혁신산업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대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산업단지 전용 신상품을 마련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자동차산업 수출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우리금융은 수출기업 등 유동성 공급 및 금융비용 경감, 농협금융은 소부장 등 중소·중견기업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확대, 관세피해 대기업 협력업체 금리우대를 제시했습니다. 박영준 KB금융지주 전무는 "미국발 관세충격은 기업의 생존까지 위협할 수 있는 사안으로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단순한 단기유동성 지원을 넘어 피해기업과 유관산업의 구조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투자, 판로 다변화, 사업구조 재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기업이 성장동력을 잃지 않도록 적시에 자금을 공급해 경제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중소기업에는 도전과 혁신을 위한 자금지원과 업종별 특성·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남호식 하나금융지주 상무는 "미 관세조치 관련 시장안정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현대차그룹과 협업해 자동차산업 수출기업을 맞춤지원하는 등 외국환 전문성 강점을 최대화해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은 "관세 피해기업들이 신속하고 끊김없는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수출기업 전용상품 개발, 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지원 등 비금융 분야에서도 역할을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재호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관세피해 기업에 실효성있는 지원을 하기 위해 금리인하 등 직접적인 금융지원과 함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 비금융적 지원을 병행하겠다"며 "농업분야 특화 금융기관으로서 다른 금융기관에서 할 수 없는 농협금융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활용해 농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관세지원은 숫자도 중요하지만 절박하고 절실한 피해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게 더욱 중요하다"며 "금융권이 스스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고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체계를 전면 강화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먼저 11명이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인원을 25명으로 크게 늘렸습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예방의 핵심 모니터링 업무를 하며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범죄유형을 분석해 집중탐지합니다. AI 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은 고도화합니다. AI 스스로 피해사례를 분석해 수상한 거래패턴을 미리 찾아내고 신속한 계좌지급정지 등 예방조처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예방 효과를 높였습니다. KB국민은행은 모니터링을 통해 8월 한달동안 사기계좌 1306건을 적발했습니다. 피해예방액은 225억원에 달합니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오는 10월 정부..